에센2016 프리뷰 41-50

라마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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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9-26 오전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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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마나타 입니다~

에센2016 신작 프리뷰 다섯번째 글입니다~

지난 글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 하시면 됩니다~!

이번엔 다행히 새로운 게임이 등장하진 않았습니다~

약간의 순위 변동만 있어서 따로 설명하진 않겠습니다~!

저번 처럼 가격 정보를 포함 하였습니다.

아직 회사 홈페이지를 제외한 프리오더 물건은 없기에, 긱에 나와있는 권장소비자가 (MSRP)를 적어놓았습니다.

해외 사이트에 풀리게 되면 10~2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생각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41. Bohnanza das Duell - €10

보난자가 듀얼로 돌아 왔습니다~

이번 에센에서는 독일어 판만 출시 됩니다.

카드를 공짜로 줄때, 상대방도 선물을 돌려줄 수 있다는 군요~

(말이 선물이지, 똥 넘기기 아닐까요? ㅋㅋㅋ)

디리에님께서 x님트와 함께 소식 전해 주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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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Anachrony - Demo Only (기본판 60유로 예정)

킥스타터에서 뜨거웠던 게임 입니다~

킥스타터 펀딩을 놓치신 분들이 많이 아쉬워 했던 게임이죠! (저도 포함해서....)

트릭케리언을 만들었던 작가들이 다시 뭉쳐 만들었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 게임 입니다.

프로토타입 평이 엄청나게 좋습니다.

트릭케리언 때도 느꼈지만, 일꾼놓기의 새로운 면을 보여주지 않나 싶네요~

다행히도 게임 방식 소개는 안적어도 될 것 같습니다~

클래리티님께서 엄청나게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거든요!! (하트 하트)

게임 방식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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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송 님께서 전반적인 게임의 인상에 대해서 킥스타터 신작 프리뷰 글에 적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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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Russian Railroad: American Railroad - €15

아직 정보도 거의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엄청난 기세로 순위가 올라오고 있는 게임입니다.

워낙 본판이 훌륭하다는 증거이기도 하고, 져먼 레일로드가 잘 만들어졌기 때문에 기대가 큰가 봅니다.

*공개되었던 정보중 대부분이 First Class관련 정보 였다는 것이 밝혀져 수정 합니다~!

~~몇가지 알려진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일단 미니확장 이라는 것~~

~~2. 미국 서부와 북부를 잇는 컨셉 이라는 것~~

~~3. 철도 네트워크가 함께 지어 진다는 것 (인터렉션에 대한 암시가 아닐까 싶습니다)~~

~~4. 공업 부분에 추가가 있을 것~~

~~이정도가 되겠네요~ 정식으로 공개된 정보는 아니기에 변경 될 수도 있습니다!~~

44. Outlive - Demo Only

아나크로니와 비슷한 시기에 킥스타터를 뜨겁게 달궜던 게임 입니다~

(그때 아마 바이러스도 나왔던거 같은데.. 왜 바이러스는 소식이 없을까요.. ㅜㅜ)

정식 발매는 2017년 예정이라 이번 에센에서는 데모버젼만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일꾼 놓기 게임 입니다~!

아나크로니도 개인적으론 색감 톤이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아웃리브의 아트워크가 훨씬 마음에 듭니다~

다만 피규어가 많아서 구매 하진 않았습니다. ㅜ

이번에도 게임 설명 안해도 되는군요!! (신난다!!)

지미00님께서 룰북을 보시고 아주 자세하게 룰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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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송 님께서 아나크로니 리뷰와 같은 글에서 소개 해주셨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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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Solarius Mission - 프리오더 €59 (정상가 €69)

이... 반공 포스터 같은 아트워크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인구문제에 부딪힌 인류가 새로운 살곳을 찾아 우주로 나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라그랑하 작가의 신작 입니다만...

못생겨도 너무 못생겼습니다. ㅜㅜ

게다가 룰북이 너무 읽기 싫게 적혀 있습니다... ㅜㅜ (심지어 배경색도 눈아픈 주황색...)

그래도 설명 해보겠습니다. ㅜㅜ

기본적으로는 다이스 드래프팅이 근간이 됩니다.

위 그림처럼 다이스가 눈금이 높은 순서대로 높여있게 되는데, 눈금이 즉 액션 포인트 입니다.

그림에서는 까만색 눈금3의 주사위를 가져오는 모습입니다.

가져온 액션 주사위는 위의 기술 판의 레벨을 높이거나, 자원을 축적하는데 사용하게 됩니다.

위 예시에서 까만색 주사위를 가져왔으니 연료를 채울 수 있겠네요.

주사위를 사용한 필수 액션이 끝나면 플레이어는 추가 액션을 하게 됩니다. (응?)

추가 액션은 우주선이 지어진 경우와

아직 지어지지 않은 경우에 따라 다릅니다.

우주선이 지어지지 않은 경우 할 수 있는 추가 액션중 하나는 카드를 뽑고 사용 하는 것인데

카드를 180도 돌려가며 미션 카드로 쓸지, 개발 카드로 사용할 지를 바꿀 수 있습니다.

라그랑하에서 한번 보여줬던 시스템과 비슷 합니다~

그리고 우주선이 이미 지어져 있는 상태라면, 우주를 돌아다니며, 포털을 짓거나

개척을 할 수 있습니다.

엄청 대충 설명한것 같지만 기분 탓입니다.

저 아름다운 주황색을 보시면서 저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길.....

로빈님이 소개 해주셨었네요~~

(관심 게임이라고 올려 주셨는데.. 너무 맘에 안든거 티낸 기분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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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T.I.M.E Stories: die Endurance-Expedition - 미정

세계1차대전 당시 남극을 여행하던 엔듀런스호의 탐험 이야기를 담은 타임스토리즈의 새로운 확장 입니다.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고 해서 기대가 됩니다~

저는 아직 타임스토리즈 팟을 구하지 못해서 본판만 해본 상태인지라... ㅜㅜ

해볼수 있는건 먼 훗날 이야기 겠군요.

무한 확장은 예상됬지만, 생각보다 확장 나오는 속도가 빠르네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

47. Honshu - €15

꽤 기대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올해 일본 느낌의 게임이 정말 많이 나오네요!

물론 핀란드 작가의 게임 입니다....

게임 시스템은 트릭 테이킹과 타일(카드) 놓기 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위에 보이시는 카드가, 멥 이자 트릭테이킹에 사용되는 카드 입니다.

플레이어들은 돌아가며 카드를 내려놓고, 가장 숫자가 높은 사람부터, 놓여진 카드 중 하나를 순서대로 가져갑니다.

그리고 가져간 카드를 사용해 자신의 마을을 만들어 나가게 됩니다.

트릭테이킹에서 이기려면 카드의 숫자도 높아야 하지만,

자신의 마을에서 생산된 자원 큐브를 이용해서 숫자를 60 높일 수 있게 됩니다.

카드의 숫자가 1~60 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자원 활용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때 사용되는 자원의 색이 보통 트릭테이킹에서 수트의 역할을 하게 되지요.

같은 색만 놓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내가 파란색 자원을 가지고 있고, 상대방은 없다면,

빠르게 파란색 자원을 사용해서 다른 플레이어의 자원 활용을 막을 수도 있겠지요~

그렇게 12라운드가 지나가게 되고 위와 같은 마을이 만들어 지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타일놓기 게임처럼 마을의 모양에 따라 점수가 결정 되는 시스템이죠~

꽤 특이한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서 약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아트워크도 이쁘고 가격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48. Flamme Rouge - €37

뭔가 뜨거움이 느껴지는 표지 그림 입니다 ㅋㅋ

사이클링 시합을 테마로 하고 있는 레이싱 게임, 플람루즈 입니다.

사이클 경기에서 마지막에 흔드는 빨간색 깃발을 플람루즈 라고 한다고 하네요~

멥이 조립식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시나리오에 따라 다른 모양의 트랙을 즐길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각 플레이어어는 두명의 사이클 선수를 가지고 게임을 하게 되는데

4장의 카드를 뽑아서 한명에게 사용하고,

또 다시 4장의 카드를 뽑아 다른 한명에게 사용합니다.

슬립스트림의 개념도 있어서 선두 그룹과 한칸만 차이가 난다면

속도가 올라가서 따라 붙게 되는 시스템도 있습니다.

(모 웹툰에서 피빨기 라고 했던것 같은데.. 맞나요??)

그리고 언덕이 있는 멥에서는 사용되는 카드의 숫자가 변형되는 등, 다양한 룰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이클링 선수들을 대상으로 테스트 플레이도 진행하고 생각을 많이 하고 만든것 같습니다.

대작이 나올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꽤 의미 있는 게임이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49. Cat Town - €20

드디어 나왔습니다!!!! 네코마치 ㅜㅜㅜ

대만 디자이너가 제작한 이 게임이

제가 에센 프리뷰를 쓰기로 결정한 이유중 하나였습니다.

게임 시스템은 별거 없습니다.

카드 종류는 액션과, 아이템, 그리고 고양이 카드가 있는데

자신의 말을 움직이면서 마을 로 불리는 카드 덱을 뒤집어 가면서

고양이 카드를 모아서 점수를 내는게 다 입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템도 쓰고 액션도 쓰는거죠~~

다 필요 없습니다.

컴포를 보시죠.

귀여워도 너무 귀엽습니다.. ㅜㅜ

요렇게 귀여운 고양이 미플이, 마을을 산책하고 다른 고양이들과 친구가 되는 모습

상상만 해도 너무 행복 합니다. ㅜㅜㅜ

50. Pandemic Cure-Experiment Meds - $40

잠시 제정신을 좀 차리겠습니다. ㅜㅜ

판데믹 주사위 게임인 판데믹 큐어의 확장 입니다.

새로운 케릭터와 5번째 바이러스가 추가 된다고 하는데...

이번 에센에 출품이 안될 수도 있다고 하는 군요.

다른 소식이 있다면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걱정했던 아나크로미와 아웃리브 룰 설명을 링크로 대체해서 다행입니다~

생각보다 빠르게 글을 쓸 수 있었네요~!

오늘 솔라리어스 미션 룰북을 보면서, 관심없는 게임 소개에 대한 부분을 조금 고민 했습니다.

다음번 부터는 아주 짧게 설명하고 넘어가는게 맞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ㅜ

조금 고민이 됩니다.

아무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프리뷰 소개 예정 작품들 입니다~

51. Pax Pamir: khyber Knives

52. the Last Friday

53. Of Dreams & Shadows

54. Oceanos

55. Lorenzo il Magnifico

56.Alchemists: King"s Golem

57. Multiuniversum

58. Crisis

59. Arboretum

60. Mi Tierra: New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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