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론 7연패 탈출 기념 눈물과 탄식의 노하우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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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7 오전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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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월의 토끼 소속(?) 타이밍이라고 합니다.

모임에서 아발론 7연패 탈출 기념차 이 기쁨을 널리 이롭게 하기 위해 노하우 게시판에 글 하나 올려요.

파티게임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아발론 이라는 게임은 한번(이상?)씩 해보셨을 꺼에요.

일명 죽지 않는 마피아. 워낙 유명하니 게임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고 제가 패하면서 느낀바를 토대로 노하우 공유를 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저의 최근 전적은 모드래드-모드래드-멀린-멀린-어쌔신-어쌔신-멀린 7연패 후 멀린으로 승리하였습니다.

(평범캐 못 잡아 본지가 반년이 다 되어가네요. ㅎㅎ)

<善 : Loyal Servant of Arthur(5人) & 惡: Minion of Mordred(3人)>

1. 논리 VS 정치 그리고 확률

: 1 라운드 세 명의 원정대가 떠났다. 그 결과는 아쉽게도 "실패"가 나왔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가정을 할 수 있다.

1. 셋 중에 악이 하나 있다.

2. 셋 중에 악이 둘이 있다.

3. 셋 중에 악이 셋이 있다.

여기서 모두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논리적인 접근을 하면 "적어도 "악"이 하나는 있다."가 되겠다.

그런데 원정대 3명은 모두 자신이 "악"이 아니라고 주장할 것이 당연지사이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각각의 정치력(일명 말빨)이 발동된다.

(개인적으로 나는 "악"이 유리한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가 정치력에 있다. 암암리에 자신을 믿는 누군가 도와준다는 점은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데 굉장히 유리하다. 물론 선도 그런 존재가 없지는 않지만 알다시피 그 분은 나서기가 쉽지 않다.)

그리고 이 때 도움을 주는 요소 중 하나가 확률이다. 사실 아발론을 해보면 크게 다음의 유형이 보인다.

1. 멀린형 : 나는 다 알고 있다. (딱히 대단한 이유는 없다.)

2. 확률형 : 악이 꼭 하나라는 증거 있나? 둘도 가능하고 심지어 셋도 가능하다.

3. 느낌형 : 내 느낌상 제는 선인 것 같아.

4. 경험형 : 평소 스타일로 봤을 때 오늘 제는 악이야.

5. 미궁형 : 미안해요 잘 몰랐어요. (흔한 초보자 혹은 전문가?)

보다시피, 이런식으로 봤을 때 딱히 꼬투리 잡을 요소가 없다. 물론 당신이 멀린이나 퍼시벌 같은 남들보다 정보력이 더 있을 경우는 다를 수 있다. 하지만 악의 세력은 항상 "아는자"를 주시하고 있다는 사실을 조심하자.

2. 라운드의 진행과 좁혀가는 확률

: 2 라운드가 시작되었다. 새로운 원정대 리더가 원정대를 꾸린다. 원정대를 꾸릴 때 흔히 볼 수 있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1. 내가 선이니까 나는 일단 가겠다.

2. 나는 선이지만 지금 내가 의심받고 있으니 나는 빠지겠다.

우선 1번, 그 리더가 선이든 악이든 당연한 반응이다. 원정결과를 보기 전까지는 대놓고 반대하기 힘들다. 그리고 어찌보면 당연하다.

2번의 경우 대체로 중간투표를 뛰어 넘기 힘들다. 설령 중간투표를 뛰어 넘더라도 퀘스트에 성공하기는 힘들다.

그런데 이보다 더 중요한 요소가 있다. 그것은 바로 직전에 갔던 원정대 멤버를 끼느냐 마느냐의 문제이다.

1라운드가 실패했으니까 1라운드 멤버를 모두 빼야 맞는걸까 ? 나는 아니라고 본다. 우리는 1라운드 멤버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

2 라운드 미션은 나머지 3, 4, 5 라운드 추리를 위한 발판이 되어야 한다. 1라운드와 완전히 새로운 멤버로 성공을 하면 그나마 다행이다. 그런데 하물며

실패를 한다면 사실상 멀린이 나타나지 않고는 혼돈이 풀리지 않는다. (그리고 당연히 저렇게 나와버린 멀린은 대부분 퀘스트에 성공해도 암살당한다.)

게다가 "호수의 여인"을 쓰는 경우라면 반드시 1, 2라운드의 퀘스트 인원은 거의 동일한 편이 좋다고 본다. 그리고 자신이 "호수의 여인"의 권능(?)을

쓸 수 있는 위치라면 이를 바탕으로 퀘스트에 참가권을 따내는 것도 한 방편일 수 있겠다.

3. 위기의 순간

: 3 라운드가 시작되었다. 3 라운드는 선이든 악이든 무척 중요한 라운드일 수 밖에 없다. 게임의 특성상 3 라운드는 게임이 종료될 수 있는 최소 조건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결코 방심하지는 말자. 한쪽이 연속 2번 이겼다는 것은 그 만큼 무척 높은 확률로 좁혀졌다는 얘기일 수도 있다.

선 입장에서 만약 2연패 후 맞이하는 3 라운드라면 무척 힘든 시기일 수 밖에 없다.

(알다시피 악은 꼭 퀘스트로 이겨야되는 것이 아니지만, 선은 퀘스트는 승리의 필수조건이다.)

1, 2 라운드 + 호수의 여인의 첫번째 발동으로 이제 뭔가 추리가 가능한 시점이다. 3 라운드는 본격적인 추리와 블러핑의 대결이다.

사실 추리라고 하니 거창하지만, 이 때부터 능력캐릭터(멀린, 퍼시발, 모드래드, 모르가나)들이 본격적으로 활약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고 본다.

사실 1, 2 라운드에는 뭐라고 나올 건덕지가 별로 없다. 상식적으로 멀린, 퍼시벌, 악의 세력을 제외하면 깜깜이인게 정상이다. 그런데 누구를 몰아간다는

것은 자신이 능력자이거나, 혹은 악의 세력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간혹 일반선캐릭이 믿기지 않는 감으로 찍어내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 분란만

만들 뿐이다.

지금부터는 조금 더 원정대 투표에 집중해보자. 분명 말과 투표가 일치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퍼시발과 멀린이라면 자연스럽게 이러한 투표의 부조화성을 가지고 상대방(악)에게 이유있는 의심을 할 수 있다. 더불어 이러한 의심을 일반캐릭터가 얼마나 잘 캐치하느냐가 선의 4, 5라운드의 최종 승부에 크나큰 영향을 줄 수 있다.

물론 악의 세력에는 모드래드(멀린이 모르는 존재)가 있기 때문에 모든 추리는 항상 꼬일 수 있다. 하지만 모드래드도 절대적이지는 않다. 따지고 보면 모드래드가 퀘스트에 들어가서 단 한번의 실패만 만들더라도 멀린이 눈치를 챌 수 밖에 없다. 그리고 모드래드의 진가는 4, 5라운드인데 그 전에 자신이 등장을 해서 게임이 끝나지 않는다면 선의 세력은 모든 것을 아는 완벽한 멀린을 얻게 된다. 가장 힘든 경우라면, 모드래드를 포함한 악의 세력이 둘 이상 퀘스트에 참가해서 "FAIL" 이 하나만 나오는 경우일 것이다. 그러나 악의 세력이 둘 이상이 원정에 함께 가는 경우 대단한 캐미와 눈치가 아니라면 더블 FAIL, 심지어 성공(Not Fail)도 나올 수 있다.

3 라운드에 게임을 끝낼 수 없다면, 마찬가지로 4, 5 라운드를 위한 발판을 만들어 두자. 물론 "호수의 여인"이 있다면 이를 고려한 원정대를 꾸리는 것이 당연지사일 것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충분한 투표 과정을 즐기자. 그런데 도대체 원정대 투표 과정이 뭐가 중요한 걸까 ? 한 가지 예를 들어보겠다.

3 라운드 4명의 원정대가 꾸려졌다. 1, 2 라운드와 호수의 여인을 통해 의심가는 멤버가 1명 걸러지긴 했지만, 4명의 원정대가 모두 선이라는 근거는

전혀 없다. (물론 멀린을 제외한다.) 자신이 악의 세력이 아닌 이상 선이라면 자신이 빠진 원정대에 결코 찬성을 던져서는 안된다. 찬성을 던지는 최소한의필수 조건은 적어도 자신이 포함되었거나, 투표 트랙이 마지막에 왔을 경우이다.

일반적으로 악의 세력은 자신의 동료가 단 한명만 들어가더라도 퀘스트를 실패로 만들 수 있다. 이를 근거로 다음과 같은 논리가 가능하다.

- 자신이 원정대 멤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찬성"을 던지는 경우 두 가지 의심을 해볼 수 있다. (마지막 투표도 아님)

하나는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멀린 캐릭터

또 다른 하나는 바로 그자가 "악의 세력"이다.

물론 생각없이 , 걍, 느낌상, 그냥 본인이 "평범선"인데도 불구하고 "찬성"을 던질 수 있다. 뭐 어쩌겠는가 이 게임은 엄현히 파티(?) 게임이다.

최대한 의심가는 혹은 의심갈 수 있는 근거를 만들어 놓자.

4. 승리를 향한 불안한 성공

: 4 라운드까지 왔다면 승부는 사실상 5 라운드에 날 경우가 많다. 악의 세력 입장에서 4 라운드까지도 라운드에서 밀리고 있다면 이제 멀린 찾기에

집중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일 수 있다.

4 라운드는 "호수의 여인"이 두 번 발동된 직 후다. 거의 확실한 악의 세력이 하나 정도는 보일 것이다. 악의 세력 입장에서 한 명이 완전히 배제가 되는 것은 굉장히 불리한 요소임은 확실하다. 그리고 더블 FAIL이 나와야 실패하는 4 라운드 특성상 4 라운드는 거의 선의 세력이 먹고 간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문제는 4 라운드가 아닐 것이다. 3 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최대한 용의자를 압축할 필요성이 있다.

5 라운드가 넘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호수의 여인"을 쓸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누가 호수의 여인을 갖고 있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다. 그 카드를 누군가에게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도록 하자.

사실상 4 라운드에 원정대로 뽑힌 5명이 , 5 라운드에도 그대로 갈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4 라운드에 최대한 결판을 내야 한다. 악이라면 사실상

아직 정체가 들어나지 않은 모드래드가 원정대에 뽑히는 것이 가장 좋은 시나리오 일 것이다.

5. 최후의 승리

: 마지막 라운드가 시작되었다. 쉽게 생각하면 4 라운드 성공의 주역들이 그대로 가는 것이 가장 높은 가능성이 있겠지만, 문제는 4 라운드의 멤버 중

"악"이 숨어 있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일 것이다. 최대한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4 라운드가 끝났을 때 "호수의 여인"이 가장 의심스러운 멤버를

확인하는데 사용될 것 이다. 혹은 좀 더 확률을 높이는데 사용됨이 맞을 것이다.

5 라운드에는 반드시 마지막 투표가 누구에게서 끝나는지 확인하자. 확실한 선 캐릭터가 마지막 원정대 선출권을 가질 수 있다면 마지막까지 투표를

끌고 가면서 좀 더 확실한 찬스를 찾아 보자. 그럼 어떤 경우가 보다 확실한 경우일 수 있을까 ? 예를 들어, 이런 경우를 생각할 수 있다.

진짜 5명이 모두 선의 세력이라면, 악의 세력 3명이 모두 투표에서 반대를 던질 가능성이 무척 크다. 이 때 당신이 선이면서 의도적으로 반대표를

던진다면 정확히 투표는 4:4 무효가 될 수 있다. 그럴 경우 확실히 선악이 보일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5명 중 단 한명의 악이 포함된 상황이다. 개인적으로 이 상황은 굉장히 풀어나가기 어렵다. 만약 그 한 명이 정체를 들키지 않은 모드래드라면

솔직히 선이 이길 가능성은 제로다.

악이 둘 이상 껴 있다면, 그건 그냥 4 라운드에 끝날 게임이 농락당해서 5 라운드까지 왔다고 보면 된다.ㅠㅜ

100% 승리하는 방법은 당연히 없다. 그러나 최소한 마지막 순간에 이길 수 있는 최대한의 확률을 만들어 보자.

6. "멀린"은 뭘 해야 될까 ?

: 멀린은 모드래드와 더불어 가장 재밌고 비중있는 능력캐릭터이다. 평소 말수가 많지 않은 인물이 갑자기 말수가 늘어나면 멀린이 아닌가 의심이 당연히

든다. 멀린의 딜레마는 역시 정보제공에 비례해서 암살당할 확률이 높아진다는 점이다. 무엇이 정석인지는 모르겠으나, 멀린의 특별한 활약과 등장 없이

선이 이겼을 때가 가장 좋은 것 같긴 하다.

보통 멀린이 너무 쉽게 암살 당하는 경우는 팀에서 혼자만 떠드는 경우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여러 팀원들이 멀린만큼 떠들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

1, 2라운드 동안 뭔가 추리할 수 있는 건더기를 던져주는 것이 중요하다.

7. "퍼시벌"은 뭘 해야 될까 ?

: 제발 퍼시벌이면서 정체를 밝히는 짓은 하지 말자. 어쌔신 입장에서 가장 멀린과 헷깔리는 존재는 퍼시벌이다. 그런데 그 존재가 자신을 밝혔다면

나머지 존재인 멀린이 암살 당할 확률은 비약적으로 높아 진다. 퍼시벌의 가장 큰 역할은 역시 멀린의 보호일 것이다. 멀린에게 투표를 도와주거나,

멀린의 추리를 받아 자신의 논리인양 이어나가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8. "모르가나"는 뭘 해야 될까 ?

: 모드래드가 선캐릭터를 연기한다면, 모르가나는 멀린을 연기한다고 보면 된다. 물론 멀린은 당신을 알 것이다. 그러나 한 번만 원정대에 들어가서

미션을 성공한다면 당신에 대한 믿음은 굳건할 것 이다. 라운드 하나를 양보하겠지만 퍼시벌이 흔들리면서 선의 멀린은 혼자 떠들 가능성이 높고

그에따라 어쌔신에게 들킬 확률도 크게 상승할 것이다.

9. "모드래드"는 뭘 해야 될까 ?

: 모드래드로 5 라운드에 선의 뒷통수를 제대로 쳐보았다면, 단언코 아발론 최고의 꿀잼 캐릭터는 모드래드라고 인정할 것 이다. 사실 모드래드가 조심해야할 유일한 요소는 "호수의 여인"이다. 호수의 여인만 피한다면 당신은 룰루랄라 라운드만 잘 조율해서 5 라운드에 한 방을 준비하자. 괜히 나설 필요도 없고, 굳이 도와줄 필요도 없다. 조용히 원정대에 들어갈 기회를 노리자.

10. "평범선"은 뭘 해야 될까 ?

: 능력캐릭터를 하다가 평범선 캐릭터를 했을 때 받는 느낌은 "아 백치가 이런 기분일까?". 나를 제외한 모든 존재가 솔직히 의심스럽다. 솔직히 평범선

이 특별히 할 일이 뭐가 있겠는가 싶겠지만, 적절한 선에서의 의심과 추궁은 다른 능력캐릭터가 나설 무대가 되어 준다. 느낌만으로 너무 한 사람을

몰아가지는 말자. 보통 평범선 둘이 티격태격 서로 의심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11. "평범악"은 뭘 해야 될까 ?

: 그나마 평범악은 뭔가 알고 있는 재미라도 있다. 초반 서로를 못 믿는 상황에서 미션성공을 통해 자신을 선으로 둔갑시키거나, 혹은 빠르게 라운드

실패로 몰아가자. 그리고 의도적으로 원정대는 최대한 새로운 멤버로 데려가자. 물론 의심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리더가 싫으면 투표로 반대하라고

몰아가면 그만이다. 참, 만약 모드래드와 함께 원정대에 들어갔다면 반드시 당신이 FAIL을 내도록 하자. 모드래드는 4라운드까지 그냥 선 캐릭터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부연 : 쟤가 우리편인건 알겠는데, 모드래드인지 아닌지 도통 감이 안오면, 그냥 SUCCESS를 내버리자. 끝 마무리 할 수 있는 4, 5 라운드를 제외하고

악의 세력이 무조건 피해야될 최악의 경우는 더블 FAIL이다.

12. 호수의 여인

: 호수의 여인은 선에게 확실이 도움이 되는 요소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어쌔신의 존재가 있기 때문에 호수의 여인이 좀 더 밸런스에 적합하다는

생각이 든다.

호수의 여인을 누가 최초로 발동할 수 있느냐는 굉장히 중요하다. 호수의 여인을 처음으로 발동시키는 존재가 만약

멀린이라면 , 모드래드를 잡을 기회가 생긴다.

퍼시발이라면, 모르가나는 끝장이다.

그런데 호수의 여인은 누구에게 줘야될까 ? 만약 당신이 악의 세력이라면 호수의 여인을 결코 선에게 넘기지 마라.

카드를 선에게 준 후 악으로 몰아갈려고 생각할 수는 있다. 그러나 악의 세력이 쓰는 호수의 여인의 효과가 일반커피 수준이라면 선의 세력이

"호수의 여인"을 쓸 때의 효과는 과히 TOP다.

마찬가지로, 당신이 선이라면 최대한 선이라고 생각되는 플레이어에게 "호수의 여인"을 사용하자. 어차피 확실한 악을 하나 아는 거나, 확실한 선을

하나 아는 것은 큰 차이가 없다. 게다가 당신이 선이라고 확인한 플레이어가 다음 호수의 여인을 쓰는 경우와 그 반대의 경우 무엇이 더 믿음이 가겠

는가 ?

또 다른 기막힌 노하우를 기대하면

그럼 이만.

용인 구성, 수지 3월의 토끼 모임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821&tb=community_meet&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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