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삼오오 패치스토리 대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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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9 11:22

안녕하세요 거인의잠입니다.

대구 삼삼오오에서 패치스토리 대회를 개최 하였습니다.

참가자는 총 8명 (거인의잠, 페인터, 더민, 하하, 세류, 배깡, 성디몬, 가을마법사) 였으며 토너먼트 규칙은

A 그룹과 B 그룹 으로 나누어서 각 그룹의 1,2 위가 모여서 결승전을 치루는 형태로 진행 되었습니다.

추첨 결과

A그룹 - 페인터, 더민, 하하, 배깡 으로 월드컵 죽음의 조를 방불케 하는 조로 편성

B그룹 - 거인의잠, 세류, 성디몬, 가을마법사

로 편성 되었네요~!

예선전 결과

A그룹 - 페인터, 배깡 (각 1,2위)

B구룹 - 성디몬, 거인의잠 (각 1,2위)

로 성디몬양이 엄청난 점수로 예선전의 돌풍의 핵으로 급부상 하였습니다.

결승전에서는 가위바위로로 정해진 선이 자리 배치까지 결정 하는 아주 치열한 접전이 예상 된 바..

더 지니어스 게임을 방불케 하는 배신과 협잡이 오고 가는 게임으로 난무 최초 같은 그룹끼리의 동맹으로 예상 되었던

페인터, 배깡 연합과 거인의잠 성디몬 연합이 파괴 되고 페인터 성디몬 연합, 배깡 거인의잠 연합으로 게임의 양상이 완전히

달라 졌습니다.

심지어 동맹 파괴는 물론이거니와 각종 협박과 전쟁으로 배깡님 페인터님을 아주 탈탈 털었는데요, 털어서 먼지가 많이 나온

페인터 님은 예선전때 보여 주셨던 징징대기 스킬 발동!

하지만,,,,, 이미 너무 많이 전략이 노출 된 작전이라 통하지가 않았습니다. 거기에 굴하지 않고 배깡님이 더욱더 몰아 부쳤습니다

(게임이 끝이나고, 1~2번 정도 봐줬다고 하더라고요 그것이... 결정적인...!!!)

성디몬님은 경매에서 매번 밟혀서 모두의 아웃 오브 안중 이었지만 저는 끝까지 의심의 끈을 놓치 않았습니다. 왜냐..

예선전에도 그와 같은 플레이로 문화 점수만 엄청나게 확보 하더니.. 게임 끝날때 점수가 240? 안드로메다 점수가 나오더군요

저도 그렇게 상황이 나쁜편은 아니었고, 원더랑 위인을 엄청나게 확보 하면서 먹여 살리기 힘들다.. 투정 플레이를 했습니다.

(마추픽추_원더랑 위인의 유지비용 무시 를 보유 하고 있다는 사실을 교묘 하게 숨긴채 말이죠 ㅋㅋㅋ)

대망의 3시대, 페인터님은 교역로 테크로 남은 교역로가 없을 정도로 많은 교역로를 까는 플레이를 하였습니다(이런플레이는 처음 봤음) 그리고 아폴로와 일꾼 콤보로 엄청난 점수를 확보 하였습니다.

결과는 과연? 정말로 게임이 끝날때 까지 누가 이길지 전혀 예측이 안되었습니다

사진으로 대체

우승자 페인터 (남 3x세 경산거주)씨(좌)가 선물을 받고 활짝 웃는 모습 (사실은 저와 공동 우승이라는 것은 안비밀)

정말 치열했던게 페인터, 거인의잠 153점 배깡 150점 성디몬 147점 으로 점수차이가 크게 날수 잇는 게임임에도 차이가 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