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스톤퀘스트 후기 "언더다크의폭군들 좋아하면 추천"

장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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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7-27 오후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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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시작 전 소중한 시간을 아껴드립니다.

※ 인터렉션이 없는 게임을 싫어하는 분

※ 혼자하는 듯한 벽게임을 싫어하는 분

※ 덱빌딩 & 운 요소를 싫어하는 분

은 '썬더스톤퀘스트' 가 안맞을 수 있습니다.

썬더스퀘스트는 최근 한글화가 되어있는 게임을 중고로 구입했습니다.(한국어판이 없는 게임이고, 언어요소가 있어서 한글화를 시키거나 한글화가 된 중고를 구입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무슨 게임인지 전혀 모르고 구입했어요. 도전을 해보려고요.

게임이 도착하고 룰 북을 읽어봤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도전하기는 쉽지가 않았어요.

하지만 유튜브 '곰팡님' 의 영상을 보고 게임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미드가르드의챔피언' 도 덕분에 잘배웠었어요ㅎㅎ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렇게 영상을 통해서 뼈대는 완벽하게 익혔고 룰북도 두 세번은 읽었습니다. (공부를 잘안해서 익히는데 배의 노력이 필요로 합니다.)

공부를 해보니 와! 이건 갓겜이다 RPG 느낌을 팍팍 받게하고 던전 향수를 아주 잘 살렸는데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렇게 모임분들의 흥미를 자극 시킨 후

4인 플레이로 돌렸습니다. (저는 옆에서 룰마스터와 에러를 잡아주고 지켜봤습니다.)

저는 현재 본판만 소유하고 있는데

'도미니언' , '언더다크의폭군들' '하트오브크라운' 이런 덱빌딩 보드게임처럼 매 판 새로운 조합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어서

저만의 방식으로 세팅하고 게임을 했어요.

게임 시작전은 진짜 너무 자신이 있었어요. 게임도 엄청 간단하고 개인 판에 내용이 적혀있어서 그대로 설명만 하면 되거든요.

하지만 현실은 깔끔하지않은 설명과 버벅임 그리고 한 두가지 에러플레이...

그래도 다들 똑똑해서 게임이 잘돌아갔고 게임은 몇시간 동안 진행됐습니다.

게임의 목적은 던전 탐험을 통해서 열쇠를 찾고 점수를 최대한 끌어내는게 목표인데 🔑열쇠가 늦게 나오는 경기라 길게 진행됐습니다.

그렇게 게임이 끝나고 후기들을 들어보니 게임은 괜찮았다고는 하는데 시원한 반응은 안나오더라고요... 그래서 대실패구나 생각하고 다음 날 다시 도전했습니다.

이번에는 저를 포함으로 3인 플레이로요.

첫판에 비해서 확실히 설명스킬도 늘었고 어찌 게임을 해야할지 보였습니다.

그렇게 1시간 조금 넘게 해보니 게임이 끝났고 두 분은 게임도 쉽고 성장하는 재미와 평화로워서 좋다는 말을 들었어요.

저는 끝나고 보니 어제 4명의 분위기가 딱 생각나더라고요.

3명은 전략게임들을 좋아하는 인원인데 덱빌딩을 하면서 남을 견제하는 요소도 없고 혼자 딱 할 것만하면 되는 평화로운 게임이라서요.

그래서 저도 갓겜까지는 생각을 하지않고 평타 게임정도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아직 카드를 전부 써보지 않아서 몇 판 더해보려고 합니다. 확장도 많은데 확장은 부족한 점을 보안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글을 정리 해보자면

바람의나라, 메이플스토리 이런 성장형 RPG게임의 느낌을 받게하는 점이 좋았어요.

모험가 > 다른 전직 캐릭터 사용 그리고 더 높은 던전으로 가기 위한 조건 이런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언더다크의 폭군들처럼 게임세팅 덱을 맛있게 조합할 수 있습니다.

단점 벽 게임이 심합니다. 피규어(일꾼이 존재합니다.)로 액션 칸을 사용하는데 모두가 들어갈 수 있어요. 견제요소 없음 카드도 견제요소가 아직까진 없어보입니다. 이 점에서는 언더다크폭군을 못따라갑니다...

글은 이렇게 적었어요. 좋은 이야기도 나쁜이야기도 하지만 저를 포함해서 7명의 반응은 갓겜까진 못가더라도 다들 반응이 좋아서 덱빌딩을 좋아하시는 분들한테는 추천을 해보고싶네요.

오늘 후기글은 이렇게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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