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3일]창원 노리터모임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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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6 00:24

안녕하세요 창원 노리터모임 3번째 모임장을 맡게된 하루입니다 ㅎㅎ

한동안 창원 모임관련 글이 잘 안올라왔는데 꾸준히 활동하긴 했습니다. ㅠㅠ

이제 봄도 되었고하니 앞으로는 부지런히 창원모임소식들을 알려드릴께요 ㅎㅎ

이번모임은 늘 가던 카페 놀이터가 아닌 창원대학교에있는 저의 동방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게임은 순서없이 기억나는데로 후기를 적도록 하겠습니다

후기 갑니다~

장소 : 창원대학교 프라모델 동아리 '재작' 동아리방

참여인원 : 하루, 프리노트, Maeng, 동아리후배2명(Luv_lack, 여자후배)

1. 노틀담(3인플)

노트군과 저 여후배( 제가 요즘 보드게이머로 열심히 키울려고 노력중입니다) 3명이서 노틀담을 플레이하였습니다.

노틀담은 자랑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3전 3승 한번도 진적이 없기때문에 과감하게 들이밀면서 도발을 시전했습니다. 연승좀 깨달라고

사진은 없지만 제가 이겼습니다. 정원에서 추가점수먹는걸 이용해서 적당히 점수를 더 벌어간게 유효했네요 여후배는 편지를 많이모으는 작전을 썻지만

귀족카드가 적절할때 나오지않아서 점수가 크게 나오지 않은 듯 합니다. 제가 1등 노트군이 2등 후배님이 3등

2. 러브레터 (3인플)

노트군과 여후배 저 3명이서 막간을 이용해서 러브레터를 가르쳤습니다. 여후배에게 숙제로 제가 가진 모든 보드게임 플레이하기(90개)임무의 하나로 지작했습니다. 결과는 제가 졌네요 이런류의 게임은 안되겠습니다. 다른걸 가르쳐야겠어요

3. 안드로이드 넷러너(2인플)

사실 창원에는 일요일마다 카드캐슬이라는 매직더게더링 샵에서 넷러너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와 노트군도 거기에서 넷러너를 즐기고 있는데 이번에는 새로짠 덱을 서로 준비해놓고 서로에게 도발 시전! 동아리방에서 막간을 이용해서 대결했습니다. 결과는 저의 연패.......

이기든 말든 즐겁기만하면 되지라고 정신승리시전해보지만 속은 쓰립니다.

4. 콜트익스프레스 (5인플)

기차위에서 승객들의 돈을 두고 다투는 콜트 익스프레스 입니다. 저는 한글 펀딩판이 아닌 영문판이라 철길 배경이 없네요 ㅠㅠ

그래도 게임은 재밋습니다. 자신이 이번라운드에 할 행동을 미리 프로그래밍 한다고해야하나요 설계해놓고하는데 중간중간 터널 지나가는 구간에선

상대방이 어떤행동을 할 지 모르기때문에 예측 불가능한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부분이 재밋는거 같아요

그리고 내가 쏜 총알카드가 다른사람의 핸드에 올라올때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보람을 느끼지요

결과는 보안관의 돈주머니도 챙기고 보석과 돈도 많이 챙긴 노트군이 승리했습니다.

ps : 여후배님 왜 나만 보면 총쏘니......

5. 홈스트레치(5인플)

경마게임인 홈스트레치입니다.

각자 자신의 마권을 가진채로 우승이 예상되는 말에게 배팅, 주사위를 굴려서 말들을 전진시킵니다

내가 돈을 건 말들은 2칸~ 내가 안밀어주는말은 1칸~

처음에 이게뭐야하면서 어려워하던분들도 어느새 자신의 말을 응원하고 있더군요 몇번 힘내라! 하면서

우승은 여후배님이 했습니다. 어려워 어려워하더니 1등하네요

거짓말이 분명합니다. 창원옆에 김해에 경마장이 하나 있는데 거기에서 등록금 벌겠다고 앉아있지말라고 충고를 해줬습니다.

6.퍼레이드 (4인플)

다음게임으로 뭘할지 고민하다 동아리회장님의 인터넷 닉네임이 체셔켓이라 생각난김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테마인 퍼레이드를 했습니다

테마는 이상한나라의앨리스지만 전혀 상관없는 이왕먹을꺼면 확실히먹고 먹기싫으면 확실히 먹지말자라는 교훈을 주는 게임 입니다.

기억나는건 제가3등이라는거밖에 없네요

요즘 모임이 좀 침체되어있다고 생각했었는데 날씨도 이제 풀릴테니(불과 어제까진 천둥폭풍에 강풍까지 몰아쳤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