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3.29]용두동 보드게임 후기

카린

3,782

2015-4-1 오후 2:33

블로그 방문

팔로우

BEST

쪽지발송

내용 댓글21

플레이 멤버:유다님,트롤정님,펭군님,카린

플레이 게임:

Musee,Isle of Trains,Tales & Games:The Grasshopper & The Ant,Bullfrogs,

Brew Crafters,Deep sea Adventure(해저탐험),Historia

1.Musee 평점:7.2 승:트롤정님

참여:트롤정님,유다님,카린

펭군님 도착하시기전에 간단히 할만한것 찾다가 3인플 가능한 뮤즈 라는 게임을 했습니다.

자신의 미술관 만드는 게임인데 나름 괜찮네요. 룰도 아주 간단해서 금방 시작 했습니다.

규칙은 처음에 자신의 미술관 계단과 샹드리를 먼저 배치합니다. 3인플의 경우 10개의 토큰을 받아서 절반은 샹드리

절반은 계단으로 둡니다.

그리고 빈 공간을 그림으로 채워 나가는 겁니다.

처음에 5장 받고 시작하고 1장 내려놓고 1장 뽑으면 됩니다.

내려 놓는 규칙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오름차순으로 놓을 수 있습니다.

내려 놓는 그림당 1점, 옆에 그림과 테마가 일치하면 추가 2점, 아래 그림과 테마가 같은데 계단으로 연결되면 3점 입니다.

그리고 한 층의 미술관을 그림으로 다 채우면 가장 먼저 채운 플레이어가 미술관 완료 보너스 타일을 받습니다. 이건 각 4점

이렇게 해서 더 이상 놓을 수 없을때까지 놓습니다.이후에 가장 많은 점수를 획득한 플레이어가 승리..

트롤정님이 1등.. 2점 정도 차이가 났는데..미술관 완성 타일을 가져 갔으면 1등 가능했는데 아깝더군요..

하지만 2등으로 만족 ㅎㅎ명화 관련 게임 좋아하시면 아주 괜찮습니다.

카드 상의 텍스트는 그림 설명입니다. 게임 상에서는 텍스트가 없습니다.

색이 같은 카드를 나란히 놓으면 2점 추가 계단을 기준으로 아래위로 놓으면 추가로 3점입니다.

2.Isle of Trains 평점:7.3 승:트롤정님

참여:펭군님,트롤정님,유다님,카린

이 게임의 박스를 보면 그닥이라서 큰 기대는 안했는데 긱평점이 높아서 혹시나 했습니다.

그런데 의외로 재미있더군요..카드 하나에 자원 카드 능력 등 모든게 함축되어서 카드장수로 비용을 지불하는 시스템입니다.

기관차마다 엔진이 1개 있고 그 엔진에는 여러가지 열차가 붙을 수 있습니다.

액션을 턴당 2액션이고 액션의 종류는 건설:차량 연결또는 건물 짓기(건물은 플레이어당 자신의 플레이 영역에 1개만 건설 가능) ,

선적 :자신의 열차에 선적하면 선적 보너스가 없고 다른 플레이어의 열차에 선적하면 선적 보너스가 생깁니다.

운송:선적된 화물을 운송해서 계약서를 완료 합니다.

이 3가지 액션이 존재하고 나머지는 대부분이 아이콘으로 카드에 표기되어 있어서 게임을 쉽게 익힐수가 있습니다.

이 게임 재미는 같은 회사에서 출시된 중심부 회사 운송 하는 가벼운 게임과 비슷한 정도입니다.

나름 권해줄만한 괜찮은 게임이네요.다들 재미있다고 하시고요.약간 긴게 단점이긴 합니다.

카드 게임 치곤 1시간 남짓 걸리는게 약간의 단점이 아닌가 싶은데 나름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생각되네요.

제가 가볍게 1등하나 싶었는데 트롤정님이 점수 높은 열차를 많이 만들어서 결국 아쉽게 2등 했네요.

트롤정님이 48점 저는 46점 유다님은 43점 펭군님이 39점? 이었나 그랬을 겁니다. 점수 차이도 아주 크게 벌어지지도 않고

균형도 잘 맞는 게임이네요.

처음에 무게4까지 끌수 있는 엔진 레벨 1짜리 열차만 주어지고 거기에 열차를 연결하게 됩니다.

후반부로 갈수록 레벨 높은 엔진과 많은 열차가 건설 됩니다.

3.Tales & Games:Yhe Grasshopper & The Ant 평점:7.0 승:유다님

참여:펭군님,트롤정님,유다님,카린

이 게임은 일종의 심리 게임이라고 생각됩니다.

개미를 플레이하는 플레이어가 갖고 싶은 곳에 자신의 개미를 내려 놓고 왼쪽에 앉은 플레이어가 배짱이가 되어서

그 개미가 노리는 자원이 무엇인가를 맞추는 게임입니다.

만약 개미가 노리는 자원을 배짱이가 맞추면 배짱이가 그 자원을 들고 가고 못 맞추면 개미가 그 자원을 들고 갑니다.

그리고 나머지 2명의 플레이어는 붉은개미가 되어서 개미 플레이어가 원하는 자원이 무엇일까 맞추는 겁니다.

맞추게 되면 다른 개미 플레이어들은 자원을 임의로 1장씩 덱에서 받습니다.

모으거나 받은 자원은 공개해서 놓고 턴이 끝날때 개미나 배짱이중 이번 턴에 자원을 모은 플레이어는 공개된 요리

카드중 자신의 자원으로 가능한 요리 카드를1장 들고 올수 있습니다.

만약 들고올때 자신의 자원이 하나도 안 남게 되면 보너스로 임의 자원 카드를 한장 받습니다.

만약 배짱이가 맞췄다면 배짱이도 요리 카드를 한장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해당되는 자원을 지불하고 요리 카드를 들고 옵니다.

이 경우에 개미 플레이어는 다시 턴을 갖습니다. 개미 플레이어는 자신이 카드를 모을때까지 플레이를 하고 모으게 되면

다음 플레이어가 개미플레이를 새롭게 하게 됩니다.

상대가 노리는 자원이 무엇인지 심리를 잘 맞춰야 하는 게임이고 어린 게이머들과 하면 나쁘지 않은 게임이라고 생각되네요.

요리 카드는 장당 1점이고 같은 요리카드를 2장 들고 오면 추가 1점이 주어집니다.

총 4점을 누가 빨리 모으는가가 게임의 종료 조건입니다.

유다님이 가볍게 1등을 하셨네요..전 꼴찌 면한걸로 만족하는 게임!! ㅎ가끔 생각 없이 하는 브릿지 게임으로 나름 좋아보입니다.

심오한것을 바라는 플레이어라면 하시면 안됩니다.!!!

개미 플레이어는 개미 마커 6개를 원하는대로 내려 놓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획득하고픈 카드의 색과 같은 토큰을 비밀스럽게

손에 쥡니다. 이때 배짱이는 배짱이 마커를 개미가 노릴것 같은 카드 위에 올려 놓습니다.

이후에 공개해서 개미가 노린 카드를 맞추지 못했다면 개미 플레이어는 해당되는 색의 카드 중 개미 마커가 놓인 카드를 들고

갑니다. 배짱이가 개미가 노리는 카드를 맞추면 배짱이는 개미 마커가 놓인 해당되는 색의 카드를 전부 들고 갑니다.

개미 6마리를 2마리씩 다른색에 놓는 경우와 3마리씩 놓는 경우로 많이 하게 됩니다. 대부분 2마리씩 놓더군요. 카드 위에 벌레가

그려져 있는데 그 카드를 획득할 때 같은 벌레 그림이 그려진 다른색의 카드를 대신 들고 갔습니다.

4.Bullfrogs 평점:7.4 승:펭군님

참여:펭군님,트롤정님,유다님,카린

이 게임은 간단하면서도 수싸움이 재미있는 아주 괜찮은 게임입니다.

처음에 자기 덱 카드를 받고 이 중에서 3장을 뽑아서 시작합니다.

자신의 턴이 시작되면 카드를 기존에 놓인 카드 옆에 인접하게 내려 놓고 카드 위에 문양갯수만큼 액션을 합니다.

액션은 두종류가 있습니다.

1.자신의 개구리를 인접한 카드에 배치합니다. 단 한곳에 2개까지만 가능합니다.

즉 액션 마커 3개가 있다면 한곳에 2마리 다른 한곳에 1마리 또는 전부 1마리씩 퍼뜨려 놓을 수 있습니다. 단 방금

플레이한 카드에 개구리를 배치하는게 아니라 플레이한 카드의 인접한 카드에 개구리를 배치합니다.

2.플레이한 카드의 인접한 카드에 놓인 상대의 개구리를 이동시킵니다. 단 황소개구리는 이동이 불가능합니다.

또는 통나무 위에 놓인 개구리는 이동이 불가능합니다.

이렇게 하다보면 연꽃 잎 카드 위에 칸 수에 모든 개구리가 채워질때까 있습니다.

그럼 전투가 일어 납니다. 가장 많은 개구리를 놓은 플레이어가 그 카드를 소유합니다. 동점이면 그 카드는 버려집니다.

그리고 카드위에 있던 개구리는 인접한 모든 면의 카드로 1마리씩 점프 합니다.

이때 규칙은 전투에서 진 개구리 부터 먼저 빠지고 다음은 진 황소 개구리가 빠집니다. 이후에는 이긴 플레이어의 개구리가

빠지고 다음은 이긴 플레이어의 황소 개구리가 빠집니다.

이렇게 옆에 카드로 점프하지 못한 개구리들은 원래 플레이어들에게 돌아가고 황소개구리는 게임에서 제거됩니다.

전투에서 황소 개구리는 힘이 2 일반 개구리는 힘이 1입니다. 황소개구리를 유용하게 잘 쓰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게임 종료후 이렇게 모은 카드의 승점을 계산하는데 자신의 색 카드는 추가 1점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통나무 위에 개구리들마다 1점 황소 개구리는 2점 그리고 가장 많은 개구리를 놓은 플레이어는 3점을 추가로 받습니다.

규칙은 간단한데 생각할게 많고 딴지가 난무하는 지라 나름 괜찮은 게임입니다.

저는 막판에 연속적으로 태클 당해서 꼴찌 했네요 ㅎㅎ엄청 치열한 전투를 한것 같네요.

나름 가격대비 아주 괜찮은 게임이니 기회 되시면 꼭 해보세요.

개구리들 컴포가 나름대로 괜찮습니다. 게임성은 더욱 좋네요.

개구리들 격전지가 치열합니다..ㅎㅎ 황소 개구리는 힘이2나 되서 아주 유용합니다.

5.Historia 평점:7.3 승:트롤정님

참여:펭군님,트롤정님,유다님,카린

다다 에센 파티에서 플레이 해봤던 히스토리아라는 게임입니다.나름 문명 게임입니다.

펭군님 말로는 쓰루더에이지스를 8배속 한 느낌이라네요..제가 쓰루더 에이지스를 1번 밖에 안해봐서 비교가 안 됩니다..ㅎ

군사력을 달릴 것인가 기술력을 달릴 것인가 심히 고민하게 됩니다..

이날 트롤정님이 처음부터 엄청 앞서 나가더군요..트롤정님이 날인것 같은 느낌이..

자신의 카드를 8장 받아 옵니다. 관광 카드와 전쟁 카드는 기술 개발이 되면 손으로 가져 옵니다.

여기에 조언자 카드를 5장 받고 이중에 임의로 한장 뽑아서 총 9장의 카드를 들고 플레이 하게 됩니다.

모든 플레이어가 동시에 카드를 비공개로 내려 놓고 동시에 공개 합니다.

턴 순서대로 액션을 하면 됩니다. 게임은 너무 간답니다. 이렇게 하다가 누군가 혁명 카드를 내려 놓게 되면

그 턴은 종료가 되고 턴 마커가 놓인 곳의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지역당 점수,정부 형태 보너스 점수, 리더 평가 ,파워큐브 회복,파워 큐브 추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생기고 다음 턴으로 넘어갑니다.

이렇게 해서 타임 테이블을 한바퀴 돌면 1시대가 끝나고 3시대가 돌면 게임은 종료됩니다.

제가 빨리 빨리를 외치면서 플레이 했더니만..1시간 반만에 룰 설명과 플레이까지 다했네요..ㅎ

다들 너무 정신 없이 해서...하지만 기본 재미는 제공하는 게임이라서 재미있었습니다.

단지 카드로 하는 문명 게임인지라 핸드 관리가 중요한 게임입니다.

트롤정님이 너무 앞서 나가시고 다른 플레이어들이 2등 자리를 놓고 옥신 각신 하다가

2등은 펭군님이..마지막에 리더 카드 임무를 다 완료 하셔서 14점이나 드시는 바람에..제가 줄곧 2등하다가 3등으로 밀렸네요...ㅎ

6.Brew Crafters 평점:7.5 승:카린

참여:펭군님,트롤정님,유다님,카린

이 게임은 맥주 만들기용 아그리콜라라고 말하더군요..조력자,설비 등 비슷한 요소가 많습니다.

봄여름가을 겨울 4계절을 3년 진행하면서 누가 많은 승점을 모으는가 하는 게임입니다.

시장 액션 단계는 각자 일꾼2명을 갖고 1명씩 놓으면서 그곳의 액션을 실행합니다.

빈자리에만 놓아야 합니다. 이렇게 전부 2액션을 한 후에 맥주 생산 단계로 넘어 갑니다.

여기에는 쉬프트 일꾼들이 이용되는데 연구하기,맥주 팔고 병으로 만들고 조제하기.건물 건설하기 등의

액션이 존재하고 여긴 다른 플레이어가 놓은 자리에도 놓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계절이 끝나게 되고 4계절을 하면 1년이 종료 됩니다.

전 초반부터 전략을 고급 상품을 만드는데 치중했습니다.

그리고 어드밴스 된 맥주를 가장 먼저 제작해서 팔게 되면 보너스 토큰도 받게 되는데

전 3개나 모았네요..숙련된 일꾼 고용이라는 것도 있어서 게임시작시 9명의 숙련된 일꾼이 공개되는데

게임 중에 고용됩니다. 고용 비용은 무료이지만 겨울이 끝날때 유지 비용이 듭니다.

건물을 많이 지을 수록 좋은 점도 많지만 유지비용이 많이 드는데 유지빙욜 못 내면 아콜에서 와 같이 구걸 토큰 비슷한 론

토큰을 받아야 합니다.

론 토큰은 처음 1장은 -2점 다음부터는 전부 -3점입니다.

그리고 이 론 토큰은 갚을 방법이 없기에 무조건 벌점으로 남습니다..

트롤님이 론토큰을 받더라도 무리하면서 숙련된 일꾼을 많이 고용하더군요...

결국 론 토큰을 무지 많이 받아서 초기에 벌점이 컸습니다. 결국 후반부에 많은 점수를 먹었지만 따라 붙는데 한계를 느끼게 하더군요..

다행히 제가 53점으로 높은 점수로 1등 ㅎㅎ 제가 1등해서가 아니라 이 게임 자체가 재미있습니다.

잔룰이 거의 없고 가벼운 일꾼 놓기 게임 원하신다면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연구를 하게 되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 보드 위에 각종 건물을 건설하고 생산된 맥주를 판매까지 하게 됩니다.

생산된 맥주는 즉시 팔려질 수 없고 다음턴에는 병에 넣어야 하고 다음 라운드에 판매가 가능합니다.하지만 브로퍼브라는

건물을 건설하면 다음 라운드에 병에 넣을 필요 없이 판매가 가능합니다.

7.Deep Sea Adventure 평점:7.1 승:유다님

참여:펭군님,트롤정님,유다님,카린

지난번에 플럼님이 에러플 한것 지적해 주셔서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에는 같은 칸에 여러명의 플레이어가 들어가도 가능하게 했더니..거의 아무도 못 돌아오고 3라운드 내내 한명도 점수를

못 먹었는데..

이번에는 마커가 있는 칸은 주사위 숫자 시 카운트 하지 않는다 라는 규칙으로 인해서 한결 들어가기 쉽더군요.

유다님이 큰 묶음 하나 먹어서 가볍게 1등..ㅎ 전 2등 했네요..

파티 게임으로 주사위 들어간 게임 중에는 진짜 아주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 됩니다.

과거에 했던 다이아몬드라는 게임이 있는데 그 게임은 개인적으로 진짜 별로 였는데 이 게임은 그것과 비교하면

한층더 업그레이드 된 게임이네요. 재미도 아주 굿이고요.

3라운드 쯤 가면 거의 1레벨 유물은 남아 있지 않습니다.

7개 했는데 2를 안 적고 3이라고 적었네요..ㅎ어쩐지..너무 많이 한듯 싶었습니다..ㅎ

이날도 나름 할려고 한 게임 많이 했네요 Argent 랑 키클라데스 확장,키플라워 확장,뉴돈을 못했네요.

다음번에는 우선적으로 그걸 할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위대한 짐바브웨도 다시할려고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다 못했네요..

이날은 그동안 부진했던 성적을 떨쳐버리고 트롤정님이 1등이 다수 있었습니다. 저는 지난번에는 상당히 좋았는데

이날은 1등이 한번 밖에 없네요..ㅎ 전날 룰 읽다가 잠을 너무 못잔게 원인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ㅎ

늘 재미있는 게임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네요..ㅎ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카린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