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가족 모임 후기입니다 ^^
이번주엔 가족들과 그리고 와이프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 ㅎㅎㅎ
슬러스 (가족모임 3인플 2회 , 와이프 친구모임 4인플 1회)
가족모임에서의 재미도 3인플 : ★★★☆☆
친구모임에서의 재미도 4인플 : ★★☆☆☆
요즘 가족들과 즐겁게 즐기고 있는게임입니다 ^^ ㅎㅎㅎ
모든 보석카드에서 1장을 제거하고 나머지는 플레이어들이 나누어 갖습니다.
그리고 남은 보석들은 모두 공개하구요~~~
그럼 플레이어들의 손에 있는 카드들을 알면 처음 제거한 카드 1장을 알수있습니다.
그 카드를 가장 먼저 맞추는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 ㅎㅎ
근데 질문을 물을때 플레이어 한명을 선택해서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인원이 3인플이면 2명에게 4인플이면 3인에게 나누어 질문을 물어보아야하겠죠??!!! ㅎㅎㅎ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게임인데.... 4인플로 한번 돌려보니......... 멘붕이 오더라구요 ㅠㅠ
정말 정말~~~ 어렵습니다 ㅎㅎㅎㅎㅎ
자신의 정보 시트에 단서들을 꼼꼼히 그리고 효율적으로 잘 적어야 할것 같더라구요;;;
4인플도 이렇게 어려운데..... 5인플 이상은 상상도 하기 싫네요???!!! ㅎㅎㅎ
머리쓰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즐겨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ㅎㅎㅎ
위 윌 웍 유 (가족 3인플 1회, 아들과의 2인플 1회)
가족모임에서의 재미도 (3인플) : ★★★★☆
아들과의 재미도 (2인플) : ★★★☆☆
예전에 이게임 구입하고 한번 돌려보고... 바로 봉인 되었어요;;;
그 이유는 어머님이 엄청 시러하셨었죠 ㅠ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머님도 많은 보드게임을 접하신 지라... 한번 돌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이번 기회에 한번 돌려보게 되었답니다 ㅎㅎㅎ
근데 .... 어머님의 게임 이해도가 역시.... 올라갔다는 생각에 기쁘더군요 ㅎㅎㅎ
그때의 재미도에 비해 엄정 즐겁게 즐겼네요 ㅎㅎㅎㅎ
게임 진행은 아주 간단합니다.
자신의 초기 동전카드로 음식 재료들을 구입하고 구입한 음식재료들에 똑같은 아이콘 4개를 모으면 아이콘 카드들을 자신의 앞에 내리고
점수가 되는 냄비카드 1장을 가져오게 되는 것이 전부입니다~~~
위에서 카드 좌측 상단에 수저 아이콘 3개와 어떤 아이콘으로도 사용이 가능한 별표인 조커 카드 한장을 손에 가지고 있습니다.
조커인 별을 수저로 사용하면 수저 아이콘 4개가 되어 해당 카드들을 자신의 앞에 내려놓고 냄비 카드 1장을 선택하여 가져올 수 있습니다 ^^
왼쪽에 냄비카드들이 플레이어의 인원수에 딸라 달리 세팅이 되니... 3인플도 그리고 2인플도 비슷한 재미를 주더라구요 ^^ ㅎㅎ
근데 이 게임의 포인트는 동전 카드를 가져와 재료카드를 구입하고 구입한 재료 카드들의 아이콘으로 냄비를 공짜로 가져옵니다~~~~
느낌이 오시죠??!!! ㅎㅎㅎ 이렇게 간단한 진행덕에.... 좋은 냄비를 갖기위한 타이밍 싸움이 치열합니다 ^^ ㅎㅎㅎ
정말 치열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4인플에서는 모든 냄비카드가 깔리니깐 상관이 없지만, 3인플, 2인플에서는 제거되는 냄비카드가 발생하여 2인플 보단, 3인플에서 냄비선택의 재미가 추가됩니다~~~ 다시말해,,,, 눈치싸움을 벌여야하는 카드가 추가된 셈이죠!!!! ㅎㅎㅎㅎ
좋은 냄비를 다른 플레이어 보다 먼저 선점하는 것이 게임의 키포인트가 됩니다!! ㅋ
재료카드는 총 4줄로 세팅이 됩니다~~ 2줄은 3장으로 구성되고, 다른 2줄은 2장으로 구성이되요~~
구입은 한줄을 모두 구입하는 것이기 때문에 되도록 3장짜리 카드를 구입하는 것이 유리해 보이기도 하지만... 자신이 가져온 냄비가 요구하는
재료가 많은 줄을 구입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 ㅎㅎㅎ
왼쪽냄비는 브로컬리 2장, 당근 2장, 문어 1장 한세트 마다 12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오른쪽 냄비는 그냥 6점을 줍니다!!!! ㅎㅎㅎㅎ
2번째 플레이에서 냄비 업그레이드 카드를 구입하여 당근 카드 한장당 5점을 주도록 세팅해 놓은 상태이므로.....
전 되도록 당근 카드만 구입하고자 노력했지요~~~ ㅎㅎㅎㅎ
이렇게요~~!!! ㅎㅎㅎㅎ
간만에 1등을 하였습니다!! ^^ ㅎㅎㅎ
아들과의 2인플에서도 정말 재밌게 즐겼네요 ㅎㅎㅎㅎ
프레스코 (3인플 1회)
가족모임에서의 재미도 (3인플) : ★★☆☆☆
이 게임도 정말 간만에 즐겼네요 ㅎㅎㅎ
프레스코는 물감을 시장에서 구입하여 벽화를 그려 점수를 얻는 게임입니다~~~
물론 많은 액션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시장에서 물감을 구입하는 액션, 벽화를 그리는 액션, 돈을 받는 액션, 물감을 섞어 새로운 물감을 얻는 액션, 즐거움을 높이는 액션등등요~~
전 개인적으로 프레스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것 같습니다.... ㅠㅠ
셋컬렉션이 주된 진행임에도 불구하고.... 동시에 액션을 선택해 액션을 진행하는 부분에 대한 이해가 말이죠.... ㅎㅎㅎ
덕분에..... 보드라이프 사이트에서 게임 상세 정보 중 동시액션 선택이란 단어가 보이면 게임 구입을 조금 미루게 되더군요;;;
물론 기본 룰로만 진행을 했지만 다른 모듈들도 포함해서 게임을 진행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네요;; ㅎㅎㅎ
벽화를 그리면 점수를 받을 수 있을 뿐만아니라, 매 라운드 시작때 마다 뒷면의 돈을 받게됩니다 ^^ ㅎㅎ
비스티바 (아들과 2인플 1회)
아들과의 재미도 (2인플) : ★★★☆☆
아들 녀석은 가족들이 테이블에 앉아 게임을 준비하면 언제나 빈자리에 앉아서 구경을 합니다 ㅋㅋ
그래서 언제나 룰숙지가 이미 되어있어요 ㅋㅋㅋㅋ
3인플이나 2인플이나 게임의 재미도는 크게 영향이 없었던것 같아요~~~~ ㅋㅋ
그래도 파티게임은 사람이 많을수록 즐거움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
파티게임이라 그런지(,,,,,응?) 치열했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1등!!!!! ㅋㅋㅋㅋ 아들이 정말 좋아하는 게임되어 버렸네요 ㅋㅋㅋ
루핑루이 (아들과 2인플 1회)
아들과의 재미도 (2인플) : ★★★☆☆
손재주가 있어야 하는 게임 루핑루이~~~~~!! 그래서 졌어요 ㅠㅠ
예전엔 제가 더 잘 했는데... 이젠 안되네요 ㅎㅎㅎ
꾸준히 연습하는데엔.... 장사없네요 ㅋㅋ 아들의 힘조절 능력이 장난아니더군요 ㅎㅎㅎㅎㅎㅎ
이스탄불 (가족모임 3인플12회)
가족모임에서의 재미도 3인플 : ★★★☆☆
간단한 가족게임 이스탄불을 돌렸습니다~~~ ㅎㅎ
이 날 맵은 아들이 무작위로.... 배치하도록 부탁했지요 ㅎㅎㅎ
역시 맵을 무작위로 배치하다 보니.... 기존 플레이 방식에 많은 영향을 주더군요~~
또... 분수탑이 가장 외곽으로 위치하니.... 게임이 더더욱 어렵다는 느낌이 들어군요 ㅎㅎㅎ
이스탄불은 자신의 일꾼들을 이동시키면 해당 공간의 액션을 수행하며 일정의 보석을 가장 먼저 수집한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이 날 무작위로 깔린 타일들 덕분에 게임이 조금 길어지긴 했지만 신선한 재미를 주는것 같더라구요 ^^ ㅎㅎ
역시.... 어머님의 승리로 게임이 종료되었네요 ㅎㅎㅎㅎㅎ
이 게임 정말 잘하세요 ㅠㅠ
래틀본즈 (가족모임 3인플 1회)
가족모임에서의 재미도 3인플 : ★★★☆☆
주사위 빌딩 게임 래틀본즈를 간만에 돌렸습니다 ^^ ㅎㅎㅎ
메인 보드에 추가로 깔리는 액션 카드들에 따라 전략을 새롭게 구성하는 맛이 있고~~
자신의 주사위를 효율적으로 빌딩하는 맛이 추가됩니다 ㅎㅎㅎㅎㅎ
초반부터 점수 주사위면을 넣으면서 게임을 잘 풀어나가기 시작했어요~~~~ ㅋㅋ
별도 열심히 모았답니다!!! ㅎㅎㅎ
위의 공간에 제 원숭이 마커가 도착하면 모았던 별을 점수로 바꾸게 됩니다~~~
4개면 15점~~ 우와~~~~~ ㅋㅋㅋㅋ
결국 별은 바꾸지 못했고..... 어머님이 제 전략을 간파하여..... 점수 주사위를 5점까지 늘리면서 상대가 되질 못했네요;;;;
주사위는 정말 ㅠㅠ
주사위 빌딩 게임이라 하더라도.... 주사위가 안나오면 정말 으으으으으으;;;;;;
이날은 액션면보다... 래플본즈 면이 더 많이 나왔던 기억이 있네요 ㅠㅠ
역시 주사위는 안될놈은 안되나 봅니다 ^^ ;;;;;;
아프리카나 (가족모임 3인플 1회)
가족모임에서의 재미도 3인플 : ★★★★☆
이번주 최우수 게임 ~~~~ 아프리카나가 수상했네요 ㅎㅎㅎㅎㅎ
음.... 테스트 플레이로 진행했고~~ 에러플 없이 잘 진행했네요 ㅋㅋㅋ
꾸리님의 룰북과 깔맞춤님의 동영상으로 쉽게 잘 진행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 ㅎㅎ
우선 아프리카나는 간단한 셋컬렉션 게임입니다~~~
재밌는 것은 자신의 핸드에 있는 카드들을 사용하요 자신의 마커를 이동시키고 이동에 따라 임무를 완성하여 카드의 점수와 동전을 획득하는 게임입니다 ^^
느낌은 티투알하고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었는데요~~~
티투알은 기차를 놓는 수고가 있다면 아프리카나는 그런 것 없이 간결하게 위치에 따라 카드를 컬렉션하는 게임이더군요~~ ㅋㅋ
뿐만 아니라 길막이란 상호작용이 없어지면서..... 자유롭게 여행하는 여행자의 느낌으로 게임을 진행했네요 ㅎㅎㅎ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참 좋았네요 ㅎㅎㅎ 눈치 보지 않고 즐길 수 있는 .... 자유로운 느낌????!!!!! ㅎㅎㅎㅎ
위의 책위에 올려진 카드들은 5원에 구입해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앞에 배치해 놓고~~ 자신의 여행자 마커가 CARIO에 도착하면 플레이어들에게 카드와 위치를 확인시켜 준 후 점수 카드를 수집해 게임 종료시 점수를 받고~~~ 카드에 기재된 돈을 바로 은행에서 가져옵니다~~ ^^
그리고 카드에 그려진 보물들은 게임 종료 시 컬렉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점수를 받는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 ㅎㅎㅎ
위의 카드들은 티투알의 목적지 티켓과 유사합니다~~
티투알의 목적지 티켓는 개인 소유하고 자신만 완성하여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반면, 아프리카나에선 모두에게 공개가 되고 가장 먼저 목적지에 도착한 플레이어가 해당 카드를 갖고 돈과 점수를 받게 됩니다~~~
저의 핸드입니다~~~ ㅎㅎㅎ 조력자들은 이동시 자신의 앞에 내려 해당 아이콘의 지역으로 한칸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더 좋은 기능은 사용후 자신의 턴을 종료하는 자신의 핸드로 다시 가져온다는 것이죠~~~ ㅎㅎㅎㅎ
이 기능이 참 좋았던것 같아요~~~ 게임 종료시 패널티로 감점을 주긴 하지만 그 감점을 받더라도 그 효과가 어마어마 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 ㅎㅎㅎ
저와 와이프가 한개의 목적지위에 마커를 올려놓안 목적지 카드를 누가 가져갈 것인지는 겨루게 되고~~ 먼저 CAPE TOWN 에서 SERENGETI로 이동한 플레이어가 해당 카드의 혜택들을 받게됩니다 ^^ ㅎㅎㅎ
간단한 셋컬렉션 게임임에도 이 게임이 재밌는 이유는 아무래도 자유롭게 자신의 여행자를 핸드의 카드로 이동시킨다는 간단한 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가란 생각이 드는군요 ^^ ㅎㅎㅎㅎ
게임의 진행은 간단하지만 효율적으로 자신의 여행자를 이동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쏠쏠했던 재미를 준 아프리카나였습니다 ^^ ㅎㅎ
도그 디럭스 ( 와이프 친구모임 4인플 1회)
친구모임에서의 재미도 4인플 : ★☆☆☆☆
이번에 구입하게된 도그 디럭스 입니다 ㅎㅎㅎ
게임명이 개라며.... 모두 재밌겠다라고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ㅎㅎㅎㅎ
이날의 재미도는 다 저의 실수입니다 ㅠㅠ ㅠㅠ ㅠㅠ
도그는 기본적으로 팀플레이 게임입니다~~~ ㅠㅠ
근데 전 첫 플레이이고 플레이어들이 경쟁을 좋아한다는 성향을 잘 알고 있었기에.....
팀플이 아닌 개인 4인 플레이어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매 라운드마다 플레이어들이 손에 들고 시작하는 카드장수가 달라 이것을 생각해 자신의 말을 잘 이동시켜야 했지요~~
근데 모두가 적이다 보니 카드를 잘 들고 있다가 다른 플레이어를 제거 하거나 내 마커를 눈치껏 잘 이동시키겠거니...... 예측했지만....
너무나 적중한 나머지...... ㅠㅠ
모든 플레이어들의 말이 아주~~ 쉽게 잡히는~~~ 그래서 많이 이동했다 쉽사리 잡혀..... 모두 멘탈이 ㅠㅠ
만약 팀전으로 진행을 했더라면..... 모든 마커를 무조건 잡는다에서 우리편 마커는 살리고~~!!!! 상대편의 마커들만 잡아야 한다는 생각에 더 게임이 재밌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정말 컸습니다 ㅠㅠ ㅠㅠ
으아 ...... 내가 못살아....... ㅠㅠ
도그는 자신의 핸드에 있는 카드 중 1장을 사용하여 보드위의 마커 한개를 이동시키면 됩니다 (예외. 7카드)
그리고 자신이 카드를 사용하여 도착하는 공간에 타 플레이어의 마커가 있다면 잡아 먹죠~~!! 윳놀이의 방식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 ㅎㅎ
윳놀이와 달리 조금 전략적인 진행이 가능하며, 카드들 중 빨간색의 특수 카드들의 기능을 염두에 두고 게임을 진행하면 예상외의 즐거움이 발생되더라구요 ㅎㅎㅎ 파란 카드들만 있었다면 정말.... 심심했을 텐데 말이죠 ㅎㅎㅎㅎ
위의 4개 마커들은 개집에 들어있는 마커들입니다~~~ ㅎㅎ
개집에 있는 마커들은 등록 카드를 내고 좌측의 시작 공간으로 배치되어 마커를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근데 잡히게 되면 개집으로 돌아가죠~~~ 근데 하도..... 잘 잡히다 보니.... 다들 멘탈이 나가더군요 ㅠㅠ
파란색 플레이어는 목표공간으로 마커 2개가 들어왔네요~~~ ㅎㅎㅎ
마커 4개를 먼저 목표 공간으로 배치한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이 날 느낀것은.....
게임 디자이너의 의도를 먼저 파악하고 게임을 돌려야 한다는 크나큰 교훈을 몸소 느꼈습니다 ㅠㅠ ㅠㅠ
이 날 제 마커는 딱 1개 들어오는 것으로 꼴등을 했지만 그래도 제 실수로 정말 미안하더라구요 ㅠㅠ
다음엔 꼭 팀플로 재미를 느껴볼 것입니다!!! ^^ ㅎㅎㅎㅎ
맹그로비아 ( 와이프 친구모임 4인플 1회)
친구모임에서의 재미도 4인플 : ★★☆☆☆
도그로 뼈져리게 아픈 경험을 한 후.... 비장의 무기인 맹그로비아를 패기있게 꺼내 들었습니다.
"이 게임은 정말 재밌어요~~ ㅎㅎ" 하면서 말이죠 ㅠㅠ
근데 이런 날벼락...... !!!! ㅠㅠㅠㅠㅠㅠㅠ
지금껏 가족들과 3인플만 즐기다 이날은 3인플이 아닌 4인플이 돌아갔어요;;;;;
이게 실수가 될줄은......
3인플까진 그릇을 2개씩 받아 게임을 진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턴이 되면 그릇을 놓는 순서~ 그리고 총 4번의 액션에 따라 생각할 것이 상당히 많아 즐거웠지요~~~
근데 4인플은 그릇이 1개씩.... 액션이 2개씩 진행되기 때문에 3인플에 비해 상당히 루즈한 게임이 되고 말았습니다 ㅠㅠ
개인적으론.... 4인플도 재밌습니다만..... 3인플에 비해 그리 추천드리고 싶지 않은 게임이 되어버렸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릇을 한개씩 갖다보니.... 3인플에 익숙한 저와 제 와이프도 게임이 조금 답답하게 느껴지더군요;;;;
또한 라운드에 액션을 2개씩 밖에 못하게 되니..... 플탐도 상당히 길어졌구요......
매 라운드가 반쪽씩 진행되는 어색함이 계속되었네요;;;; 게임을 가져온 사람이 즐겁게 즐기는 모습으로 비쳐져야 하는데......
게임을 가져온 저와 와이프가 맨붕이 오다보니...... 그 분위기란 ㅠㅠ
결과적으로 아날 와이프 친구들과의 모임은 실패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ㅠㅠ
정말 아쉬웠습니다....
실패요인...
슬러스 : 4인플이되니깐 맨붕이 오게... 어렵다 ㅠㅠ
도그 디럭스 : 룰의 기본진행인 팀전을 무시하고 개인플레이로 진행되니... 쉽게 말이 잡혀 힘이 빠졌다.. ㅠㅠ
맹그로비아 : 3인플에 익숙한 저와 와이프의 맨붕이 다른 플레이어들에게도 전염되었다 ㅠㅠ
예전에 묻고 답하기 게시판에서 몇인플 추천해주세요~~ 라는 말씀들의 의미를 뼈져리게 느낀 하루였네요 ^^ ;;;;;;
맹그로비아 4인플도 개인적으로 재밌지만 2인플, 3인플에 익숙해 지셨다면 4인플은 그닥 추천드리긴 힘들겠네요;;;; ^^ ;;;
처음부터 4인플로 시작했다면 모를까요??!!! (.....잉???) ㅎㅎㅎㅎㅎ
다음 모임에선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해....
한주간 열심히 보드게임을 즐겨봐야 겠습니다 ^^ ;;;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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