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도착한 틱토 TICxTO 간단 후기 + 비교

별동쪽

317

2024-7-1 오후 11:53

IP: 122.44.***.***

BEST

보라에는 아직 틱토가 등록 안되어 있네요 🤣

오늘 따끈따근하게 온 틱토 플레이샷~

간식 먹으며 간단히 할 요량의 게임으로 펀딩했던 거라 만족스럽네요 😆 포지션에 딱 맞아요~

예전에는 참새작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얘가 더 적절한 느낌이 있어요 ㅎㅎ

룰은 오목에 변주를 준 규칙인데요,

가끔 옛날에 했던 오목 생각이 가끔 나고, 그렇다고 오목하긴 좀 그랬는데 얘로 해결!

오트리오나 푼토처럼 비슷한 다른 게임들도 있지만,

오트리오는 너무 빨리 끝나서 아쉽구(진짜 순식간...)

푼토는 2명이서 할 때 색만 달라서 살짝 불편한데

틱토는 시간도 적절하고(방울토마토 한 대접 먹는 동안 한판 😆) 2명이서 할 때 색뿐 아니라 O와 X라는 기호로 나뉘어져 있어서 딴짓 하면서 플레이해도 햇갈려 하지 않아 좋더라구요 😙

거기다 타일 4개를 뽑아 그중 하나를 쓰고 보충하는 형식이라, 푼토보다 운빨도 덜 타서 느낌도 좋구요 😏

(물론... 마지막에 딱 맞는 타일이 없어서 지기도.. 😂😂)

또 다른 애들보다 살~짝 퍼즐 느낌이 나는 게, 타일 모양과 놓는 방식에 맞춰 두다 보면 구멍이 뚫려서 '딱 저기 한 곳만 둘 수 있었다면,,' 싶은 일도 생겨요 🤣

룰만 보고 반디도처럼 너무 판이 넓어지는거 아냐? 했는데 그런 일도 안생겼구요 ㅎㅎ

룰이 또 재밌는 점이, 틱토 특징이 3목 6개를 만들어도 승리를 할 수 있는데요,

이 부분 때문에 하다보면 '저걸 막아야하는데 막으면 내가 3목 하나를 못만들고..' 하는 갈림길에 설 때가 생겨요~

보통 오목이든 사목이든 딱 하나 만들면 바로 게임 끝나는 거랑 달라 생기는 점이죠 😃

아직 4명이선 안해봤지만 4명이서 하면 이 부분이 더 재밌어질 느낌예요

쨌든 간만에 가볍고 만족스러운 펀딩이었어요~

포지션이 참 잘잡혔네요 ㅎㅎ

아무쪼록 보라는 빨리 틱토를 등록해 주시길! 😉

ps...

늦는 점이 전혀 게의치 않아졌던 진심어린 공지 🤣🤣🤣

지인하고 빵 터졌었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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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동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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