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보드게임 모임] 240625 낮부터 밤까지 보드게임

난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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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6-26 오전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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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글을 올려보네요.

요즘 보드게임에 푸욱 빠진 1인의 후기 입니다 !

화요일 낮 1시부터 게임을 시작했네요.

첫 게임은 카페 사장님이 꺼내오신 '오를레앙'

요즘 너무 같은 게임(예:혁시)만 돌리는 것 같아 새로운 게임이 시급했는데

너무 반가운 게임이었네요.

(그래도 혁시하고 싶다...)

유명한 게임 같은데 전 처음 들어봤네요ㅎ

뇌 빼고 하는 게임을 하는 게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ㅋㅋㅋ

빽빌딩?게임이라고 하시는데 운적인 요소가 굉장하더군요.

(주사위는 없고 플레이어가 선택한 타일을 주머니에 넣어 뽑힌 시민들로 배치하는 게임)

성직자를 꽤 많이 넣었는데 도무지 안 나온다능..ㅠㅠ

4명이서 게임을 했는데 배치 전에 사진을 찍는 바람에 말이 세개군요.

저는 학교 타일을 가져와서 대학교를 성직자처럼 사용했는데 좋더라구요.

오래 게임을 하기 위해 최대한 열심히 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낮부터 열심히하면 저녁에 체력이슈로 일찍 귀가하게 돼서 너무 슬프더라구요.

두번째 게임은 딥씨크루ㅎ

요즘 제가 엄~청 빠진 게임입니다.

협력게임은 전추시가 처음이었는데 협력게임이 이렇게 재밌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사장님은 협력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더라구요ㅎ

왜일까요 !ㅋㅋㅋㅋ

그래도 4인 딥씨크루는 짱 재밌었다능!

두 게임 밖에 못했는데 벌써 다섯시가 넘었어요. 슬프네요.

빨리빨리 많이많이 게임해야되는데..휴우.. 하루가 너무 짧네요 : (

세번째도 머리 식힐 겸 마스크 맨!!

마스크맨 룰은 왜이리 어려운걸까요.

참..아무나 이겨라 !!

머리도 식히고 샌드위치도 냠냠하고 드디어 가벼운 전략에 돌입!

바로 촐킨 이라는 게임이었습니다.(사실 혁신도 하고싶었습니다.)

이것도 처음해보는 게임 이었네요.

귀엽지만 어려운 게임이었어요. 저는 머리가 돌아가지 않네요...

그냥 돌려돌려 돌림판 : )

마야문명 보드게임이라는데 테오티우아칸이 굉장히 생각나더라구요.

저는 게임을 시작하기 전 개요를 읽어보면서 테마에 푸욱 빠져드는걸 좋아해요.

그래서 이번에도 열심히 읽었네요. 마야의 달력 이라는 멘트 자체가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하지만 게임을 시작하면서 이건 뭐지.. 옥수수 챱챱.. 금 챱챱..

룰마가 점수테크를 알려주셨지만 나는 어디 여긴 누구..ㅎ

여러번 하면 확실히 실력이 늘 것 같았던 게임!

촐킨도 너무 재밌게했네요.

마무리는 티츄를 오랜만에 해봤습니다.

옆 테이블에서 티츄를 하시는데 오랜만에 생각이 나더라구요.

게다가 우리도 딱 4명이 남아있어서 가볍게 돌렸습니다.

(사장님 빼고 4명..쏘리요 ㅎ)

제가 예~전에 구매한 후 사용하지 못하고 맨날 가방에만 넣고 다녔던 티츄덱을

드디어 써봤습니다. 예쁘더라구요 ㅎ

사진은 많이 찍었지만 가장 귀여운 짹짹이로 가져왔습니답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보린이라 수정해야되는 멘트가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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