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나이트 다들 슬리브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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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4

2019-4-19 오후 1:55

IP: 98.236.***.***

BEST

전 기본적으로 노플텍 파입니다.

맨 카드를 만지는 느낌이 좋기도 하고, 셔플할 때 샤샤샥 소리가 좋기도 하고요.

카드 닳는 건 그만큼 게임을 많이 한거니 좋은 거고,

표시난다고 해도 그걸 신경써서 할 만한 플레이어가 주변에 있는 것도 아니고,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요.

하지만!

메이지나이트를 수회 해 보고 나서 슬리브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마 자주 꽤 많이 하게 될 것 같고, 셔플도 자주 하니까 카드도 빨리 상할 것 같아서 입니다.

그리고 주로 나무책상에 뭐 안깔고 하다보니 카드를 쓸면서 들거나 아니면 손톱으로 드는 경우가 많네요.

보통은 카드 상해서 못 쓸 정도면 할만큼 했다 치고 새로 게임을 살텐데,

이건 카드를 따로 살 방법이 없을 것 같기도 하네요.

그러다보니 코인캡슐에도 관심이 가네요.

타일을 자꾸 바닥에서 들어올리니까 가끔 세게 잡히면 찝히는 느낌이,,,

물론 아마 코인캡슐은 수납공간상의 문제로 안 사게 될 것 같긴 합니다.

설마 지형타일도 뭔가로 싸 놓는 방법이 있지는 않겠죠?

어쨋든, 울트라프로 스탠다드 사이즈 500장이 이틀 후 배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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