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알라토텝의 가면들 펀딩이 19일에 열린다고 합니다.

스칼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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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4-16 오후 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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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데드오브윈터를 사랑하는 스칼렛 입니다.

크툴루 테마 TRPG인 콜 오브 크툴루의 장편 시나리오집 펀딩이

4월 19일 (금) 오후 8시에 텀블벅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당시 콜 오브 크툴루는 펀딩액 2억으로 당시 엄청난 성공을 한 바 있습니다.

니알라토텝과 그 추종자들의 음모를 상대로 세계를 누비는 탐사자들의 장대한 이야기를 담은 대형 시나리오집입니다. 1984년 처음 나온 뒤 RPG 역사상 최고의 시나리오들을 꼽을 때 빠지지 않는 걸작으로, 완전히 새로 쓰고 확장한 두 권짜리 신판이 2018년에 나왔습니다.

이 니알라토텝의 가면들 시나리오 집은 정통규칙인 콜 오브 크툴루 외에 인디아나 존스 스타일로 바꿔주는 펄프 크툴루로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도 함께 펀딩에 나오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아직은 추측 입니다)

1권과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펀딩에 참여시 PDF도 함께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 합니다.

이 출판사의 다른 프로젝트들도 그러했습니다.

펄프 크툴루 입니다.

크툴루의 부름에서 기본으로 제시하는, 말하자면 “정통파”룰로도 플레이할 수 있지만, <펄프 크툴루>라는 추가 룰을 활용한 “펄프파”로 플레이할 수도 있습니다. 펄프파로 플레이를 하면 크툴루 인디아나 존스 같은 스타일로 변합니다.

<니알라토텝의 가면들>에는 펄프 룰을 이용하는 요령과 제안들이 함께 실려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 배나 비행기를 이용할 테지만, 펄프가 되면 비행선이 제안됩니다. 정통파로 플레이할 때는 그냥 음침한 점쟁이이던 사람이 펄프로 하면 진짜 능력자가 됩니다.

그냥 괴짜 과학자가 펄프에서는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됩니다. PC들은 술에 취하면 이성을 덜 잃을 수도 있고, 광기에 빠졌을 때만 발휘되는 능력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게 우리편에게 발휘될 수도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만). 운 수치를 소비해서 위기를 넘기는 룰도 강화되어 있습니다.

<니알라토텝의 가면들>은 수호자 룰북만으로도 아쉬울 것 없이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펀딩은 금요일 오후 8시로 예정되어 있고, 아직은 열리지 않은 상태 입니다.

크툴루 테마를 사랑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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