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12회(80회) 구보게 정모

득구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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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3-23 오전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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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보게 득구찡입니다.

이번 정모는 다음주 상트대회를 위한 조추첨이 있는날이며 멀리 대전에서 손님들이 오시는 날입니다.

모임장소는 회원 들쏭양이 근무하는 학교 옆 북카페로 다른 사람들 눈치 안보고 시끄럽게 떠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못가본 회원들은 다음에 다 같이 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빠르게 저녁을 먹고 모임장소에 도착하니 따세형과 대전손님들도 마침 도착해서 함께 입장했습니다.

들어가니 장백거사님이 먼저 도착해서 노트북으로 x-japan 노래를 들으시며 문서작업을 하고 계셨습니다. (잠시 추억에 빠짐)

혁재가 트라야누스를 대전 타운카페지기?님께 구입한걸 대전에 계신 따세형이 가져다 주셔서 배울 겸 플레이 해봤습니다.

오부족을 얼마전에 해서 만칼라 시스템의 신박함을 배웠는데 펠트의 만칼라는 어떨까 몹시 궁금했는데 해본 결과는

조금 복잡한 버건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택지가 많아서 어떤 테크로 점수를 늘려야 하나 고민이 많아 지고 만칼라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액션을 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다른 희생도 필수라서

역시나 큰 그림을 잘그려야하는 그런 게임입니다.

상품모아서 가볍게 1등^.~ 개선문?으로 만칼라 보너스?만 받은 혁재는 꼴지~~

재밌긴 한데 뭐랄까 내 돈 주고 사고 싶지는 않은 게임?

옆테이블에서 장백거사님 리사님 그리고 리사님의 남자친구분과 함께 돌아간 카고 느와르.

장백거사님의 들어와~들어와~ 리사님이 들어갑니다!!! 이 외침만 반복된걸로 기억, 즐겁게 플레이 하신듯합니다 ㅎ

트라야누스가 끝나고 회원들이 몇분더 오셔서

한쪽에선 레지스탕스 아발론

장백거사님의 걍시민! 그리고 비요뜨의 간절한 눈빛 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발론은 역시 꾸르잼

그리고 한쪽에선 오드빌이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늦게온 4명은 티츄

기숙사팀 vs 여성부의 대결

여성부의 완승

오드빌이 끝나고 돌아간 스파르타쿠스

협잡이 어려운 준형이는 고통 받았다는...

아카디아 퀘스트의 활용ㅋ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바티아투스~

핸드메이드 장인 스윙형의

가짜 예술가 구미에 가다

대전분들을 위한 키플라워

따세형이 매물 보고 연락을 했는데 제가 빨랐다능ㅎ

경매와 일꾼놓기 타일놓기가 절묘하게 버무려진 맛있는 비빔밥

정말 괜찮은 게임인거 같습니다.

초반에는 경매에 집중

그다음에는 경매랑 일꾼 놓기

마지막엔 일꾼놓기에 혼심의 힘을 다해서!! 상대방 타일을 얼마나 적재적소에 잘 사용하느냐가 관건!

두번째 플레이 였는데 74점인가 나름 고득점해서 만족!

재밌는 트릭테이킹 피그파일

트릭테이킹과 파티게임으로 최고입니다.

정말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1일1상트

상트 페테르부르크

다음주 대회를 위해 연습이 한창

상트대회 조추첨 결과입니다.

c조가 죽음의조 당첨! 과연 누가 우승할지...ㅎㅎ

매드킹 루드비히

스윙형이 구매하고 잔룰때문에 못돌리고 있었는데 대전손님들에게 룰 확실히 배웠다고합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의 베스트게임

한자 토이토니카

따세형이 가져와서 드디어 플레이 해봤습니다!

역시나 선택지가 많아서 생각을 많이하게 만들고 알박기를 얼마나 좋은곳에 잘하느냐! 얼마나 잘 밀어내고 밀어내느냐

혁재는 알박기만 하다가 이동을 빠르게 업글해서 밀려나는걸 다시 한번에 이동시켜서 완성하는 전략으로 재미를 보고

전 초반부터 액션수를 늘리면서 주머니도 같이 늘려서 빠르게 5액션 찍고 액션 늘리는곳과 주머니를 장악해서 점수를 쏠쏠하게 챙기면서

생각보다 수월하게 진행이 되어 71점? 처음했지만 나름의고득점 성공!

요즘 어떤 게임을 살지 고민중이였는데 찾아보니 프리오더중이더라구요 바로 구입목록에 추가했습니다.

만족 대 만족!!

끝났을때 제 개인 보드판

콜트 익스프레스

장백거사님이 총알 12방을 먹으셨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핸드에 총알만 나와 ㅋㅋㅋ

지킬박사와 하이드

신박한 트릭테이킹이였습니다.

티츄와 같은 팀플레이 트릭테이킹인데 정말! 정말! 재밌습니다!

티츄만큼의 깊이는 아니지만 충분히 재밌게 즐길 수 있네요 ㅎㅎ

마지막은 역시

테라미스티카

전 마족 혁재는 혼돈마법사 성원이는 소인족

나름의 주종족으로 플레이 해봤습니다.

긱에서 레퍼러스를 보면서 연구를 한 혁재가 빠른 총애와 배업글로 확장을 치고 나가고 전 빠른 신전으로 삽질 삽질 삽질

저와 혁재때문에 중앙이 막힌 성원이는 위에서 고군분투 했지만 이미 맨탈이 나가서... 거의 포기

혼돈마법사를 상대하기에 신전보너스는 포기하고 롱기스트라고 챙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서 롱기스트는 성공하며

개인 최고득점 130점으로 마무리 혁재는 125점 성원이는 안보임ㅋ

라운드 타일이 주택과 교역소 추가점수가 많이 있었다면 더 많이 나올 수 있었는데 많이 아쉬웠습니다.

하면 할 수록 더 재미가 있습니다. 한자 토이토니카 출시되면 테라 확장도 같이 주문할려고 예정중입니다.

테라는 실패한적이 없네요.

전부다 한번 플레이 후에 이기고 지고를 떠나(처움하면 지는게 당연함에도 승패에 연연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생각보다) 아 아쉽다!

다음에 하면 더 잘할 수 있는데... 한번더 하자!

그러고 하고 나면 아~ 이건 이렇게 해야 했는데~ 서로 복기하면서 이야기도 많이 나누고 아쉬움이 남기에 다음이 더 기대되는 그런 게임이 아닌가 하네요

아직 안해보셨으면 꼭 해보시길!

후기를 조금 자세하게 작성하고 싶었는데

너무 피곤해서 간략하게 작성했습니다.

이번모임 거의 16명? 체감상 20명 온거 같은데

장소가 좋아서 수용도 가능하고 눈치 안보고 이야기도 하면서 즐겁게 즐긴거 같아 매우 다행입니다.

매주매주 장소에 대한 스트레스가 있기에...

다음주 상트 대회 후기로 다시 찾아 뵈겠습니다.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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