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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5]용두동 보드게임 후기

4,357 조회

2015.03.17 19:28

플레이 멤버:트롤정님,유다님,펭군님,카린

플레이 게임:

Deep Sea Adventure(해저 탐험),The Golden Ages,Taj Mahal,Fresco+exp.module 1,2,3,8,9,10,Royals,Harbour

1.Deep Sea Adventure 평점:7.1 승:?

참여:펭군님,트롤정님,유다님,카린

과욕은 금물...교훈을 주는 게임이 아닌가 생각 되네요.이날 3라운드 하면서 아무도 유물을 못 건져 왔네요..

3번다 전부 산소 부족으로 몰살 당하는..ㅎㅎ

게임 매우 쉽고 재미있네요.

뭐든 하나만 집으면 빨리 컴백!!! ㅎㅎ 멀리 갈 필요도 없는듯 ㅎㅎ

자신의 턴이 되면

유물 가진 갯수 만큼 산소를 줄입니다. 이동할 방향을 정하고 주사위를 굴립니다.

주사위 나온 숫자 합에서 자신의 유물 갯수를 뺀 만큼 이동합니다.

이후에 이동한 자리에서 아무것도 안 하기,유물 줍기, 빈폐허 자리라면 자신이 가진 유물 하나 내려놓기

3가지 중에 하나를 합니다.

이렇게 하면서 잠수함에서 나갔다가 들어오면 자신은 더 이상 플레이에 참여 못하게 됩니다.

산소가 전부 떨어지거나 전원다 잠수함에서 나갔다가 들어오면 라운드 종료 됩니다.

산소가 다 소진 되서 못 들어온 경우 잠수함 밖에서 죽은 플레이어들은 자신들이 주웠던 유물을 3개씩 해서 가장 끝

자리에 내려 놓습니다.

이렇게 3라운드를 플레이한 후에 가장 많은 점수를 모은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일본 게임은 아기자기하면서도 기발한 아이디어로 플레이가 가능하게 만드는 게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러브레터 같은 거나 가짜 예술가 뉴욕으로 가다 이런 것 말입니다.

해저 탐험 에러플리었네요..ㅎㅎ 같은 칸에 두 캐릭이 들어갈수 없다고 하네요..ㅎㅎ 다음번에는 제대로 ㅎ

앞으로 달려 나갈때는 좋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유물을 줍기 시작하면 경쟁은 시작됩니다.

2개는 괜찮겠지 하고 주워 보지만 결국 잠수함으로 다시 돌아오기에는 산소가 너무 부족하네요.

2.The Golden Ages 평점:7.3 승:카린

참여:펭군님,트롤정님,유다님,카린

이 게임 나름 재미있네요. 다들 반응도 좋고요. 이날 에러플 하나 했네요. 4시대에는 누군가 한명이 게임 패스 즉 황금시대를

열기 시작했다면 다른 플레이어들은 턴 한번씩 더한 후에 게임이 종료 됩니다.

게임은 몇개의 페이즈로 나뉘어집니다.

처음에 시대 시작하면 시대 건물이 열리고 자신의 시민 인물 카드를 공개 합니다.

인물 카드중 숫자가 가장 낮은 플레이어가 선 플레이어가 됩니다. 선 플레이어를 시작으로 시계 방향으로 플레 합니다.

2페이즈는 타일 하나 뽑고 이미 놓여진 지도에 인접하게 타일을 붙입니다. 이후에 새로놓은 타일로 수도를 이전할지 안 할지

결정 하고 수도를 이전하게 되면 기존에 수도에 같이 있던 개척자들을 같이 이동 시킵니다.

모든플레이어가 이 과정을 걸치고 다시 선부터 1액션을 하게 됩니다.

일꾼이 필요한 액션 4가지

1.탐험하기-이동하고 도시 건설하거나 이동만 하기

2.건물짓기

3.아고라에 개척자 하나 눕히고 3점 받기

4.이동하여 전투하거나 제자리 지역에서 전투하기

-전투할 때는 침략 트랙에 가장 왼쪽에 빈 칸에 나온 수 만큼 은행에 돈을 지불하고 영광 토큰을 임의로 뽑아서 놓습니다.

영광 토큰은 게임 종료후 점수

일꾼이 필요하지 않은 액션 4가지

1,기술 타일 개발

2.원더 건설하기

3.원더 나 자신의 건물 활성화하기

4.황금 시대 시작하기

-자신이 더 이상 할 액션이 없으면 이 액션을 실행하고 수도에 놓인 수도마커를 거꾸로 뒤집습니다.

이후부터 자신에게 턴이 돌아올때마다 2골드씩 받습니다.

가장 먼저 황금 시대를 시작한 플레이어는 공통 미션 카드 하나를 아고라 옆에 둡니다. 이 시대 종료후 모든 플레이어에게

적용되는 미션 카드입니다.

이렇게 하다가 모든 플레이어가 황금시대를 열면 그 시대는 종료됩니다.

단 4시대는 예외인데 한명이 먼저 황금 시대를 열면 다른 플레이어는 한턴씩만 더하고 게임이 끝납니다.

매시대 시작시 새로운 건물이 공개되고 기존에 건설되지 않았던 건물은 제거 된 후에 새로운 시민 카드를 내려 놓거나 앞에

시대 인물이 좋으면 그대로 유지하면 됩니다.

그럼 다시 타일 뽑아서 하니씩 놓고 수도 이전할지 결정 하면 됩니다.

일을 한 일꾼들은 전부 눕게 되는데 새 시대에 들어오면 아고라에 있던 일꾼은 수도로 가서 일어나고

다른 곳에 있던 일꾼들은 제자리에서 일어납니다.

게임 시작시 개인 미션 카드도 하나씩 주어집니다.

기술 타일 구매하면서 나름 테크 타는 맛도 있고 지도상에서 영향력 싸움 하는 것도 있고 재미있습니다.

저랑 펭군님이 78 트롤정님이 79점 유다님이 80점이었는데 개인 미션 공개후 저랑 펭군님만 달성

저랑 펭군님은 8점씩 추가로 86점이었는데 타이브레이커로 제가 도시가 많아서 승리 했네요.

퀸드 게임 중에서 나름 추천 할만한 게임인듯 보입니다.

저 큐브가 보드에 놓이면 도시가 됩니다.

4시대 쓰레기 카드 유엔이 저한테 나왔네요..아우..

후반부에 나름대로 좋은 테크로 나가서 1등이 가능했네요.미션 카드 달성도 한몫 했고요.

3.Taj Mahal 평점:7.2 승:유다님

참여:펭군님,트롤정님,유다님,카린

타지마할 게임은 예전부터 갖고 있었는데 이번에 하하님이랑 게임 교환하면서 플레이 해보게 되었네요.

게임은 엄청 간단한데 카드빨이 좀 심하게 존재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카드 운영의 묘를 살리면 카드 빨리

크게 좌우하지는 않을것 같기도 하고 애매한 게임인것 같습니다.

게임은 나쁘지 않습니다.12라운드를 하게 되고 라운드마다 승려,왕,코끼리,왕자,장군,공주 를 가장 많이 플레이한 플레이어가

모스트 토큰을 들고 가고 들고간 토큰 수 만큼 자신의 성을 활성화된 지역에 배치합니다.

왕이 모스트인 경우 골드링을 들고가는데 이는 도시옆에 놓게 해주는 기능이 있고

코끼리는 지역 타일을 들고 가게 해주는데 여기서 나오는 자원이 승점이 됩니다.

그리고 모스트 직업 토큰이 2개가 모일때 마다 자기턴 끝날때 반납하고 해당되는 특수 타일을 들고 옵니다.

그럼 자신의 턴에는 손에 든 카드중 카드 1장을 플레이 하거나 특수카드 내지 조커 카드와 함꼐 낼 경우 2장까지 플레이 가능합니다.

다음 액션에는 앞에 턴에 냈던 것과 같은 색의 카드를 내야만 합니다. 만약 못 내게 되면 방문을 하게 되고

현재 자신의 플레이 영역에 놓인 카드에서 가장 많은 수를 가진 직업에 해당되는 토큰을 가져옵니다.

동률일시는 못 가져가는 것은 당연하고요.

모든 플레이어가 방문을 한 후에 활성화된 지역에 성이 한개라도 놓이면 1점

그리고 그 성이랑 연결된 지역당 1점이 주어집니다.그래서 잘 연결되게 성을 놓는게 큰 점수를 얻는 요령입니다.

초반부터 유다님이 너무 앞서 나가더군요. 한번에 건물 4개 짓는 것을 하니..거의 게임의 승패는 갈렸고 다른 분들은 나름대로

지역 타일을 많이 모으셔서 승점을 많이 달리긴 했지만 역부족이었네요.

저는 초반에 너무 삽질해서 후반부에 나름 분전 했으나 한계를 느꼈습니다.

아쉽게도 꼴찌를...ㅎㅎ

게임이 지나치게 간단하네요..ㅎㅎ 자신의 턴에 카드 1장 내려 놓기가 거의 끝!!

차이나 같이 한지역의 점수가 일어나면 이동하면서 점수가 일어납니다.

4.Royals 평점:7.2 승:카린

참여:펭군님,트롤정님,유다님,카린

이 게임은 기존에 에거트슈피엘 게임인 헤드 오브 스테이트의 재판 게임이라고는 하는데 그 게임보단 많이 간단해졌다는

느낌입니다.

뒤통수 쳐서 기분이 상하거나 하는 요소는 제거되었습니다. 간단한 영향력 게임이라서 가끔 브릿지 게임으로 하면 플레이

해볼만한 게임인듯 생각되네요.

게임 시작시 턴순서에 따라 카드를 1,1,2,3장을 받습니다.

이후부터 턴 순서에 따라 1액션을 합니다. 가능한 액션은 2가지입니다.

1.지역 카드 3장 뽑기-더미나 공개된 3장의 카드 중

2.인트리그 카드 1장과 지역 카드 1장 뽑기

이후에 자신의 카드중 플레이하고 싶은 만큼 플레이 하면 됩니다.

턴 종료시 바닥에 놓인 카드중 비워진 곳은 새로 채워집니다.

자신의 턴이 끝날 때 지역 카드는 12장 인트리그 카드는 4장으로 핸드제한이 있습니다.

국가는 총 4나라가 있는데 한 나라에서 모든 지역 별로 자신의 토큰이 하나씩 놓이면 그 지역의 지역 보너스 토큰을 들고 갑니다.

지역에 토큰을 놓을 때 해당되는 인물 타일에 자신의 타일을 같이 올립니다.

모든 직업 타일에 자신의 토큰을 올리면 보너스 토큰을 들고 옵니다.

다른 플레이어를 밀어 낼려면 해당되는 지역의 인트리그 카드를 1장 쓰고 해당되는 지역 카드를 요구되는 장수대로 내면

됩니다.그럼 기존에 토큰은 옆으로 밀리고 자신의 토큰을 그 지역과 인물 타일위에 올려 놓습니다.왕 토큰을 밀어 낼때는

해당되는 인트리그 카드를 2장 지불합니다.

그러다가 지역 카드 를 3장 깔아야 할때 채울 카드가 없으면 한시대가 종료 됩니다.

이후에 나라별로 가장 큰 영향력 과 두번째 영향력을 가진 플레이어가 해당 국가의 점수 토큰을 순차적으로 먹습니다.

이렇게 해서 3시대가 종료되면 인물 타일 위에 가장 많은 토큰을 놓은 플레이어가 그 타일을 들고 갑니다.

동률일시에는 반반 나누어서 들고 갑니다. 이런 점수까지 다 계산 한후 승자를 결정합니다.

전 97점으로 가볍게 1등 했네요.저는 왕 에게 토큰을 하나도 안 놓고 주로 여왕에 토큰 놓는 전략을 구사해서 1등 했네요. ㅎ

나름 간단히 할만한 괜찮은 게임인듯 싶습니다.

룰이 진짜 심플 합니다..ㅎㅎ 잠깐만 읽으면 게임 플레이가능할정도입니다.

보드 위 인물 위에 토큰을 올려서 영향력을 가질때 해당되는 타일 위에도 토큰을 올립니다.

5.Fresco +exp:Module 1,2,3,8,9,10 평점:7.3 승:카린

참여:펭군님,트롤정님,유다님,카린

진짜 오래간만에 프레스코 를 했네요.

개인저긍로 모듈 4.5.6은 운적 요소가 강한 모듈이라고 생각되서 뺴고 모듈 8,9,10을 넣었습니다.

8은 종 만들기 모듈이고 9는 성당 천장이 아닌 벽화 복원 10은 전염병입니다.

게임이 휠씬 다양하고 할게 많아져서 좋았는데...전염병 타일을 사용할 경우 라운드가 9라운드로 고정이 됩니다.

하지만 성당 천장 프레스코가 거의 완성되는게 7~8라운드 쯤인지라 모듈 10에서 감염 토큰을 한두개 빼고 하면 게임 플레이

시간이 딱 알맞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혀서 게임은 상당히 재미있어 졌네요.

특정 하나가 더 강하거나 한 테크가 존재하지 않기 떄문에 프레스코 복원 만이 가장 좋은 방법인듯 싶습니다.

제가 초반에는 한번에 프레스코 벽화를 3개씩 복원하면서 막 달려 나갔는데 후반부에 가니깐 다들 비슷해 지더군요.

물감은 남아 도는데 누가 턴을 먼저 갖는가 하는 싸움이더군요.

결국 트롤정님과 둘의 대결이었는데 몇점 차이로 1등 했네요..ㅎ

종에서는 2등 마지막에 수련생 2명이 감염 되서 10탈러 손해 봤네요...5점이나되는데 말입니다.

게임이 워낙 웰메이드 된 게임이라 그런지 재미있네요.

너무 풍분한 콤포로 인해서 게임 할 맛 나게 해줍니다.

액션 타일이 모듈 마다 존재합니다. 이 모듈에는 병든 수련생은 놓일 수 없습니다.

6.Harbour 평점:7.3 승:카린

참여:펭군님,트롤정님,유다님,카린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가벼운 게임 하나 찾다가 모두다 룰을 아는 이 게임 항구를 했네요.

지난번에는 모두다 똑같은 캐틱터로 플레이 했는데 이번에는 좀 다르게 어드밴스 룰로 모두 2장의 랜덤 캐틱터 나누어 주고

이중에 한명 골라서 하는 플레이를 했네요.

전 모자를 가진 건물은 모자와 닻을 같이 가진 것으로 만들어주는 로드 마스터를 갖고 플레이 했습니다.

이날 게임이 잘 풀려서 그런지 게임은 펭군님이 종료 시켰지만 저는 35점으로 1등..ㅎㅎ 펭군님과 유다님이 29점으로 동점이었지만

자원 타이 브레이커로 갈렸네요.전 운이 좋아서 건물당 문양이 2개씩 있는 것들만 구매를 해서

닻 문양이 6개 있는 걸로 간주되는 바람에 자원만 구매하면 한방에 6개씩 채워지는 현상이..ㅎㅎ

생선,석재,목재 3가지는 한방에 6개씩 증가 제가 자원이 너무 앞서 나가자 펭군님이 빨리 게임을 종료 시켰지만..

제가 이 자원으로 구매가능한 건물이 많았고 보너스 미션 자원이 돌이었던 지라 이걸로도 점수를 많이 먹어서 1등 하기에 수월

했네요.게임 아주 가벼우면서도 괜찮은 게임입니다. 브릿지 게임으로도 딱 좋고요. 강추 하고 싶네요.

4가지 자원을 잘 조절해서 선적하고 선적해서 나온 돈을 이용해서 건물을 구매해야 합니다.

자신의 일꾼은 턴 시작시 빈 건물로 이동시켜서 그곳의 액션을 합니다.

게임 후반부에 건물 3개를 샀는데 너무 좋은 건물로만 구매를 했네요 ㅎㅎ 쉽게 1등 할수 있었던 비결이었던것 같습니다.

이날 게임 6개 중에서 1등을 4번이나 했습니다.

최근 성적 중에서 가장 좋은 날이 아니었나 생각 됩니다. 해저 탐험은 1등이 없으니 5게임 중에 4개가 1등 ㅎㅎ

한 게임은 꼴찌..ㅎㅎ

등수 너무 좋은 날이라서 미안할 정도였습니다.ㅎㅎ 매주 너무 재미나고 즐거운 게임을 할수 있어서 참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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