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버 - Fantasy In 보드게임 샵 방문기

니트라큐

1,161

2019-4-2 오전 3:45

IP: 95.90.***.***

BEST

안녕하세요.

독일 하노버에 출장 온 김에 보드게임 샵 (Fantasy In)에 들린 후기입니다.

BoardGameGeek 에 누군가가, 하노버 보드게임샵을 물어보는 질문에 이 가게를 추천해 줘서 저도 들러 보게 되었습니다.

국내도 이런 가게가 많았으면 좋겠네요 ^^

(하지만 누구나 다 인터넷 최저가로 살 테니 유지가 안 되겠지요... ㅠㅠ)

들어가자마자 흐뭇해 지는 입구입니다.

~~케이브 VS 케이브 2 - 영어였으면 바로 담았을 텐데... ㅠㅠ~~

국내에서 두터운 팬층이 있는 엘드리치 호러도 팔고

요새 핫한 워해머 나이트볼트라던가...

시타델 도료도 팔고

이것 저것 기념(?)으로 사진은 많이 찍었지만, 숙소의 인터넷이 국내대비 느려서 업로드가 좀 힘드네요.

가격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국내 입고가와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독일어가 아니라 영어였으면 좀 더 샀을지도 모르지만,

독일어인데다가, 보드게임 특성 상 부피가 넘 커서 구매한 것들 사진입니다.

~~구매 대행을 해 볼까도 했지만, 신용카드를 출장 첫 날부터 분실해서... OTL~~

'독수리의 먹이' <- 게임이야 정말 간단하지만, 그 일본의 보드게임 만화가 생각나기도 해서 샀고요.

'크라스 카리엇트' <- 보담... 분들을 믿어보는 걸로 하고 샀습니다.

'패치워크 두들' <- 출장 동안 1인용으로 몇 판 즐겨볼까 하고 샀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듯

보드게이머는 보드게임샵을 지나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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