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보드게임모임] 다이나믹 24.05.10 정기모임 후기 (행복을 찾아서, 흔들어봐헬프요정, 픽토매니아, 블랙프라이데이, 스플렌더포켓몬, 태양신라, 벼룩서커스, 퍼스트콘택트, 마헤, 후지플러시, 달무티, 차가운그녀가눈을뜨기전에, 아발론, 가짜예술가, 행성X를찾아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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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12 오후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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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가입 안내 :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category=%BC%AD%BF%EF&tb=community_meet&pg=&bbs_num=6971&delivery=&game_id=

5/10 정기모임에는 낮 모임 / 저녁 모임 / 밤샘 모임에 모두 29 명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저는 저녁 모임에 참석하여 행복을 찾아서라는 게임을 했습니다. 저번에 플레이 하시는 것을 보고 해보고 싶었던 게임인데 마침 노래님이 돌리려던건 아니셨고 플텍을 씌우고 계시길래 즉석해서 플레이 신청을 했습니다. 컨셉 잡고 플레이 하는 것을 좋아해서 해보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해보기로 합니다.

10대 청소년기에는 보드게임 모임장을 하며 공부로는 외국어를 열심히 배워보고자 했는데... 외국어 배우기 첫단계가 욕 배우기네요. ㅋㅋㅋㅋ 욕은 원래 절대 하지 않는 주의입니다만.. 어쩔수 없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ㅋ 그리고 20대 성인이 되며 보드게임 모임장을 했던 이력때문인지 무려 인사과 팀장으로 취업하며, 연인도 만나기를 시작했는데.. 일을 너무 열심히 하느라 20대 때에는 그냥 친구 사이로만 머물기로 합니다.

일을 너무 열심히 했던 덕분인지 30대에는 CEO 로 승진하는.. 기적한은 일이 벌어집니다. 그러면서 친구였던 제이미와 급속도로 관계가 발전되며 결혼도 하게됩니다. 그런데 CEO 하면서 가정까지 돌도느라 너무 바빠서 삶을 즐길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40대에 빠른 은퇴를 결정하고 나머지 삶을 즐기기로 했습니다. 은퇴하니 회사에서 아무일도 안해도 연금도 주고 참 좋은 회사더군요. 은퇴하고 외식도 즐기면서 편안한 삶을 살다가 심심해서 사설 탐정 소일거리도 해 봅니다.

저를 포함한 3명의 플레이어가 70대에 사망하고, 토마토님만 일생동안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사시면서 무병 장수를 하십니다. 결국 최고의 행복을 얻은자는 스트레스 없이 80대까지 무병 장수한 토마토님이 차지하셨습니다. 비록 승리는 놓쳤지만 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했던 삶을 살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찾아보니 노래님이 빅박스도 나왔다길래 구매하려고 찾아보니 현재는 판매하는 곳이 없는 것 같네요. 아쉽습니다.

저는 행복을 찾아서만 플레이하고 다음날 오전부터 있을 Axis & Allies 플레이를 위해 귀하하였습니다.

아래는 이날 하루 동안 있었던 게임들 플레이 사진입니다.

꿈의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