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진짜 즐거웠던 ABCD (보드게임 크리에이터 데이) 5월 모임 후기!

보드게이머 참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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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11 오후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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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데이 영상 보러가기

https://www.instagram.com/reel/C62lmnQSuKg/?igsh=MTk1MXQ5anRjOG05dA==

안녕하세요 참새입니다 ㅎ

오늘은 진짜진짜진짜 재미있었던

ABCD (보드게임 크리에이터 데이) 모임 후기를 남기려 합니다.

처음에 보드게임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고 하셔서,

아직 병아리 크리에이터인 제가..

겁도 없이 모임에 신청을 했습니다...

당연히 저는 떨어질 줄 알았는데,,

이런.. 저 같은 초짜를 받아주셨어요...

그래서 저는 아!! 초보 분들만

모여있는 곳이겠거니 하고 들어갔는데..

이게 왠일...

생각지도 못한..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이거... 내가 잘 못들어온건가...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얼마 뒤 크리에이터 데이 모임이 열렸지 뭐에요

근데 이번에 특별히 보드게임 작가님들을 모시고 함께

모임을 한다고 하기에..

평소 보드게임이 이렇다 저렇다 평가만... 했었는데..

실제로 작가님은 어떤 마음으로 보드게임을 만드실까?

라는 궁금증이 들어 모임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D-Day 크리에이터 데이가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시간에 맞춰 모임장소로 향했습니다.

이번 크리에이터 모임 장소는 '서울시청'이라

아침 일찍 일어나 출발을 했어요

사실 이날 서울시청을 처음 들어가보는거라 엄청 긴장했습니다.

시청안으로 들어와 모임 장소로 들어가는데,

방이 여러개더라구요

그래서 어디로 가야하지 하는데,

엄청난 인싸력을 가지신 분의 목소리가

온 방가득 울려퍼졌습니다.

그래서.. 단번에 아.. 바로 여기가 모임장소라는걸

단방에 알아차렸죠.

그리고 깨달았습니다.

이 안에 MBTI 슈퍼파워 E가 있다는걸..

이런.. 긴장되는걸? 어떻하지 하는

마음을 멈추고 들어갔습니다 ㅋ

그리고 이 목소리의 주인공을 발견했습니다.

요즘 재미있는 쇼츠랑 릴스를

엄청 올리시는 챙챙님이었습니다

역시 핵인싸는 달라!!

그리고 얼마 후 '블루송'님께서

모임의 시작을 알리셨습니다.

첫번째 시간은 좀비눈깔님의

'폰트 강의'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ㅎ

크리에이터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좀비눈깔'님께서 포토샵 폰트 강의를 해주셨어요

그리고 다음 순서로 블루송님께서

5월의 주제 테마를 소개해주셨는데.

5월 크리에이터데이 모임의 핵심은

'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이었습니다.

사실 이렇게 진짜 테마를 가지고 모여서

진행을 한다는게 쉽지 않을 것 같았는데..

전 오늘 블루송 티브 잡스를 만났습니다.

정말 태어나서 보드게임에 이렇게

진심인 사람을 처음 봤습니다...

테마별로 PPT다 정리하시고...엄청 인상 깊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6명의 조로 나눠써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보드게임을 해보는 시간이었는데,

게임대장님 (룰마) 을 소개해주시는데..

이걸 또.. PPT를 다 만들어 오셨어요..

아래의 사진과 같이 어떤 게임을 하게 될지

전부..다.. PPT로 만들어 주셔서 듣는 동안

엄청 몰입이 되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아래의 사진은 새로운

가족들을 소개해주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제 이름도 저기에 저렇게 적어서 소개 해주셨어요

그리고 얼마 후! 존스팀에 합류한 뒤,

함께 조별미션으로

식사를 하러 나갔습니다.

우리가 선택한건, 가장 빠르게 먹을 수 있고

가까운 곳에 가기로 했고, 국밥집에 왔습니다 ㅎㅎ

앉아서 보드게임 이야기 한참하다가

배부르게 먹고 이제 팀별로 게임하러 갔어요!

우리조는 가족과 함께 하기 좋은 게임으로

게임 대장님 이셨던 준벅님께서

'블럭 파티, 피시앤캐츠,텀블링만두?'를

준비해오셨습니다!! ㅎㅎ

일단 3가지를 다 맛보고 즐겼는데,

너무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시간 제한을 두고,

블록으로 모양 같은 걸 만드는 게임인데.

웃음소리가 뻥뻥 터졌습니다 ㅎㅎ

아래 보이는 사진의 보드게임은

이날의 진짜 초초초초초초초초 갓겜인

피시앤캐츠입니다.

독수리 눈치싸움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거 해보시면 무조껀 후회 하지 않습니다.

저는 이 게임 한번 해보고

무조껀 사야겠다고 생각했을만큼

진짜 엄청나게 재미있었어요 ㅋㅋ

이 고양이 발 양말 끼고,

내가 먹을 물고기를 하나, 둘 셋! 하고 찝는건데..

정말.. 한쪽에서는 탄식이 한쪽에서는 환호가

엄청나게... 터지는 게임입니다!ㅎㅎ

그리고 아래 사진은 텀블링 만두? 인데

트릭 테이킹 같은 게임인데, 앞에 2개의 게임에 비하면

조금 잔잔하지만, 새로운 느낌의 트릭테이킹

게임을 경험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다른 조들의 게임 플레이 모습입니다.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보드게임 작가님들을 만났습니다.

총 7의 작가분들이 오셨어요.

작가분들 소개는 '다니' 님께서 맡아주셨어요

그 이후
작가님들이 나오셔서 게임에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이런 노력 끝에 보드게임이 완성되는구나

이런 분들이 계셔서 보드라이프를

즐길 수 있게 되는거구나 라는

깊은 감사의 마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각 테이블 별로 돌아가서 작가님들과

게임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저는 경북궁 탈환작전!!을 선택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작가님께서 설명해주시는 사진이구요

이 게임이 대박인게,

어플에 들어가면 스토리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경복궁 탈환작전에 대해서는 따로 글을 쓰겠지만,

이 게임 정말 아이들이랑 즐기기 굉장히 좋은 게임입니다.

상당히 교육적이면서도,

게임성을 잃지 않은 굉장히 좋은 게임입니다.

물론 저는 이날 일등 할 줄 알고

삐죽삐죽 웃으며 게임했다가 꼴등을 했지만,

와.. 게임 잘만들었는데? 라는 이야기를

크리에이터 분들이랑 함께 나눴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킬링 레빗이라는 게임인데

1~3인? 까지 즐길 수 있는 협력 게임입니다.

일단 엄청나게 귀엽고,

협력 초보나 아기자기 한 것 좋아하는

초등학생 여자 아이들이랑

하면 엄청나게 좋아할 만큼 귀엽습니다.

앱을 설치해서 플레이 하면,

앱에서 여러가지 효과들이 있는데..

진짜 대박입니다...

마무리

보드게임을 하면서 정말 정말

좋은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것 같아요.

서로가 좋아하는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모여 그것에 푹 빠져서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

자체 만으로 넘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기획하고 모든걸 준비 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블루송 : PPT부터 시작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준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랭이 : 예약부터 시작해서

모든 디테일 한 부분까지 다 챙겨주셔서
정말 깔끔하게 모임이 진행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좀비눈깔 : 포토샵 명강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ㅎ

작가님들 : 좋은 게임을 많이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눈에 보이지 않는 일이 가장 힘든건데,
모임이 잘 돌아 갈 수 있게 뒤에서

많은 부분들을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같은 조였던

눈조각, 민디, 루카이, 준벅님
너무너무너무너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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