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다이나믹 보드게임 24.04.19 정기모임 후기 (아크노바, 테라포밍마스, 윙스팬, 아발론, 슬로터즈팰러스, 점박이, 태양신라, 차가운그녀가눈을뜨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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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03:22

모임 가입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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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 금요일 정기모임에는 25명이 참석하셨습니다.

낮에는 8명이 오셔서 아크노바, 테라포밍 마스등의 전략게임을 즐기셨습니다.

저녁에는 아발론 8인 테이블과 입문전략 윙스팬, 그리고 머더 미스터리 슬로터즈 팰러스 여섯번째 팀의 플레이가 있었습니다.

아발론은 7시 무렵부터 11시가 될때까지 무려 거의 4시간을 아발론만 계속 하셨네요. 대단들 하십니다. 아발론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이렇게나 많았었군요.

저는 윙스팬 4인플을 돌렸는데.. 뒤에서 아발론을 하시던 노래님의 목소리만 계속 들렸던 것 같아요.

소라님이 먹이 줍줍 엔진을 만드셔서 먹이가져가기 한번 하실때마다 먹이가 가득해져서 먹이 걱정은 안하고 사셨습니다. 거기다가 후앙님이 먹이를 모든플레이어들에게 하나씩 주는 홍익인간 카드를 내리셔서 먹이는 대체로 부족해지진 않았었네요. 하지만 홀리님은 그렇게 원하시던 앵두가 너무나 안나오셨네요. 주사위 운이 정말 없으셨습니다.

제가 차례당 한번 다른 사람 알낳을때 저도 알하나 얻는 새를 내리면서 알낳기 담합을 하자고 목소리를 높이시는 홀리님이었으나 처음에는 담합이 잘 안되었습니다. 그런데, 소라님마저 저랑 같은 기능의 알 얻기 카드를 내리시자 그때부터 알담합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승리는 라운드 보너스 점수를 높게 먹은 제가 가져갔네요. 소라님이 3점차로 정말 아깝게 승리를 놓치셨네요. 후앙님이 먹이를 한번에 여러개 내리면서 모두 알로 바꿀수 있는줄 아시고 마지막 라운드에 한번에 쓰시려 먹이를 잔뜩 모아놓으셨는데.. 아까웠습니다. 먹이만 아끼지 않고 모두 쓰셨으면 훨씬 높은 점수를 얻으셨을텐데... 게임 종료시 한 20개는 모아놓으셨던것 같습니다. 제가 그렇게 많이 모아놓은것을 보았다면 미리 알려드렸을텐데.. 모이통에 가려서 그렇게 많이 모으고 계신지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룰설명 할때 더 정확하게 알려드렸어야 했는데, 다음부터는 더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윙스팬 종료후, 마피아 게임 차가운 그녀가 눈을뜨기 전에를 두 판 해보았습니다. 후앙님이 마피아 게임을 잘 하시는 것 같네요. 머더 미스터리도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다른 테이블에서는 아줄, 태양신 라, 점박이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별실에서 플레이된 머더 미스터리 슬로터즈 팰러스 6팀. 이 게임도 벌써 여섯번째 팀이군요. 36명이 플레이를 하셨네요. 3명만 더 오시면 7팀 플레이하겠군요.

오늘도 즐거운 정모였습니다.

오늘로 연속 모임 158일째네요. 150일 돌파한 기념으로 5월부터 한차례 더 회비를 인하하여 월회비 14,000원이 되었습니다. 활발한 모임을 찾으시는 분들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