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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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와 ½ 아지트] 24년 1분기 한 게임들 후기

1,284 조회

2024.04.15 17:21

안녕하세요. 서울 강서구 염창역 인근에서 아지트와 모임 운영하고 있는 박명수 입니다.

오랜만에 후기 남깁니다.

24년도에 했던 게임 중 이전 후기들과 겹치지 않는 게임 위주로 전체 다는 아니지만 일부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모임 가입을 원하시면 아래 글을 확인 후 가입 문의 부탁드립니다.

https://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7490&tb=community_meet

감사합니다.

금지"어"게임

이번 페스타에서 구매한 게임 중 하나 입니다.

팀플 협력 경쟁 게임으로 아주 빵빵 터지는 게임입니다.

설명이 생각보다 쉽지 않고 뇌정지가 올 때마다, 새로운 규칙이 추가 될 때마다 빵빵 터집니다.

다수 파티 게임을 찾으신다면 강추!

나나

자신의 차례에 같은 숫자 3개를 찾으면 되는 게임 나나 입니다.

푸시유어럭과 메모리가 혼합된 게임인데 굉장히 간단한 룰인데 생각보다 훨씬 빵빵 터집니다.

분명 방금 본 건데 왜 기억이..

길지 않은 플탐으로 한 판만 하고 끝낸 적이 없는거 같네요.

필러 게임으로 강추!

동인도회사

일꾼놓기와 주식이 혼합된 게임입니다.

출시 당시 테마로 인해 약간 논란이 있었죠.

그 논란을 차치하고 게임만 본다면 꽤 재밌는 수작입니다.

시장 상황을 예측해 구입 및 판매를 적절하게 해야하고 번 돈으로 주식도 사야하고..

생각보다 머리 아픈 게임입니다.

맹그로비아

제가 굉장히 좋아하는 게임 맹그로비아 입니다.

예쁘고, 어렵지 않고, 플탐 적당하고, 5인플이 베스트인지는 모르겠으나 좋은 게임이라 좋아합니다.

현재는 구하기 쉽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할 수만 있다면 강추드립니다.

백로성

저는 이 작가의 전작인 붉은대성당을 좋아해서 출시당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구입했던 백로성입니다.

역시나 가격대비 아주 훌륭한 구성품으로 나왔고 게임성도 이정도면 좋다 생각하기에 강추하는 게임입니다.

요즘 다른 게임들 보면 평균적인 가격대가 너무 올랐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이 작가 게임은 전체적으로 다 이 구성품에 이 가격대가 나오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버건디SE

너무 좋아하는 게임 버건디의성 입니다.

운좋게 좋은 가격에 펀딩판 SE 로얄 버전을 구하게 되었었는데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토큰들이 아크릴이 아닌건 아쉽네요. 이번에 다시 펀딩한다길래 아크릴 토큰만 구입하려고 봤는데 환율과 배송비가 미쳐 보류입니다..

쉐이크 댓 시티

최근에 모임원이 가져와 해본 게임 쉐이크 댓 시티 입니다.

한글판은 없고 직구만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글판 나오면 살거 같습니다.

큐브가 랜덤하게 나오는걸 토대로 타일을 놓는 게임인데 방향 억까가 좀 있지만 고민하는 맛이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얼티밋 레일로드

아시안 레일로드로 플레이 했던 얼티밋 레일로드 입니다.

러시안 레일로드로만 해보다가 이 날 처음 다른 버전으로 해봤는데 완전 다른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할 때마다 재밌는게 참 명작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점박이

최근 아주 핫했던 점박이 입니다.

처음엔 온라인에서 200개가 그렇게 품절이 될 게임인가 했었는데 페스타에서 구매 후 해보니 생각보다 훨씬 괜찮은 게임이었습니다.

최근 모임에서 가장 핫한 게임 중 하나로 구입하실 수 있다면 하나쯤 사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캐스캐디아 랜드마크

페스타 전에 온라인으로 30프로 할인할 때 사서 펀치보드 하나 중복 및 누락으로 불량이 걸려 a/s 받느라 페스타 때까지 제대로 플레이도 못했는데

페스타에서 다시 40% 할인하는 걸 보고 짜증이 났던 캐캐 랜드마크 확장 입니다.

짜증과 별개로 확장은 아주 좋은 확장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플레이 시 꼭 껴서 할 것 같습니다.

조금은 단조로웠던 게임에 고민거리를 추가해주고 카드도 더 다양해져 리플성이 높아졌습니다.

랜드마크들로 보기에 이뻐진건 덤.

키플라워

펀딩했던 농부들 확장을 하려고 했으나 룰숙지 미비로 본판만 진행했던 키플라워 입니다.

확실히 비슷한 게임이 또 있나 떠오르지 않는 독보적인 포지션의 게임인것 같습니다.

얼른 농부들 확장 끼고 해보고 싶네요.

하모니즈

최근 점박이와 함께 핫한 게임 중 하나인 하모니즈 입니다.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 구입 당시에도 고민했던 게임인데 플레이 해보니 그런 고민은 사치였습니다.

캐스캐디아 좋아하시는 분들은 강추드립니다.

모임에서 했던 사람들 중에 안좋은 평은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히트 : 질주의열기

4번 정도 한거 같은데 매번 USA에 기본카드, 노모듈로만 하다가 처음으로 다른맵에 모듈 추가해서 해봤습니다.

~~이탈리아~~ 프랑스 맵에 업그레이드 카드, 구간모듈 추가해서 했는데 맵자체가 확실히 운영 난이도가 있었습니다.

결국 마지막 바퀴에 뒤에서 무리하다가 전복 사고가 난 차가 보이네요..ㅋㅋ

F1 레이싱의 느낌을 정말 잘 살린 게임으로 재판 선주문 진행 중으로 알고 있는데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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