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후기 리뷰 모임후기 간단후기 후기등록
다양한 Top 10 간략 정리(사진없음, 스압)
너굴너굴 쪽지보내기   | 조회수 15974 | 추천 22 | | 등록일 2015-03-05 09:49:12
내용 댓글 27

페이즈 10

큐윅스

줄로레또 미니

오딘의 까마귀

플래시 포인트: 화재 구조

레지스탕스 - 쿠

뱅!

잉카의 황금

메모아 44

우봉고

애플즈 투 애플즈

클루

먼치킨

하이브

시타델

티켓 투 라이드: USA 1910

리버 드래곤스

토카이도

암흑의 복도

타케노코

던전 파이터

마라케시

포비든 아일랜드

탈출 : 사원의 저주

인코그니토

푸에르토 리코

딕싯

러브 레터

퍼레이드

스플렌더

르아브르

7 원더스

전리품

반지의 제왕: 컨프론테이션

파워그리드

타르기

바벨

미스터 잭 포켓

레이스 포 더 갤럭시

오부족

우봉고 3D

콘셉트

티츄

마작

황혼의 투쟁

천일야화

레지스탕스: 아발론

한밤의 늑대인간

원 나잇 얼티밋 웨어울프 데이브레이크

원 나잇 얼티밋 웨어울프: 보너스 팩 1

리코셰 로봇

뮤턴트 미플스

메이지 나이트

노팅햄의 보안관

여러가지 TOP 10 리스트를 적기 전에... 그냥 딴소리 3가지만 하겠습니다.  그냥 넘기셔도 상관없는 사족입니다.
 
 
 
 
 
딴소리 1   - 시간이 없어요
==
음... 한국에 다녀오자마자 폭풍같이 쏟아지는 일거리에 리뷰를 한동안 못 올리고 있네요. 
최근에 굉장히 재밌게 한 게임들이 상당히 많아서 써보고 싶은게 정말 많은데 말이죠 :(
따로 메모로 그때그때 소감을 적어두고 있으니, 일거리를 어느정도 해치우고 나면 다시 쓰기 시작해야겠어요.
 
 
 
 
딴소리 2 - 해탈했습니다.
==
요즘엔 게임을 안사고 있습니다.  한국에 다녀오고나서 제 방에 들어오는 순간 방 여기저기에 보이는 수많은 보드게임들...
"내가 이렇게 많이 가지고 있었구나" 하고 새삼스럽게 깨달았어요. 하나씩 살펴보며, 안해본 게임도 상당히 있는걸 보고 뭔가 깨달음(?) 같은게 왔습니다.
 
"가지고 있다 한들 하지 못하면 모으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 하고 말이죠. 차라리 그 돈으로 일에 도움이 되는 기계나 책을 사고 싶어졌어요.
그래서 요즘엔 신작뉴스, 리뷰, 폭탄할인을 봐도 그냥 무덤덤하네요. 대신 기존에 가진 게임 + 마작만 종종 치고 있습니다.
 
이젠 제 친구들이 미친듯이 질러대는걸 보면서 "아... 내가 저랬구나... 뭔가에 홀려있었구나..." 하고 돌아보게 변했네요 ㅋㅋ
 
 
 
 
딴소리 3 - 메이지나이트를 돌릴 예정이예요
==
집에서 꽁시랑꽁시랑 투덜대며 일을 하고 있는데 제가 보드게임을 전파한 D군과
대구 보드게임모임 출신 C군이 목요일(내일)에 모여서 게임을 하자고 하더군요.
 
특히 메이지나이트를 꼭 하고 싶다고. 룰 공부해올테니 같이 해보자고.
 
그래서 그러마~ 하고 장소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 "아, 우리 집도 괜찮지만... 아침 9시부터 3시까지 우리 아파트 회의실이 비긴 하네." 했더니...
 
D&C: "그럼 아침 9시에 갈게요."
 
너굴: "???? 아침 9시라니... 니네 집엔 언제 갈거야?"
D&C: "???? 그야 물론 밤 11~12시에는 집에 가야죠."
 
너굴: "뭐??? 그럼 15시간 동안 계속 보드게임 하려고?"
D&C: "네??? 당연한거 아닌가요?"
 
너굴: "..;;;;;; 그럼 메나 한판 하고 다른거 뭐하고 싶은데?"
D&C: "???? 왜 그걸 한판만 하죠? 최소 두 번 이상은 해야죠."
 
너굴: "......;;;;"
D&C: "?"
 
 
제가 이 녀석들에게 무슨 짓을 한건지 이젠 두렵습니다. 보드게임 15시간이라니. 그게 뭐야. 도망치고 싶어요.
 
그런 이유로... 내일은 아침 9시부터 밤 11~12시까지 메나배(?) 마라톤 보드게이밍이 될 듯 합니다.
 
장편의 메나 후기 & 짜투리 게임들 후기 올릴게요.
 
 
 
 
 
 
 
 
 
 
 
 
 
 
 
 
 
 
 
이제 Top 10 시작~~~
 
 
 
 
 
 
 
 
 
 
 
 
여러가지 TOP 10 목록 (Top 10 이긴 한데... 순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현재까지도 실망한 게임 TOP 10 (부제: 저기... 나 그냥 일할게...)
 
 
  1. 캐쉬앤건즈:라이브
  2. 아... 제발 사지 마세요. 이거 산다고 하면 때려서라도 막을 겁니다. 캐쉬앤 건즈를 대규모로 돌리고 싶을 때 사용하면 되는 게임인데... 룰은 꽤나 재밌어 보이지만 진행자가 제대로 진행하지 않으면 엉창진창에 늘어지기만 합니다. 그냥 마피아 게임을 하던지, 소그룹으로 나누어 다양한 게임을 시켜주세요. 전 이거 한국에서 애들하고 한번 해보고 그냥 손으로 하는 캐쉬앤건즈로 룰 바꿔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3. 페이즈 10
  4.  
    꿈도 희망도 없는 훌라게임. 아브룩센을 사니 딸려오길래 한번 해봤더니... 한 라운드 동안 10가지 조건을 순서대로 채우는게 아니라 누군가 손을 털면 그 즉시 해당 라운드는 종료되고 새로운 라운드가 시작됩니다. 물론 성공한 조건들은 유지가 되기 때문에 계속 이어서 조건을 충족해 나가면 됩니다. 그렇게 계~~속 반복하다 결국 조건 10개를 먼저 채우면 됩니다.  그냥 훌라+원카드를 짬뽕시켜서 조건만 추가한 게임. 그냥 훌라하세요. 이 카드 아동센터에 기증하며 Pit 규칙을 대신 알려줬습니다.
     
     
  5. Qwixx
  6. 주사위를 굴린 뒤 걍 해당되는거 지운다~ 안지워도 되고~ 이런식으로 이해를 하고 리뷰를 썼다가 오류 발견 후 보류 상태에 넣었던 그 게임이죠.  올바른 규칙으로 해봤습니다. 약간의 선택지만 생겼을 뿐 역시 게임 내내 고민할 게 크게 없는 단순한 주사위 빙고 게임이더군요. 착각을 한 상태로 했던 것과 별반 차이가 없네요... 스트림스도 제겐 안맞을듯 싶습니다. 아이들이 색깔 이쁜 주사위를 좋아하길래 센터에 바로 기증.
     
     
  7.  줄로레또 Mini
  8.  
    컬러레또를 워낙 재밌게 해서 구입해본 게임. 그리고 "...그냥 한두가지 액션만 좀 다를 뿐 마찬가지네." 하고 특별한 재미를 못 느꼈습니다.  차라리 휴대성 좋고 룰이 깔끔한 컬러레또가 더 좋아요.  이 게임 때문에  줄로레또/아쿠아레또 모두 무관심 해졌네요.  나름 효자(?) 게임.
     
     
  9.  오딘의 까마귀
  10.  
    거의 취미생활 초기에 구했던 게임입니다. 지금은 절판이지요? 까마귀 레이싱인데... 카드를 킵했다가 다음턴에 함께 쓴다는 재밌는 규칙도 있고 카드도 아름다워서 굉장히 혹했지만... 의외로 게임이 시작되면 달려나가는 격차를 따라잡는게 생각보다 힘들더군요. 그리고 레이싱만의 추격전의 스릴이 크게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제대로 경쟁할 수 있는 상대를 못만나서 그런걸까요? 생각보단 심심해서 실망했어요.
     
     
  11.  플래시포인트
  12.  
    애들하고만 해봐서 어떨런진 모르겠지만... 의외로 최적의 수를 금방 찾을 수 있어서 팀원들과 회의를 할 이유가 별로 없는데다... 주사위 빨이 최악이라 여기저기서 펑펑 터져나가기도 하고... 주사위 빨이 최고(?)라 불이 제대로 번지지 않는 등... 주사위로 인해 게임 난이도가 크게 바뀝니다. 하면서 "이게 뭐야?" 싶었던 적이 많아요. 할거라면 온갖 확장팩을 다 넣어서 고급 룰로 해봐야 할 듯 싶어요. 맘 맞는 멤버들과 한다면 상위권으로 올라갈 가능성은 보입니다.
     
     
  13.  Coup
  14.  
    블러핑 게임인데 블러핑 했다가 걸리거나 / 잘못 잡아내면 라이프 포인트 절반이 날아가버리는 게임. 그 페널티가 너무 무서워서 저희 그룹은 게임 내내 블러핑을 치지 않습니다;;; 블러핑 게임인데 블러핑을 하기엔 페널티가 너무 무섭네요. 초반/중반/종반에 일정한 패턴이 보이기도 하구요.  이래저래 멤버를 극으로 타는 게임인듯 해요. 주변 친구의 그룹들은 이게 최고의 게임이다 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걸 보면... 다시 해보고 싶긴 하지만 평이 바뀔거 같진 않아요.  제가 멍청해서 못하는걸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15.  뱅
  16.  
    블러핑 게임이라는데.. 블러핑을 하기엔 행동 제약이 너무 많습니다. 보안관을 톡! 치기만 해도 무법자/배신자로 몰려서 구타 당하고 바로 아웃 당하는데... 모두가 부관이라고 하면서 보안관 냅두고 서로 치고박고 하는게 왜 블러핑인걸까요? 게임 시작과 동시에 무법자들이 보안관을 구타해서 죽여버리고 승리하면 블러핑의 의미도 없고... 그냥 난타전 이후 살아남은 사람들이 하나둘씩 정체를 밝히는 패턴인데... 게다가 초반에 아웃되면 게임 내내 할게 없어지는 것도 큰 문제구요. 차라리 뱅 더 다이스 게임을 하셔요. 게임이 짧아서 좋습니다.
     
     
  17.  잉카의 황금
  18.  
    게임은 나름 괜찮은데 클라우드 9 때문에 빛바랜 케이스네요.  클라우드 9은 내가 위험하면 친구들을 꼬셔서 같이 자폭할 수 있지만... 잉카의 황금은 그냥 설득한 뒤 나만 쑝!!! 빠져버리는게 전부라... 사실 비슷한 맥락이긴 한데, 나만 살아서 우헤헤~ 하는 잉카보단  "우린 친구잖아!!! 함께 죽자!!" 하고 같이 자폭하는 쾌감이 큰 클라우드 9이 더 재밌어요. 분위기를 잘 타는 멤버들이 있다면 좋은 게임일 수 있지만... 그런 멤버가 있다면 다른 게임을 돌리는게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9. 메모아 44
  20.  
    카드+주사위+전략이 다 맞아떨어져야 승리할 수 있는 캐쥬얼(?) 전쟁 게임.  세개 중에 하나라도 안되면 그냥 답이 없습니다. 한쪽을 밀어야 하는데 카드가 안나와서 밀 수 없는 일도 다분하고.... 언덕에 올라간 보병 하나에 녹아내리는 전차군단을 볼 수도 있어요 -_-;;   운을 줄이고 좀 더  게임 운영을 할 수 있도록 하면 좋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전차대군이 1/5도 안되는 보병들에게 녹아내리는걸 보고 한숨...
 
 
 

 
 
 
 
만족->실망으로 바뀐 게임 TOP 10 (부제: 하긴 하겠는데... 꼭 그거 해야해?)

  1. 우봉고 
  2.  
    퍼즐을 좋아하기 때문에 우봉고를 참 좋아했습니다. 정말 잘하기도 했구요. 그러나 우봉고 3D의 등장으로 인해... 우봉고는 너무나도 쉬운 게임이 되었네요. 초등학생들과 하고 싶은... 그런 수준의 게임으로 떨어졌습니다 ㅠㅠ  그치만 하자고 하면 언제든지 할 게임. 그리고 1등을 차지할 자신이 있는 그런 게임이네요.
     
  3.  애플즈 투 애플즈
  4.  
    처음엔 참 좋아했지만... 딕싯과 컨셉트의 등장으로 다락방에 처박히게 된 애플즈 투 애플즈. 캐나다에 있는 노인복지회관이나 그런 곳에 기증해버릴까 생각중이예요. 아니면 재미난 하우스 룰을 발견했을 때... 그런 때나 꺼내게 될 게임이 되어버렸네요. 계륵 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5.  클루
  6.  
    클루: 카드게임을 해본 뒤로 클루는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카드게임 버전에선 순수하게 추리만 즐기면 되지만... 보드버전 클루는 이리저리 소환 당하느라 제대로 된 추리도 할 수 없고... 방에서 방을 이동하는데 몇턴이나 낭비할 땐 분노마저!!!!  1시간짜리 클루를 하느니 15분짜리 카드 클루를 네번 하겠습니다.
     
  7.  먼치킨
  8.  
    사실 주변에 보드게임을 전파할 때 가장 자주했던 게임 중 하나입니다. 카오스가 벌어지는 재미난 상황을 참 좋아했어요. 그런데 오리지널로 충분한 이 게임이 무한한 확장/콤포/기타 상품을 뽑아내는걸 보고 정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친구들도 "먼치킨? 아, 보드게임계의 저글링?" 이라고 표현하더군요 ㅋㅋㅋㅋ 전 오리지널로 충분합니다. 망한 마케팅 때문에 본판도 이미지도 떨어지는 특이한 경우네요.
     
  9.  하이브
  10.  
    2인 추상전략 하면 떠오르는 게임 중 하나인 하이브.  처음엔 정말 많이 했지만... 하다보니 수의 한계가 보입니다. 한번 전세가 밀리기 시작하면 좀처럼 역전하기가 쉽지 않아요. 상대와 실력이 대등하면 더 그렇구요. 가끔씩 하기엔 좋지만... 처음처럼 막 연구하고 고민하는 그런 열정은 사라진지 오래네요. 그래도 하자고 하면 재밌게 할 순 있습니다. 수많은 벌레들 좀 추가해주면 좋겠어요. 벌레 종류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11.  시타델
  12.  
    처음엔 자주 했습니다만... 다른 좋은 게임들이 많이 나와서 이젠 자주 하지 않는 게임이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 게임을 배워간 친구들이 이상한 변종 규칙을 밴쿠버 전역에 퍼뜨리고 있어서... 괴상한 룰로 하고 있는걸 보고 있노라면 같이 하고 싶지 않아요 :(   ...사실 툭하면 암살/도둑질 당해서 잘 안하려고 하기도 합니다....
     
  13. 티켓투라이드: USA 1910
  14.  
    카드가 좀 더 커지고 밸런스가 맞는다는데... 파티게임에 밸런스 조절까지 할 필요가 있었나 싶긴 해요.  이걸 넣고 해봐도 별 차이를 모르겠습니다. 그냥 정치질로 달려나가는 사람 막는게 더 재밌어요. 있으면 좋지만 딱히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확장은 아니었습니다. 차라리 그 돈을 아껴서 다른 티켓투라이드를 사세요. 
     
  15.  리버드래곤즈
  16.  
    이 게임 콤포도 너무 예쁘고 참 재밌는데...  그 콤포가 말썽입니다. 잘못 건드리면 쓰러지고... 툭 치면 다리가 무너지고... 다리 뺄때도 고생하고... 저흰 그냥 다리를 돌 위에 얹지 않고 바닥에 깔아두고 합니다. 픽픽 쓰러지는 콤포들 짜증나요!!  아 물론 게임은 재밌습니다. 콤포넌트 때문에 하기 싫어지는 게임일 뿐이예요.
     
  17.  토카이도
  18.  
    처음엔 느긋느긋~ 여행하는 느낌이 좋았으나... 해보면 해볼 수록 너무 느긋느긋~~~ 해서 게임 내내 "난 무엇을 하는건가..." 하는 생각마저 듭니다. 너무 심심해요. 그리고 게임 내내 고민거리도 생각보다 많진 않습니다. 한턴이라도 더 할려고 모두가 꼼질꼼질... 움직이고 있는걸 보고 있노라면 답답하기도 해요. 하자고 하면 윽... 싶은 게임 중 하나입니다.
     
  19. 암흑의 플로어
  20.  
    괴물이 쫒아오는 압박감이 좋다고 해서 구매한건데... 의외로 그런 느낌은 별로 안나고 모두가 바보 하나를 두고 골려먹는 느낌이 나더군요 -_-;;  게다가 제 주변엔 모두 수읽기에 능한 사람들 뿐이라... 나는 두근거리는 압박감을 느끼고 싶었던건데...ㅠㅠ 괴물이 떡!!! 하니 다가와도 "흠... 어떻게 다른데로 보내버릴까..." 느긋히 고민하는 저를 발견한 이후로... 잘 돌아가지 않는 게임 중 하나입니다. 
 
 
 

 
 
 
그냥저냥~ 게임 TOP 10 (부제: 딱히 좋지도 싫지도 않은... 중도의 길을 가겠노라)
 
 
  1.  타케노코
  2.  
    팬더 밥먹이기가 유독 세다고 느끼긴 하지만... 이쁜 콤포 볼겸 가볍게 할 수 있는 게임. 여자애들에게 소개시켜 주면 좋다고 생각중. 딱히 추천도 / 비추도 하고 싶지 않은 그런 게임입니다. ...뭐.... 딱히 할 말이 없네요. 그냥 예쁩니다.
     
  3.  던전파이터
  4.  
    한국에서 애들하고 해보려고 샀지만... 과녁에 주사위 올리기가 미친듯이 힘들어 초급 난이도도 깰 수가 없네요 ㅋㅋㅋㅋ 주사위를 잘 던져서 데미지가 펑펑 터지면 재밌을 듯 한데... 뭐 이리 어렵나요 이거 ㅋㅋㅋㅋㅋ 주사위로 하는건 이래저래 다 안맞나봅니다 ㅋㅋㅋㅋㅋ 그래도 동료들이 기괴한 모습으로 아이템 써가며 주사위 굴리는걸 보는 재밌는 있네요.
     
  5.  마라케시
  6.  
    양탄자 깔아가며 주사위 굴리는 게임입니다.  초보자들에게 게임을 추천할 때 알려주곤 해요. 양탄자의 부직포(?) 손맛이 좋아서 종종 하곤 합니다. 전략이고 뭐고 딱히 없습니다만... 양탄자가 한가득 깔린 모습은 참 예뻐요. 역시 승률은 상당히 낮습니다만... 그래도 "이정도 게임이니까..." 하고 생각하는 정도의 게임이라... 별로 타격은 없습니다.
     
     
  7.  포비든 아일랜드
  8.  
    협력게임의 입문 용도로 하도해서... 그냥 이젠 위기감도 안느껴지네요.  포비든 데저트가 더 꿀재미라곤 합니다만 별로 사고 싶진 않아요.  해보고 싶다면 알려주겠지만, 게임 내내 웃는 척 하는 제 모습을 볼 수도 있겠네요. 첨엔 콤포도 이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냥저냥... 게임도... 콤포도 그냥저냥...
     
  9.  탈출: 사원의 저주
  10.  
    미친듯이 주사위를 굴려대는 탈출 게임이죠.  상대방이 제대로 하고 있는지 확인 해줄 수가 없어 에러플을 잡아내기가 힘들기도 합니다. 물론 주사위 빨이 구린 전, "살려줘 ㅠㅠㅠㅠ"   하고 징징대고... 1분 뒤에 "나 또 살려줘ㅠㅠㅠㅠ" 하고 똥싸는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친구들끼리 하면 쉬운데, 저만 끼면 게임 난이도가 폭풍 상승하더군요. 그래서 친구들은 "이 게임의 진정한 재미는 너굴이 끼었을 때 살아난다" 라고 합디다...  ㅡㅡ  이것들이...
     
  11.  인코그니토
  12.  
    콤포가 예~술로 이쁘죠. 추리게임치고 이정도인 것도 드물어요. 그런데 같은 사람에게 똑같은 걸 물어볼 수 없다~ 이 규칙 하나 때문에 어떻게 메모지에 그걸 기록해야할 지 항상 난감합니다. 그것만 빼면 뭐... 구슬 주사위도 샤카샤카~~ 흔들어서 쿵! 내려놓는 재미가 있어서 좋네요. 그렇지만 미친듯이 친구들에게 들이대진 않습니다. 그냥저냥~ 이니까요.
     
  13.  푸에르토리코
  14.  
    보드게임긱의 정점을 찍고 내려왔던 게임이죠.  저는 게임마다 비슷한 전략 / 비슷한 선택을 반복하는 것 같아 큰 재미를 못느낍니다. 하라면 할 수 있지만 그냥 무덤덤...하게 같이 즐겨주는 편이네요. 차라리 휴대성 좋은 레포갤이 더 좋습니다. 이 게임을 한다면 확장에 있는 건물들을 넣어서 하고 싶어요. 그럼 좀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것 같네요. 친구들에게도 추천은 해주지만 크게 호평을 해주진 않습니다.
     
  15.  딕싯의 모든 확장들
  16.  
    에... 그냥 딕싯 자체로도 재미가 있는 편이기 때문에 확장이 끼든 안끼든 별로 차이를 못느끼겠어요. 그냥 사람들의 반응 "와~ 카드 이뻐" 를 좀 더 오래 볼 수 있는 정도??? 확장을 굳이 사야하느냐고 묻는다면 글쎄요... 기본판의 카드만으로도 여러가지 하우스 룰을 적용할 수 있어서... 있으면 좋고 아님 말고...
     
     
  17. 러브레터
  18.  
    가격대비 엄청 재밌는 게임이죠! 그러나 너무 많이 해서... 이젠 지칠 정도입니다... 그냥 심리전이고 뭐고 적당히 찔러보는 상황까지 왔네요... 이젠 그냥 머리가 아닌 손으로 하는 게임이 되었지만... 그래도 초보자들을 위한 추천대상엔 항상 넣어줍니다. 그리고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버전들을 보고 있노라면, "아주 사골을 내다 못해 뼛가루까지 이용해먹는구나..." 싶어요.
     
     
  19. 퍼레이드
  20.  
    네~ 그냥 처음에 배울때도 밍숭맹숭... 해볼 때도 밍숭맹숭... 하고나서도 밍숭맹숭... 딱히 별다른 느낌을 받아본적이 없네요. 카드빨이 제법 있는 편이라... 안먹는 사람은 지독하게도 안먹는걸 보고 있으면 짜증도 납니다 ㅋㅋㅋㅋ 그렇다고 직접 방해를 할 수도 없는 시스템이고... 전 항상 1등으로 달리다가 막판에 2등으로 내려 앉아서 온갖 마이너스 점수를 다 먹어버리곤 해요. 마이너스 마이쪙!!!!
     
 

 
 
실망->만족으로 바뀐 게임 TOP 10  (부제: 휴!!! 팔지 않기를 잘했어!)

  1. 스플렌더
  2.  
    아동들과 할땐 생각이고 뭐고... 그냥 로봇처럼 하느라 정말 지루했는데... 비슷한 수준의 사람들과 4인플을 하고나서 이미지가 싹 바뀌었습니다. 상당히 만족해요. 틈틈히 돌리기도 아주 좋구요. 모든 사람에게 맞는 게임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초보자들에게 들이밀기엔 정말 좋은 게임임은 틀림없습니다.
     
  3. 르아브르:내륙항
  4.  
    처음엔 건물간의 연관도 잘 모르고 그때그때 적당히 판단하는 방식으로 했지만... 어느정도 건물들이 눈에 들어오니 견제가 심해서 재밌네요. 상대방의 건물을 미리 사용해서 효율을 떨어뜨리는 것도 재밌고... 점수판의 큐브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낭비 없이 사용하는 것도 재밌구요. 한없이 가볍지만 원하면 무겁게 될 수 있는... 그런 독특한 게임입니다. 좋아합니다. 이번엔 거짓말이 아니라구요.
     
  5. 세븐원더스
  6.  
    세븐원더스는 사실 스시고의 이미지 때문에 별로 좋아하는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본판+확장 다 있으면서 정작 하진 않는... 그런 이상한 선입견이 있었죠. 그런데 최근에 한번 해보고 이미지가 휙 바뀌었습니다. 상대방을 견제함과 동시에 발전도 해야하고... 뭔가 좀 되려나~ 싶으면 게임이 끝나버리는 바람에 계속 하고 싶어지는 그런 게임이예요. 아주 좋아요. 확장들도 미리 사두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7.  루트
  8.  
    첨엔 단순히 치고박고 하는 이 카드게임이 뭐가 그리 재밌나... 했는데 정치질이 들어가니까 재밌더군요 ㅋㅋㅋㅋ 특히 다인플에서 벌어지는 혼전은 백미입니다. 물론 카드빨 / 말빨이 심하게 적용되는 게임이긴 합니다만. 하자고 하면 언제든지 할 수 있습니다. 이건 다음에 한국 갈때 센터에 가져가려고 생각중이예요. 즉, 아이들과 하기에도 좋다는거!!!
     
  9.  반지의제왕: 컨프론테이션
  10.  
    리뷰는 정말 재밌게 봤는데 실제로 해보니 뭔가 밍숭맹숭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여러판 해보며 심리전을 섞기 시작하니까 그제서야 재미가 보이더군요. 프로도가 아닌척 프로도를 움직이고, 프로도인척 간달프를 폭풍 전진시키기도 하는 등 예측/저격하는 재미가 아주 좋습니다. 사우론 측에서 한번 뚫리면 좀처럼 프로도를 막기가 힘들긴 하지만... 그 한방!의 느낌이 좋아요. 특수캐릭 버전으로는 아직 해보지 못했습니다.
     
  11.  파워그리드
  12.  
    처음에 했을 땐, 게임이 갑작스럽게 종료되는걸 보고 "뭐야 이게??" 했는데... 룰을 제대로 알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도시/전력/돈을 다 꼼꼼하게 챙겨가며 순위를 계산하는게 재밌더군요. 게임 내내 앞서가면 안되는 그런 오묘~한 방식의 게임 진행도 재밌습니다. 그러나 딱히 확장의 필요성은 모르겠네요. 
     
  13.  타르기
  14.  
    이 게임을 처음 해본건 중학생과 했을 때 였습니다.  영어조차도 잘 못하는 아이라 알려줘가며 진땀을 뺐죠. 그러니 내가 게임을 하는건지... 아니면 가르치고 있는건지... 애매하게 게임을 끝냈는데... 제대로 된 실력자와 맞붙으니 오마이갓... 생각할게 정말 많은 게임이더군요. 모두에게 강추할 그런 게임은 아닌듯 하지만... 전 상당히 재밌게 했습니다.
     
  15. 바벨
  16.  
    게임 초창기 때, 영어도 잘 모르면서 인터넷을 통해 규칙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종족 능력을 쓰면 그 종족의 카드 3장은 다 버리는줄 알았어요. 뭐... 나쁘지 않은 겜이네... 이렇게 생각했지만... 이제와서 알고보니 한장만 제거하더군요!! 그렇게 해보니 바닥에 쌓여가는 종족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게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때부턴 꽤 재밌게 하는 게임이 되었어요.
     
  17. 미스터잭포켓
  18.  
    이 게임을 처음 했을땐 100% 지곤 했습니다. 단순히 1~2턴의 수만 읽었기 때문이었죠. 게임에 익숙해지고, 내 선택으로 인한 상대방의 선택지까지 깊게 고민하기 시작하니까... 도둑과 탐정간의 두뇌전이 대박이더군요ㅋㅋ 하면 할수록 승률이 50:50으로 가까워지니 더욱 재밌습니다. 실력이 비슷한 사람끼리 하세요. 꼭!!!
     
     
  19. 레이스포더갤럭시
  20.  
    처음엔 엄청난 아이콘의 압박... 뭐하는건지 이해도 안되고... 봐도봐도 모르겠고... 할 사람은 없고... 이래저래 조건이 나쁜 게임이었어요. 그런데 마음먹고 온라인을 통해 깨져가며 배우니 진짜 재미를 알기 시작했습니다. 혼자 좌충우돌 배워서 그런지, 설명에도 많이 능숙해져서 초중급자들에게도 쉬운 예를 들며 잘 설명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 게임은 피곤한 상태에서도 반가워하며 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아합니다.
     
     

     
 
대만족 게임 TOP 10  (부제: 언제든지! 몇 판이라도 하고 싶어!)
 
 
  1. 레이스 포 더 갤럭시
  2.  
    네~ 또 나왔네요. 바로 위에도 써놨지만 한번 제대로 배운 이후론 다양한 전략들을 써보는 재미로 하고 있습니다. 고수들 사이에선 "결국 카드빨"이라는 이야기가 나오지만... 그래도 실력이 없으면 카드빨이 좋아도 망해버리는 일이 많아서 큰 단점으로 보진 않아요. 전 푸코보단 레포갤이 압도적으로 더 좋습니다. 무슨 카드를 버려야 하지? 하는 그런 고민이 너무 좋아요.
     
     
     
  3. 다섯부족
  4.  
    한국에서 배운 게임입니다. 처음엔 뭔지 몰라 초반에 8점 써가며 선을 마구 잡았다가 피토하며 꼴찌했지만... 게임을 배운 뒤로는 내 이득은 많이 & 상대방은 이득 못보게 할 수 있는 움직임을 찾느라 눈을 데굴데굴 굴리는 과정이 즐거워요. 이쁜 콤포는 물론이요 수많은 경우의 수들이 머리속을 헤집어 놓는 그런 상황이 늘 기쁨을 주네요. 멋진 게임입니다.
     
     
     
  5. 우봉고 3D
  6.  
    역시 한국에서 배운 게임입니다. 다들 "왜 안맞지?" -> "블럭 제대로 가져왔나?" -> "답 없는거 아냐?" -> "난 멍청인가?"  하고 무한루프에 빠지는 모습을 보는게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네요. 아, 물론 저도 마찬가지예요 ㅋㅋㅋㅋㅋ 저희 집에 오면 반드시 한번씩은 해봐야 하는 게임이랍니다.
     
     
     
     
  7. 컨셉트
  8.  
    제게 있어 딕싯을 대체하는 게임이예요. 같은 물건/ 같은 아이콘을 가지고 서로 다른 생각을 하는 모습들을 보는게 참 재밌습니다. 노인 아이콘을 가지고 "오래된? 낡은? 늙은? 장수하는? 허리가 휜? 부실한?"  수많은 의미를 뽑아내는 창의력 대장 친구들을 보고 있으면 신기할 정도입니다. 카드를 쓰지 않더라도, 자기가 알고 있는 단어나 연예인들을 이용할 수도 있어서 자유도도 높은 편이예요. 공식 룰은 엉망진창이라 생각하지만... 그냥 가볍게 가볍게 하기에 좋은 파티게임입니다.
     
     
     
  9. 티츄 & 마작
  10.  
     
    뭐... 딱히 설명할 것도 없지요? 그냥 4인 최적이라 함께 묶어버렸습니다.  이것만큼 중독성이 심한 게임도 없지요.
     
     

  11. 황혼의 투쟁
  12.  
    와... 카드 한장한장이 사기급이라 생각되면서도, "아... 이 카드 쓰면 상대방이 유리해지는데..." / "아... 지금 이 지역을 넘겨주면 앞으로 너무 힘들어지는데..." 하는 괴로움이 너무 좋습니다. 고수들 사이에서는 "결국은 주사위/카드빨이 있긴 하다"는 평도 나옵니다만... 저 같은 수준의 플레이어들은 그냥 그런가.. 싶네요 ㅋㅋㅋ 주사위를 사용하긴 하지만 게임성 때문에 용서가 되는 케이스 중 하나입니다.
     
     
     
  13. 천일야화
  14.  
    책 속에 잠든 수천가지의 이야기!  무서운 마법사에게 아부를 떨었더니 좋은걸 주길래... 다음 게임에서도 아부를 떨었더니 "기분 더러운데 짜증나게! " 하면서 저를 성전환 시켜버릴 때의 황당함은... 거지 한대 때렸다가 감옥에 갇혀있으면서 생긴 인내심이, 탈출 후 만난 수다쟁이 할머니의 종알거림을 견디는 힘이 되어 결국 이야기 속 숨겨진 왕국을 발견하게 되는 계기로 이어지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할 때마다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 진행에 눈을 반짝일 수 밖에 없습니다. 제겐 평생 소장 게임.
     
    (여기에서 말하는거지만... 전 천일야화랑 마작만 있으면 다른건 다 필요없어요)
     
     
     
  15. 아발론 & 원나잇 얼티밋 웨어울프
  16.  
    크... 어느쪽이 더 좋다고 말을 할 수가 없네요... 마피아 게임계의 투 톱이라 생각합니다. 복잡한 심리전을 원한다면 아발론, 단발성 & 반전의 게임을 원한다면 원나잇 얼티밋 웨어울프로 가곤 해요.
     
     
     
  17.  리코쳇로봇 & 뮤턴트 미플스
  18.  
    자꾸 이런식으로 짝짝이로 랭킹을 먹이면 안되는데...ㅠㅠ  최단 경로찾기 게임계의 최강의 투톱이라 생각합니다 (...이거 말고도 또 있나요?)  특히 리코쳇 로봇을 참 좋아하는데... 어느정도냐면 제 개인회사 이름이 "리코쳇 소프트웨어" 일 정도니까요 ;)   이 게임에선 승부욕이 활활 타오르곤 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길었던 이동 횟수는 정답은 총 31회였습니다.
     

  19.  메이지나이트
  20.  
    사실 아직 해보진 않았습니다 ㅋㅋㅋㅋ 반칙인가요?  하지만 좋아하게 될거라 거의 확신중입니다. 룰북만 읽고 이렇게 복잡하고 머리를 쓰면서, RPG 느낌을 물씬 살릴 수 있는 게임이 몇이나 될까? 하는 생각도 했고... 기대감으로 엄청 설렜거든요. 다른 플레이어들이 기술을 습득하지 못하도록 아카데미를 불살라 버리기도 하고... 협박을 통해 부하들을 거느리며 깽판을 치기도 하고... 혼자 유유자적 던전을 탐험하기도 하는 등 모든게 정말 RPG스러워요. 개인적으로 단순 클릭 노가다인 컴퓨터 MMORPG는 정말 싫어합니다. 그 악명높은 게임 디아블로 2도 최고 레벨이 고작 35였어요. 하지만 모든게 고민투성이인 메이지나이트라면 대만족 할 듯 싶습니다.  요건 내일 메나를 돌려보고 따로 후기를 작성해봐야겠어요.
     
     
     
     
    11. 노팅햄의 보안관
     
    미안합니다!! 갑자기 생각났어요. 이 게임도 최근해 해봤는데 우와... 한국/밴쿠버 오갈때 입국심사관들이 싸늘하게 저를 내려다보는 그 느낌이 생생하게 살아나더군요... 제겐 너무나도 와닿는 테마라 대단히 만족스럽게 게임했습니다. 물론 꼴찌였지요.  이건 다음에 한국에 싸들고 가서 아이들과 해볼 생각입니다. 무서운 너굴쌤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네요. Coup 를 하느니 차라리 이걸 하겠습니다!! 이거 완전 재밌어요!!!

    와~ TOP 10 (+1) 정리 끝~~~~~~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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