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구보게 간단후기

득구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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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3-5 오전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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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구보게 득구찡입니다.

늘어나는 모임인원과 앞으로의 모임 방향성에 대하여 몇몇분들끼리 모여서 식사도 하고

게임도 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게임보다는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해서 게임은 거의 못했네요.

저희는 처음에 카메라 모임 사람들이 뱅을 하다가 만들어진 모임이라 가볍게 가볍게 출발했으나

사람들이 하나 둘 모이고 하다보니 이제는 어느정도 방향성을 하드하게 잡아야하는가 아니면 친목을 위주로 해야 하는가가 큰 논점이였습니다.

보드게임 모임이라 보드게임을 하러 나오지만

게임을 더! 즐기고 싶은 사람도 있는 반면 사람을 만나기 위해 나오는 사람들도 있기에 그런 사람들을 어떻게 같이 데려 가느냐가 문제라서

대화하는게 시간이 오래 거렸네요.

결론은

기존 멤버는 그냥 게임 열심히 할 사람은 열심히 하고 가볍게 즐기고 사람 만나서 이야기하러 나오는 사람들은 그대로 가는걸로 하되

신규멤버는 본인게임이 있으면 지장 없으나 없을시에는 2개월 활동 후 하나 구입해서 룰 마스터 해서 다음에 나올때 사람들과 함께 돌리는 규칙을 만들었습니다.

현재 가장 큰 문제가 멤버는 많은데 게임을 보유한 사람이 적어서 게임 보유자가 게임을 할때 다른 사람들이 할 게임이 없거나

게임이 있어도 룰을 몰라서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기에 이런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대책을 세웠습니다.

어렵습니다. 강제적으로 갑자기 이렇게 하자! 한다고 와~~ 하고 따라 올리도 없고

아니 잘 돌아가는 모임을 왜 빡빡하게 바꾸는거지? 라고 의아해 할 수 도있기에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각설하고 이야기하면서 돌린 카오스볼입니다.

미니어쳐가 멋진 게임입니다.

판타지스포츠로 공을 가지고 맞은편 점수 지역으로 가면 득점을 합니다.

하지만 상대방이 가만히 내버려 두지는 않겠죠.

각 캐릭터마다 특수능력이 있고 액션은 볼을 뻇거나 태클로 이동불가로 만들어 버리거나 전투로 제거할 수 가 있습니다.

카드로 진행이 되구요.

일행이 온다고 해서 전반전만 하고 끝냈습니다.

아마존이 너무 강력해서 3명이서 협력을 했는데도 이기기 힘들었네요 ㅎㅎ

비티컬쳐를 세팅하고 일행을 기다렸습니다.

조금 늦게 도착해서 이야기 마져 하고

11시부터 긴박하게 한시간동안 플레이했습니다.

아기자기하고 이뻐서 정말 플레이 할 맛이 나는거 같습니다.

4인이 했을때 조금 빡빡했는데 5인으로 3곳에 들어가게 되니 많이 널널하게 플레이 했습니다.

제힌시간동안 플레이해서 마지막 라운드에는 모든 변태적 플레이가 다 나왔습니다.

포도밭 2개 갈고 3점 획득 이라던가 동점이 되면 돈이 많은 사람이 승리하기에 일꾼을 돈에 다 집어넣거나 ㅋㅋㅋ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확실한건 이 게임은 너무 기반을 잡고 시작하면 늦어서 빠른 포도밭-수확-와인이 좋은듯 합니다.

그리고 황금네거리에서 매일 만지던 메탈코인이 너무 탐이 나네요. 어디 구할 곳 없을까요?ㅎㅎㅎ

비록 게임은 많이 플레이 하지 못했지만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벌써 한주의 끝이 보이네요. 다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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