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넷째 주 플레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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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01:44

2024년 2월 19일 ~2월 25일 2024년도 2월 넷째 주 플레이 후기입니다.

이직을 진행하고 처음으로 회사에서 보드게임 모임도 가져보았습니다! 다음 주에도 약속을 잡아놔서 행복한 보드게임 라이프네요

그 외에도 근무이 조정되면서, 퇴근 후 운동 > 1인플 까지 할 수 있는 환경이 되어서 매일 집에 오면 무슨 게임을 하지 고르는 재미도 있네요!

<롤 카메라> - 1인 플레이 [2월 19일]

- 이번 주 첫 게임은 영화 감독이 되어서 작품을 만드는 롤 카메라 입니다. 협력 게임이라 여러명이서 해보고 싶었으나... 룰을 익힐겸 1인플 부터 해봤습니다.

- 카드 및 주사위를 활용해서, 다양한 액션들을 수행하고, 5개의 장면을 완성시키고 점수를 얻는게 목표인 게임입니다.

- 카드에 대한 운 요소, 주사위에 대한 운 요소가 크게 동작하는 게임이라 사실 다인플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잘 모르겠다는 인상을 받았네요.

- 씬을 어떻게든 꾸역꾸역 4개까지 찍었지만... 5번째 씬을 찍기 전에 돈이 뚝 떨어져서 영화사가 폐업하고 말았습니다. 이후 다시 도전해 볼 예정입니다!

<웰컴 투> - 5인 플레이 [2월 20일]

- 회사에서 새롭게 모임을 하기 위한 첫번째 테스트 플레이를 즐겨보았습니다! 플레이 시간 + 플레이 장소 + 인원 모집까지 테스트로 5명이서 즐겨보았네요!

- 첫번째 게임은 인원 무관 여러명이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골라서 웰컴투 기본판 플레이를 즐겨보았습니다. 식사 후 딱 30분 플레이가 가능할 것 같아서,
이후 모임에에서도 테이크 아웃 점심 식사를 하면서 즐길만한 게임 리스트를 작성해보고 있습니다! (인원수도 생각보다 많아서 고민이 되네요!)

- 다들 처음에만 헷갈려 하시다가 엄청 빠르게 적응해서 노리던 퀘스트들을 뻇겨서 당황했습니다. 엔딩은 한분이 모든 칸을 채워서 종료.

- 수영장 및 3칸짜리 점수를 최대치로 5개 이상 완성 시켜서 91점으로 공동 1위 마무리 하였습니다.

<지도 제작자들 + 히어로즈 + 네블리스> - 1인 플레이 [2월 20일]

- 오랜만에 지도 제작자들 컬렉션 에디션을 열어서, 확장판을 플레이 해봤습니다. 순서대로 즐기기 위해서 화산 확장부터 플레이 해봤습니다.

- 히어로즈 확장까지는 개인적으로는 기본이라고 생각해서 껴서 함께 플레이 해봤는데, 용암 확장은 개인 취향으로는 좀 별로인 방식이였네요.

- 지도 제작자들의 재미는 나만의 왕국을 만드는 재미라고 생각하는데, 용암 확장은... 뭔가 의지대로 안되게 파괴하는 느낌이라 그 재미가 감소하네요 ㅠ

<넘버 9> - 2인 플레이 [2월 21일]

- 오랜만에 눈에 띄어서 한번 플레이 해보려고 꺼냈는데, 옆에 있던 와이프도 관심을 보여서 어쩌다 보니 2인플을 하게 되었습니다.

- 카드를 뒤집어서 나온 숫자 타일을 배치하고 쌓으면서, 점수를 얻는 나름대로 고민고민하면서 즐기는 재미가 쏠쏠한 퍼즐 게임입니다.

- 각 숫자들의 생김새에 따라서 배치하기가 생각보다 까탈스러운데, 1층은 0점 2층부터 점수가 점점 올라가서 어떻게든 쌓으려고 노력을 해야 됩니다.

- 이번에는 4층까지 쌓아서 분명히 이겼다고 생각했는데... 어째선지 와이프와 점수가 똑같이 71점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애플잭> - 1인 플레이 [2월 21일]

- 다음 게임은 별로 우베 게임 치고는 인기가 무지 없는 애플 잭을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1인플은 별도 게임판에 별도 규칙을 적용하는 방식이네요!

- 플레이 자체는 다인플레이와 거의 다름 없는 심심한 맛이네요. 대신 꽃 점수는 마지막에 1번만 받도록 변경되네요.

- 개인적으로는 타일의 구매 비용과 꿀을 다시 받아오는 매커니즘이 아무리 생각해도 게임을 불편하게 만드는것 같은데... 자주 할 게임은 아니니 패스!

<코드 네임> - 6인 플레이 [2월 22일]

- 회사에서 정규 1차 모임으로 6명이 모여서, 무었을 할까 고민하다가 서로를 알아가는 느낌으로 코드 네임 3:3 을 진행하였습니다.

- 각 프로그래머분들의 각 팀의 팀장이 되어서 설명을 주시는데, 아쉽게도 캐치를 잘 못해서 1점 차이로 져버리고 말았습니다.

- 다음 번 모임에서는 설명 시간을 밥 먹는 시간에 포함시켜서, 김밥이나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진행해야 시간을 딱 맞출 수 있을 것 같네요!

<다이스 플레임 파이터> - 1인 플레이 [2월 23일]

- 업무 일정상 이번 PNP 공모전은 참석은 못했지만, 다른 참가자들의 플레이는 한번씩 해볼까싶어서 진행한 레이지니 님의 다이스 플레임 파이터입니다.

- 불타는 집에서 소방관의 사람 구하기라는 테마가 잘 살아 있는 게임입니다. 다만 따로 피드백을 남겨 두었던 것처럼, 특정 상황을 만들어 내면...
생각보다 간단하게 게임을 끝내 버릴 수 있었습니다. (아직은 1번 밖에 안해봤지만...! 첫 플레이에서 퍼팩트로 종료!)

- 주사위의 운빨 x 주사위의 배치 및 각 캐릭터들을 잘 활용한게임이라서, 이후에 한번 더 플레이 해보고 싶네요!

<원더풀 월드 + 전쟁과 평화 확장> - 1인 플레이 [2월 24일]

- 원더풀 월드의 전쟁과 평화 시나리오 모드 2탄을 1인 플레이로 진행하였습니다. 1탄 완료로 얻은 몇가지 효과들이 엄청 좋아서 생각보다 쉽게 완료되었네요.

-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게임이라 자주 즐기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1인플도 나쁘지 않은 것 같네요! 하지만... 전쟁과 평화는 1인플 보다는 레거시 있게,
3~4인 급의 파티로 쭉 몰아가면서 플레이 하는 쪽이 더 좋지 않을까 싶은 아쉬운도 있습니다. 사실... 1인이나 다인플이나 플레이는 차이가 거의 없지만요!

<아르낙의 잊혀진 유적> - 1인 플레이 [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