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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서 나비와 노는 고양이" 같은 낭만 같은 건 생각보다 기대하기 어렵지만...

866 조회

2024.02.15 10:49

와! 어느 천사분께서 팔아주신 캔버스 디럭스 밀봉 세트를 운 좋게 (감자가) 구했습니다.

행복! 😃

박스 자체가 예술인 게임이죠! 꺄아오오옹 너무 예쁘다옹! 🎨🖼️❤️

비닐에 게임 이름과 디럭스 표시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뒷면에는 두 번째 게임엔 보라색 리본 표시가 없습니다.

구성물은 다행히 디럭스 구성물! 검색해봐도 다른 사람들의 디럭스 박스도 그렇더라구요 ㅠㅠ 왜쥐!

투명 그림 카드가 굉장히 많습니다!

취향인 밝은 배경을 고르고~~

확장에서 나온 예술가 카드를 랜덤으로 받아서 두 장 중 하나를 고르고~

(3 번째 카드를 만드는 즉시 남은 카드들로 4 번째 카드도 만들기 vs. 2점짜리 은색 토큰을 3점으로 치기)

4번째 카드 만들기가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 앞의 것으로 골랐습니다.

3인부터 넣으면 좋은 "시그니처 스타일 카드" 확장도 나중에 해보고 싶습니당.

디럭스라 리본 토큰들과 팔레트 토큰들이 목재인게 너무 좋습니당!

그림을 완성 시키고 먼저 액자에 넣으면 4점짜리 플래티넘 토큰을 받을 수 있는데, 다른 그림을 내쫓고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사람은 2점 더 얻습니다. 후후후...

둘이서 완성한 7개의 그림들...!

아래쪽 점수관련 부분만 보느라 그림이 제 건지도 몰랐던 그림...

나중에 제대로 보니 배경과 3장의 카드가 꽤나 어울리게 잘 만든 그림인 것 같습니다.

제목 [고조된 비행]

네 개의 액자 중 한 곳만 살아남은 감자의 그림!

눈 덮인 산이 조금 아쉽지만 그림은 예쁩니다. 리본 종류별로 다 가져간 엄청난 점수의 그림!

제목 [잃어버린 장애물]

노을 속에서 나비와 노는 고양이, 크으으으으! 코오오오오!

고양이라서 우선 가져오고 나서 생각을 했는데 이걸 완성하기 위해 한 번에 6개의 영감 토큰을 다 내야 했습니다. 흑흑

제목 [기발한 안식처]

보너스로 만든 네 번째 카드라 제목이 반쪽이네용

제목 [모험]

감자의 작품.

점수는 많이 받았지만 (음 제 취향은 아니군요~ 소근소근)

제목 [항복 탐험하기...?]

박스에서 본 그들을 모아봤습니다

뒤집을 수 있는 카드들 중 마음에 드는 일부

모자 쓴 개구리가 아이스크림이 되고~

고양이가 호랑이가 되고~

뒤집어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림만 보고 마음에 드는 것 세 가지를 골라서 합쳤더니 이렇게 되었습니다.

제목 [맛있는 행복]

제목까지 완벽하네요

(점수도 이번 판 리본 3개 얻을 수 있었겠어요 오옹)

하는 동안은 센츄리때처럼 어렵다.. 마음대로 안된다아...

히잉 감자가 또 다 가져가네~

좋은 조커카드가 눈에 안 들어오고 감자가 다 가져가고~

그림 보면서 귀여운거만 가져오고 싶고 하다 보니 답답해서 이 게임 미워! 하면서 플레이했지만 어쩌다보니 이겼습니다...

잉 왜 또 봐줘...

지난 여름? 맨 처음 한 번 플레이했을 땐 다인이 했고 제가 넘 어려워서 팔레트만 싹쓸이하다 싶이하고 맨 처음으로 끝내고 점수 잘 안나왔었는데... (팔레트 토큰 모으는 게임 아님? 차암놔아~ ㅎㅎ)

이번에도 어려웠습니다. 욕심이 많아서 어려움 ㅠㅠ

어렵다 어려워 ㅠㅠ

흑흑

하지만 재밌었습니다!

장점: 예쁘다. 재밌다. 확장이 있으면 더 재밌다...!

단점: 점수만 생각하다가 그림이 눈에 안들어오기도 한다. 하지만 만들고보면 신선하다.

캔버스 하세요!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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