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킥스 중인 보드게임 중 관심가는 6선

해태두유

1,315

2019-2-20 오후 10:45

IP: 220.70.***.***

블로그 방문

팔로우

BEST

쪽지발송

내용 댓글10

킥스에서 보드게임 카테고리로 쭉 검색하다가 제 흥미를 끄는 것들을 가져와 봤습니다.

*여기서 소개해드리는 게임들은 아직 플레이해본 것이 아닌, 단지 소개와 룰북 등을 보고 "예상되는" 저의 느낌을 쓴 것임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1. Alone (현재 약 2100명, 18만 달러(816%) 가까이 모금됨, 스골 22/25 열림, 3월 10일 7:00 PM에 종료)

킥스 링크 :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horriblegames/alonetm-2nd-print-run-with-new-contents-and-locali?ref=profile_starred

-SF 호러 장르의, 우주 정거장을 탐험하며 제한 시간 내에 미션을 완수해야 하는 "영웅(Hero)" 1명과, 스크린 너머에서 맵 전체를 보면서 외계 생물(?)을 컨트롤 하는 등의 행동을 통해 영웅을 죽이는 것이 목표인 1-3명의 "악의 힘"간의 비대칭 서바이벌-대결 장르입니다. 이미 2018년에 나왔던 게임으로, 이번 킥스는 확장을 포함하는 킥스입니다. (긱 링크 : https://boardgamegeek.com/boardgame/181495/alone)

-플레이어는 영웅으로 사용할 캐릭터 하나를 고릅니다. 각각의 캐릭터는 서로 다른 특수 능력을 가집니다. 영웅은 한 라운드당 8턴을 가지는데요, 맵의 다음 부분에 각종 위험을 감수하면서 직접 발을 내딛을 수도 있고, 아니면 귀중한 시간을 쓰는 대신 지역을 미리 탐사할 수도 있습니다.지역을 뒤져 아이템, 무기 등을 얻고 이를 업그레이드할 수도 있고, 각종 장치를 작동시켜 불을 키는 등의 행동을 할 수 있죠. 다만 한 라운드가 끝나면, 탐사했었던 맵 중 가장 바깥 부분은 더 이상 보여지지 않기에, 지역을 잘 기억하여야 합니다.

-악의 힘에게는 정해진 턴이 없습니다. 다만, 영웅의 행동 중가중간에 끼어들어 "대응(Reaction)" 카드를 사용하여 방해할 수 있죠. 대응 카드에는 총 4종류가 있고 그 중에서 사용하게 되는데, 카드의 추가 효과를 발생시켜주는 위험 토큰을 놓는 것부터 시작해서 괴물들을 불러내고 움직이는 것까지, 다양합니다. 다만 맵에 무언가를 배치하면 소리가 나, 영웅이 이를 인지하고 피할 수도 있죠.

-게임에는 시나리오 북이 포함돼, 캐릭터마다 다른 시나리오를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뽐

1) 테마 & 시스템. 이 게임 시스템을 보면서 딱 떠오른 것은 광기의 저택인데, 광기의 저택과 비교하자면 크툴루...보다는 그나마 대중성이 좀 더 높은 테마를 가지고 있어 영업하기 유리할 것으로 예측. 그리고 이 게임은 긱 평가를 보면 2인, 많으면 3인(1 vs 2)을 권장하고 있어 저의 게임 여건상 꺼내기도 더 쉬울 것 같고요.

2) 퀄리티 높은 미니어쳐들. 보기에 아주 좋소

디뽐

1) 맵 시트가...4장?(기본 2장 + 킥스 특전 스골로 2장) 보시면 알겠지만, 맵 구조가 고정되어 있고 방의 종류(방이 있을 수 있는 위치는 고정되어 있습니다. 어느 방이 어디에 있는지)만 달라질 뿐이죠. 플레이 횟수가 많아지면 "미지의 공간에서 오는 공포"라는 느낌을 많이 줄여버릴 거라 생각해서...큰 단점이 될거라 생각해요.

2) 악의 힘쪽이 영웅에 비해 좀 더 긴장감이 낮을 것 같고 수동적인 게임 플레이 양상이 될 것 같기는 한데, 영웅을 골탕(...)먹이는 치밀한 계산을 하는 맛도 나름 있을 것 같아 디뽐 쪽에 적어놨긴 했지만 큰 디뽐 요소는 아닐 것 같네요.

총평 : 사실 가격이 안 비싼듯 비싼 감이 있어 들어갈까 말까 심히 고민중입니다...누구 이거 해보신 분 없나요? 으아아아 ㅠㅜ

2. hexaGONE (현재 약 550명, 14,900달러(370%) 가까이 모금됨, 3월 10일 4:02 PM에 종료)

킥스 링크 :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2handsomegames/hexagone?ref=profile_starred

-파란색 또는 흰색의 육각 타일을 놓으며, 총 54종류의 "시퀀스 카드"에 그려진 파란색/흰색 타일로 이루어진 특정한 모양(카드별로 다 다릅니다. 간단한 모양은 점수가 낮고, 복잡한 모양일수록 점수가 높아집니다.)을 완성하여 점수를 얻어 승리하는 2-4인 추상전략 게임입니다. *파랑/흰색 타일 이외에 특수 능력이 있는 타일 4종이 있습니다.

뽐

1) 쉬운 추상전략 게임.

디뽐

1) 룰.

-매 턴 새 시퀀스 카드를 뽑는데, 유지할 수 있는 시퀀스 카드는 한 번에 3장뿐이고 가장 오래 있었던 시퀀스 카드는 버려집니다. 즉, 한 시퀀스 카드는 (그 카드를 뽑은 턴을 포함하여) 3턴밖에 유지가 안된다는 것이죠. 이 때문에 전략이 너무 단기적 전략으로 한정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매 턴 타일을 놓을 때, "원하는 갯수만큼의" 타일을 놓는 것이 가능합니다. 아무리 한 번에 가질 수 있는 타일의 개수가 6개로 정해져 있다지만, 상대가 뭘 하든 견제할 수단이 거의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안 그래도 백빌딩(타일을 주머니에서 랜덤으로 3개까지 뽑습니다)에 시퀀스 카드도 랜덤인데, 이렇게 되면 운빨X망겜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총평 : 사실 대충 컨셉만 봤을 땐 관심있게 봤었는데...공개된 룰북을 보다 보니 디뽐 요소가 너무 강하네요 -_-;;; 짧게 끝내고 넘어가겠습니다.

3. Terror Below (현재 약 1900명, 82,400달러(820%) 가까이 모금됨, 스골 18/19 열림, 3월 1일 5:00 AM에 종료)

킥스 링크 :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165626423/terror-below?ref=profile_starred

-땅 밑에 숨어있는 벌레(...)들을 피해 벌레 알을 주워 배달해라! Terror Below입니다. 다양한 탈 것을 타고 돌아다니다, 일정한 개수의 탈 것 카드가 플레이되면 땅 속에 숨어있던 벌레가 꽝! 튀어나와 그 근처에 알과 돌무더기(rubble)를 남깁니다. 이렇게 나타난 벌레에게 공격-알 또는 돌무더기에 맞는다면-당한다면 사냥할 수도 있는데, 사냥에 실패하면 죽습니다(...) 하지만 괜찮아요! 당신에게는 두 명의 캐릭터가 더 있으니까요! 살아남은 건 한 명이면 충분하답니다! 어쨌든, 벌레 알을 배달하는 장소에 따라 아이템, 무기, 또는 승점을 얻을 수 있으며, 현상금(bounty)에 따라 알을 배달하면 추가 승점을 얻습니다. 승점이 20점이 되면 승리합니다.

뽐

1) 킥스 특전 스골 구성물이 좀...많이 알찹니다. 저는 가격을 잘못 본 줄 알았어요.

2) 재밌는 테마 + 괜찮은 룰. 룰을 한번 봤는데, 승점을 얻을 수 있는 루트가 다양해 자기만의 플레이 전략을 세우기 용이하고, 현상금 종류도 다양(42종)하고, 탈 것 종류도 다양(54종)하고, 벌레의 종류도 다양(37종)하고, 캐릭터(16종)별로도 고유 능력이 있어 리플레이성은 일단 많이 높을 것 같고, 게임도 재밌을 것 같고..관심 있으신 분들은 룰북이 공개되어 있으니 한번 봐보세영.

디뽐

1) 픽 앤 딜리버리 류를 끔찍하게 싫어하신다면...

2) 크게 특별한? 특이한? 독창적인? 요소를 찾으신다면 글쎄요..

총평 : 게임에서 볼 법한 테마에 여기저기서 많이 본 요소를 섞어놓은 것 같은 게임입니다. 다만 전략성이 막 높은 게임으로는 보이진 않고...그래도 운빨X망겜 느낌만 아니라면 재밌게 플레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 대비 구성품도 혜자라고 생각하고요.

4. Aeon's End : The New Age 에이언즈 엔드 : 새로운 시대 (현재 약 3100명, 274,700달러(684%) 가까이 모금됨, 스골 14/15 열림, 3월 17일 5:00 AM에 종료)

킥스 링크 :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2012515236/aeons-end-the-new-age?ref=profile_starred

-이번 ALG 펀딩으로 너무 유명해진 시리즈라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고...판타지 테마의 협력 덱빌딩 레이드 게임입니다. 이번 The New Age는 스탠드얼론 게임입니다. 레거시는 아니고, 다른 에이언즈 게임들과 호환 가능하며, 새로운 마법사, 네메시스, 보석, 유물, 주문들이 있습니다. 킥스 특전으로, 모든 종류의 플레지에 작은 확장 Shattered Dreams와 스골 프로모 확장 The Ancients가 포함됩니다.

뽐

1) 에이언즈 엔드 레거시를 얻을 기회입니다! 이번 ALG 펀딩이 크게 성공하긴 했는데, 나머지는 언제 한글화해줄지 알 수 없는 노릇(레거시 이전에 워 이터널 + 보이드 + 아우터 다크도 있고..)이라 레거시를 구매하길 원하시는 분들은 지금이 기회인 것 같습니다. 다만 전 레거시 게임을 해본 적이 없어서 레거시까지는 구매 고민중..누가 저에게 뽐을 해주세요 엉엉

디뽐

1) 이건 에이언즈 엔드 시리즈 자체의 단점과 같을 듯 합니다.

총평 : 그냥 뽐 요소든 디뽐 요소든 기존의 에이언즈 시리즈의 리뷰를 보는 것이 더 나을듯 합니다. 아직 한 달 가까이 남았으니, 좀 더 생각해보려고요.

5. 1001 Odysseys (현재 약 1550명, 119,400달러(238%) 가까이 모금됨, 스골 2/5 열림, 3월 2일 2:00 AM에 종료)

킥스 링크 :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asmadigames/1001-odysseys?ref=profile_starred

-게임 진행 인원은 1-5인인데요, 4인 기준으로 여러분의 크루는 4개의 역할을 나눠서 모험을 진행하게 됩니다. 역할에는 팀의 토의를 주도하고, 모든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되는 "사령관(Commander)", 모든 이동에 관여하게 되는 "조종사(Navigator)", 팀의 저널을 작성하며, 외계 도감(Almanac)을 가지고 있는 "정보 책임자(Information Officer)", 진척 상황과 가능한 새로운 액션들이 업데이트되는 미션 컨트롤 보드를 맡는"작전 요원(Operations Officer)"으로 구성됩니다. 인원이 더 적거나, 더 많을 경우 한 명이 여러 역할을 맡거나, 여러 명이 한 역할을 공유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크루를 이끌고 Insula를 탐험하세요!

-이건...파스텔톤 SF 글룸헤이븐 같은 느낌이랄까, 정해진 시나리오에 수많은 분기점을 통해 선택의 다름을 통한 리플레이성을 주도록 기획된 게임입니다. 다만 글룸헤이븐이 TRPG같은 보드게임이라면, 이건 보드게임같은 TRPG라고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따라서 제가 TRPG에 기대하는 관점이 이 게임의 예상 평가에 많이 섞여 있습니다.) 애초에 진행 상황을 기록할 수 있게 만들어놓은 "여권(Passport)"도 있고, 개인 시트도 있고...하지만 일반적인 TRPG라기에는 특이한 것이, 게임을 이끌어가는 GM이 필요없다는 점이겠죠. 게임의 스토리는 이미 존재하는 스토리 북에 따라 진행됩니다. 단지 분기점이 좀 많을 뿐이죠.

-당연하겠지만 게임을 중단했다가 이어서 하는 것이 가능한데, 글룸헤이븐마냥 세팅이 극악(...)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소개 페이지에서 "간단하게" 다시 세팅할 수 있다고도 말하고요. 컴포도 별로 없고...다만 (일반적인 TRPG와 같이) 저널을 제대로 기록하지 않았거나(...) 게임의 진행 상황을 제대로 기억 못한다면 당연히 플레이하는데 애로사항이 꽃피겠죠.

-실 플레이 영상이 킥스 페이지에 있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뽐

1) TRPG를 하려고 할 때, 할 사람 모으는 것과 좋은 GM 구하기가 가장 어렵다고들 말합니다. 이 게임은 최소한 후자의 문제는 없이, TRPG 느낌이 나는 물건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게임입니다.

디뽐

1) 스토리, NPC 등 모든 것이 사실 이미 정해져 있으므로, 이는 사실 PC게임의 RPG가 가질 수 있는 문제점과도 일맥상통합니다. "선택에 따른 변화, 그에 따른 엄청난 리플레이성"을 강조하는 게임인데, 과연 게임 중에서 내린 선택이 전체 플롯에 얼마나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문제점이라는 거겠죠. 너무 메인 스토리만 강조되다 보면 소소하게 내린 선택들이 결국 의미가 없음을 깨닫게 되어 재미가 반감될 것이고, 너무 소소한 것들만 반영되고 그것이 세계와 자신의 이야기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없으면 그 또한 선택이 큰 차원에서는 아무 의미도 없다는 것이 되어 재미가 반감되겠죠. "스토리, 그리고 세계와 상호작용을 하고 이것이 게임의 플롯에 반영되는" 좋은 RPG PC 게임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그리고 그 수가 많지 않았음을 생각해보면 의심이 싹틀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75달러라는, 가격이 낮지도 않다는 것을 생각하면 구매에 주저할 여지는 충분히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2) 소개글에 보면 narrative-driven journey 라는 말이 있는데 좀 거슬리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게임 진행이 단순히 "선택지만 많은" 일자 진행이면 좀 많이 실망할 것 같아서요.

3) 장기적인 세션을 돌릴 고정 멤버를 구하지 못하면 애초에 못 돌립니다.

총평 :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냐?라면 No. 아트웍은 무지하게 예쁘고 뽐뿌는 충분히 오긴 한데 실망하게 되면 좀 많이 실망할 것 같아서 고민중인 게임.

6. 404: Interactive Puzzle Book (현재 약 290명, 10,205달러(156%) 가까이 모금됨, 스골 0/5 열림, 3월 15일 2:30 AM에 종료)

킥스 링크 :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drglm/404-interactive-puzzle-book?ref=profile_starred

-어느 날 여러분은 우체통에 한 권의 책과 암호문으로 적힌 편지가 꽃혀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책에는 어떤 지시사항같은 것도 없이, 그저 퍼즐과 문제들만이 가득할 뿐입니다. 다만 이것들은 음지의 비밀 조직인 "공화국"에 대한 것임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누구이며, 왜 여러분을 선택했을까요? 퍼즐을 풀어보면서 이를 알아갈 수 있을 것 같네요...

-56+개(스골로 퍼즐 추가가 걸려 있습니다)의 퍼즐과 128+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웹사이트와 연결이 되어 있다는 건데요, 웹사이트에 정답을 입력하면 코드를 주고, 이 코드는 나중 퍼즐에 쓰인다고 합니다.

-이 책을 만든 양반이 Dr Gareth Moore라는 사람인데, 세계적으로 유명한 퍼즐 책 저자라고 하네요(검색을 제대로 안해봐서 잘 모르겠...) 자기 책이 700만 부 이상 팔렸고 어쩌고저쩌고...

뽐

1) 퍼즐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디뽐

1) 이 퍼즐북의 문제점은 무려 레거시(...)라는 것입니다. 책에 뭔가를 적기도 해야 하고, 자르거나(!) 변형시켜야 할 때도 있을 거라 하네요. 뭐 항상 그렇듯이 원본을 보존하는 방법은 있겠지만...일단 저에게는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총평 : Meh?

+a : TRPG들

킥스에 TRPG가 좀 많더라고요? 그래서 좀 둘러봤는데...제가 TRPG를 사실 관심만 가졌지 한 번도 안해봐서(...) 사실 어떨지 감이 잘 안와 관심가는 2개에 대해 그냥 제목만 써놓겠습니다.

1. A Rasp of Sand: A Roguelike Tabletop RPG Experience (417% 펀딩됨, 3월 2일 6:00 AM에 종료)

킥스 링크 :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dastardlydave/a-rasp-of-sand-a-roguelike-tabletop-rpg-experience/description

-로그라이크 TRPG입니다.

2. The Ultraviolet Grasslands (250% 펀딩됨, 4월 15일 00:07 AM에 종료)

킥스 링크 :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exaltedfuneral/the-ultraviolet-grasslands?ref=profile_starred

-약 한사발 한 분위기-psychedelic-의 세계...에서 세상의 끝으로 가자! 라는 TRPG입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해태두유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