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메나 퀄리티가 좀 심각하네요;;;
제가 기존 메나를 사보지 않아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펀칭, 플텍을 하면서 굉장히 실망스러웠습니다.
이게 제작사의 문제인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분명 검수까지해서 재생산까지 했던 ALG도 책임을 피할순 없을거 같네요.
몇개 뺴곤 저만 그런거라고 보긴 힘든 부분이 많아서 한번 정리해봤습니다.
1. 엉망 진창 카드 상태.
일단 카드 벗겨짐은 기본.
제단하고 남은 찌꺼기까지 카드에 그대도 붙어있어서
카드를 플텍에 끼우는 내내 뭔가 떨어짐.
카드 질도 썩 좋지 못해서
플텍에 꽂을떄 조심히 꽂히 않으면 끝부분이 쉽게 상함.
2. 중구난방 카드 제단 상태
이렇게 한쪽으로 치우쳐진 카드가 간간히 보임.
물론 쓰는데는 문제가 없는 부분이지만 굉장히 신경쓰이고,
앞면도 이런데, 뒷면은 안그러라는 보장이 없음.
3. 카드 인쇄 상태
이건 사진으로 따로 찍지 않았지만,
분명 뒷면의 컬러링 차이로 인해 재생산까지 거쳤는데,
그 재생산된 카드 이외에 다른 카드에도 똑같은 현상이 있음.
물론 이부분은 신경써서 보지 않으면 티가 나진 않아서 쓰는덴 문제가 없지만,
대놓고 비교해보면 확연히 드러남.
4. 토큰 컬러링 상태.
이것도 카드 뒷면의 뿌옅 색감과 비슷한 현상.
문제는 이 토큰이 앞면에 무엇이 있는지 가리는 용도로 뒤집어서 사용하는 토큰이라는게;;;
5. 부서진 트레이
뭐지?
오거나이저를 사라는 의미인가?
솔직히 AS를 받고 싶어도
문제의 카드 양이 너무 많은데다가,
대체 어디서 어디까지 AS가 가능한 부분인지가 전혀 알수가 없고,
카드 양도 꽤 되서 그걸 하나하나 체크하기에도 너무 스트레스 받는 부분인지라 아마 따로 받진 않을거 같네요
(굳이 받는다면 트레이 정도인데, 애초에 트레이가 그냥 담는 수준이지 플레이에는 1도 도움이 안되는 트레이라 별 의미가 없을듯)
사실 연기도 꽤 됐던터라 품질은 문제 없겠거니 했는데
굉장히 실망스럽네요.
이전에도 한번 품질이슈가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또다시 그러니
점점 못믿겠습니다 AL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