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첫날 간단후기 및 트라야누스 테플후기입니다
일단 새해 복부터 받으시고...
1.
약 2주전 가족간 게임후..(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2475&id=&tb=community_post)
2차전 벌어졌습니다...
지난주말 어머니께서 직접 전화로 게임 가져오라는 명이 떨어진 후,
오늘 와서 저녁 9시쯤부터 고스톱으로 간단히 시작하였습니다..
잔돈이 없어서 그냥 간단하게 다이아몬드의 보석컴포로 80점 한명 털어먹기로 머리를 풀어준 후,
2차전은 스플렌더를 달렸습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어김ㅁ없이 지옥도가 펼쳐졌습니다...
장장 3시간 동안 오로지 스플렌더로 달렸네요..
테이블도 없는 집에서 세시간넘게 쭈구리며 했더니 허리가 끊어질 것 같더군요..
3차전은 루미큐브를 꺼냈습니다..
확실히 어머니께서 후로 훌라 플레이어라 그런가 룰설명 한번 듣고 바로 이해하시더군요..
동생들은....... 조금 어려웠나보더군요..
하는도중 내내 어렵다를 남발하는데...
이것도 어머니를 위한 게임인가 봅니다...
어렵다는 애들 끌고 새벽2시까지 달리니 그나마 이해하고 따라오긴 하는데..
마지막을 해결을 잘 못하더군요..
하지만 우리집 갑인 어머니가 버티는 한 앞으로 루미큐브는 집에 놔두고 가야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ㄷㄷ
2.
첫날이 지나고...
둘쨋날은 저의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ㅐㅆ네요..
여지껏 해본 게임 던져주고 동생 사촌 어머니 알아서 하라고 던져줬습니다
간간히 물어보는거 적당히 설명만 적당히 해주고..
저는 방 한구석에서 트라얀 테플을 했네요..
동생이 옆에 붙어서 관심을 보이더니 룰북 한번 보더니 도망가네요...
애초에 이건 주말 모임만을 위한 것일뿐, 집에서는 돌아가길 기대는 하지도 않아서 쓸쓸하지는 않네요...
첫 테플 후기는....
이거참 정신이 없네요...
액션의 종류라던가 만칼라 시스템 자체는 이해가 가는데..
어떻게 이겨야할지.. 각 액션마다도 선택지가 서너가지씩의 세부액션이 있으니 어휴...
처음해볼 사람에게는 이걸 또 어떻게 설명을 해줘야 하는건지...
아직도 머릿속에서 정리가 안되는 기분이라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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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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