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나이저 제작#21] 데드 오브 윈터 : 크로스로드

마쓰카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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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5 오후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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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의 오거나이저를 거의 초창기에 만든 바람에 상태가 상당히 메롱하여 오래전부터 다시 만들려고 했습니다.

드디어 만들었구요.

링크 : #2. 데드 오브 윈터: 크로스로드 게임 - 오거나이저

게임을 해보면 불편한 점들이 꽤 나오는데.

1. 공간 차지

2. 쓰레기통 갯수 확인하기(중간 중간 세봐야 함)

3. 내 케릭 위치 찾기(내 님은 어디에..)

3-1. 피아식별 불편(좀비인지 인간인지 정신 없음)

4. 새캐릭 얻었을 때 찾기 힘들다.

5. 크로스로드 카드(내용 불편)

등을 개선해보려 했습니다.

잨씨님의 메인보드와 개인시트지를 출력하여 앞뒤 손코팅하여 필요없어진 보드들을 A4지로 밴드를 만들어 감아 주었습니다.

하드보드지를 사용한게 아니라 앞뒷면 손코팅지 처리 하였습니다.

미사용 컴포를 중앙 상단에 넣었습니다.

미플소스 컴포로 업글을 하였고. 식량 컴포는 앞서 언급한 두분의 자료로 만들었습니다.

왼쪽의 카드홀더는 통짜가 아닙니다. 왼쪽 상단부분이 분리 되어있습니다.

평상시는 생존자 카드 홀더이고.

누군가 추방되면 뒷면에서 뽑아갑니다.

정리할때 편할거 같습니다. 카드가 거의 꽉차서 만들때 좀 아슬아슬 했습니다.

이 시계같은 것은 무엇일까요? 다이소표 똑딱이와 투명 라벨지를 이용해 만들었습니다.

~~댓글로 맞춰 주세요. 문제 입니다.(아주 귀여운 게임 상품이 있습니다.)~~

oELQUINESo 님께서 맞추셨습니다.

쓰레기 카드 수치 표시기 입니다. 상품은 귀여운 공룡이 들어있는 렙터 입니다.

조금이라도 찾을 때 편하게 개와 여자는 우측에 남자는 좌측에.. 남탕 여탕... 구분 하였습니다.

좀비는 남여 합방(?!)

컴포통을 치워보면 뭐가 많습니다.

지퍼백에 있는건 좀비토큰입니다.(잘 안써서..) 혹시 필요 해지면 바로 쓸 수 있겠죠.

식량 컴포을 조금 응용하여 따먹은 캔으로 굶주림 토큰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게임 플레이 후 정리때도 주사위 갯수가 체크 되겠네요.(분실방지)

남자답고 멋있게 테이블에 세팅해 봅시다.(주사위 들어있던 통을 잽싸게 뒤집어 엎으면 됩니다.) ㅋㅋ

하지만 방금 보이던 1층 하단의 오밀조밀한 작은 박스들은 숨겨진 용도가 있습니다.

전체샷을 잃어버렸는지 안찍었는지 없네요.

6개의 박스를 놓으면 이렇게 미니 건물이 됩니다.

박스 모서리에 마감이 지저분 해 보이던 것들은 미끄럼방지를 위한 글루건 처리 였습니다.(정말 안미끄러지고 좋네요)

라벨지로 글씨와 원표시를 붙였습니다

원래는 더 멋진걸 만드신 분이 있지요. 그걸 따라할까 하다가 공간도 그렇고 해서 노선변경했습니다.

본판의 크로스로드 카드는 원래 80장입니다. 내용이 간결하지 못해서.. 저는 영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잨씨님께서 만드시고 배포중인 (본래 용도는 게임북용) 이 자료는 180여장에 달합니다.

같은 선택지도 두가지 만드셔서 암기 플레이를 방지 하셨고. 별도 추가 카드도 있는 듯 합니다.

링바인더로 만들려다 실패하고 그냥 카드로 만들었습니다.앞뒷면 만들었는데도 두께가 상당합니다.

여튼 플레이시엔 이 크로스로드 통을 통째로 넘기면 됩니다.

내 캐릭 찾기가 힘듭니다. 은근 불편하죠.

전선 정리 홀더와 어린이용 미니고무밴드 입니다.

가볍게 목에 걸어도 좋고 어깨에 걸쳐도 좋구요. 원래는 밑판에 끼우려했는데 그렇게 하면 영 불편하네요.

정리하는 맛이 있지요..

겜하는거 보다 오거나이저 만드는게 더 잼있을 지경...

잨씨님의 자료와 파란만장한참개암나무님의 자료를 이용하였습니다.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__)

본 오거나이저에 포함된 게임은 한글판입니다.

포맥스 2t로 커터칼로 재단하여 PVC본드로 주사기를 이용해 접착 시켰습니다.

영문 한글화 버전은 카드 넣는 곳이 좁을 겁니다.

A3 포맥스 기준 2.5~3장 소요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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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제작 예정 목록>

퀘틀린부르크의 돌팔이 약장수(확장 해보고 결정)

연금술 아카데미+확장

트라야누스

버건디의 성

마르코폴로의 발자취

미드가르드의 챔피언+확장

던전펫츠+확장

좀비사이드 흑사병,확장

~~데드 오브 윈터(재작업)~~

플래쉬 포인트

시즌스+확장 1,2

***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 ***

1. 포맥스 자르는거 어렵지 않나요? 뭘루 자르나요?

: 쉽습니다. 3번 그으면 잘립니다. 큰커터칼과 스틸자로 자릅니다.

차라리 폼보드 자르는게 더 어렵습니다. 폼보드는 5회 이상 살살 잘라야하고 두꺼우니 직각면으로 자르기도 어렵고요. 빨리 자르려고 세게 자르면 뒷면이 찢깁니다.

2. 포맥스 몇미리 인가요? 튼튼한가요?

: 2mm 씁니다. 5mm 폼보드 아니 10mm 폼보드보다도 튼튼합니다.

3. 뭘로 접착하나요.?

: PVC 포맥스 용 본드 라는 걸로 접착시킵니다. 바늘 주사기도 동봉 되어있는데. 두 모체를 직각으로 잡고 주사기로 틈에 넣어주고 물 흘리듯이 기울이면 5~10초 이내에 강력하게 붙습니다.

손에 묻어도 알콜처럼 금방 날라갑니다.(손에 묻은 상태로 포맥스 만지면 지문 찍힘니다. 주의)

주사기는 고무가 잘 상해서 여분이 많이 필요합니다.

4. 포맥스와 본드등은 어디서 구매하시나요?

: 제가 주로 옥*에서 구매해서 거기서 다 사지만. 네이* 쇼핑에도 팔고 여기저기 다 팔거 같습니다.

=======제작 완료(링크)=======

#20.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 - 타일 디스펜서

#19.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 오거나이저

#18.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 확장 추가 - 오거나이저

#17.콘코디아+살사 - 오거나이저 [도면]

#16. 가이아 프로젝트 - 오거나이저 [도면]

#15. 클랜 오브 칼레도니아 - 오거나이저 [도면]

#14. 오딘을 위하여 - 오거나이저

#13. 트루아+트루아의 여인들 - 오거나이저

#12. 요코하마 한글판 업그레이드 - 오거나이저

#11. 그레이트 웨스턴 트레일 - 오거나이저

#10. 로빈슨 크루소 확장포함 - 오거나이저

#9. 7원더스 듀얼+판테온 - 오거나이저

#8. 푸에르토리코 신판 - 오거나이저

#7. 빌리지+여관+항구 확장 - 오거나이저

#6. 워터딥의 군주들+확장 - 오거나이저

#5. 안도르의 전설, 스타쉴드 - 오거나이저

#4. 아그리콜라 2017 - 오거나이저

#3. 파워그리드: 디럭스 - 오거나이저

#2. 데드 오브 윈터: 크로스로드 게임 - 오거나이저

#1. 미친 왕 루드비히의 성 - 오거나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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