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투 펀딩판 개봉기입니다.

개굴이

1,782

2017-5-7 오후 1:37

IP: 121.169.***.***

BEST

연휴동안 처갓집을 다녀왔더니 기분좋은 택배가...!!

-여담이지만 자매상점에서 택배메세지가 왔을 때 CJ 송장이 왔었는데 검색해보니 안뜨길래 뭥미 했더니

CJ는 자매상점 댁으로 택배가 온게 CJ였는데 그거랑 헷갈려서 잘못보내신거고 저희한테 쏜건 KG로지스였다는 에피소드가.

암튼 택배에 자매상점 스티커 붙어있는거 보고 짐정리 다 내팽개치고 택배 개봉 모드로..!!

두 세를 시켰더니 고맙구멍이 두 마리!!

쓸데없지만 귀엽다는건 모순 아닙니까? 귀엽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쓸데가 있는거죠 암암.

....엇? 아내가 등짝 때리러 오는 것 같은데...??

상품은 이렇게 뽁뽁이 + 멍멍이 스티커로 잘 싸매져 있었습니다.

저 멍멍이 스티커도 떼어서 잘 보관해뒀습니다.

멍뭉이 귀엽다 멍뭉!!

멍뭉-뭉뭉한 디자인화투 멍투가 그 자태를 드러냅니다.

크림색 양말을 신은 왼쪽 아이가 매우 귀엽군요.

저 종이 포장을 벗기면 이렇게 화투가..!!

꿀벌 무늬 옷을 입은 치와와와 개껌이 여러분들을 반겨줌미다.

묘하게 디테일한거 보면 자매상점 분들의 반려견이라거나...아님 말구요 홍홍.

전체를 펼쳐둔 모습입니다.

쌍피가 무려 6장이나 됩니다. 투피 쓰리피 구분 가능한 두 장도 있어서 일반 화투처럼 무난하게 쓸 수 있을 듯 합니다.

비율은 묘하게 세로가 길어보이긴 하는데...즈이집에 화투가 없어서 비교가 불가능하네요.

참고로 4월의 일반 피 두장이 위에서부터 떨어지는 모양인걸 처음 알았습니다. 저는 밑에서부터 피어나는 모습인줄 알았는데..

물론 별 상관 없지만요!! 늘어놓기도 아래부터 늘어놓았고 ㅋㅋㅋㅋ

묘하게 느긋한 호옹단, 청다안, 멍 이 마음에 듭니다.

냥투랑 같이 사려다가 냥투는 의외로 고양이 요소가 얼마 안보여서 포기했는데

멍투는 진짜 곳곳에 멍멍이들이 왈왈 거려서 매우 조읍니다. 두 번 조읍니다.

특히 10월 사슴 옆의 공 세개 물고 있는 저 녀석이 매우 이쁩니다.

함께하던 멍멍이들이 모두 베이지색 단모치와와라서 갠적으로 베이지색 단모 치와와가 있기를 바랬는데

초코색에 눈썹있는 녀석들밖에 없어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뭐 추가후원 하지 않았으면서 바라는건 욕심이지요 네네.

마감이 조금 안좋은 부분이 있는데, 그걸 뛰어넘어 메꾸고 남을 정도의 귀여움이 넘쳐흘러서 아무렴 어때 라는 생각입니다.

귀여운 아이템을 얻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주신 자매상점님께 감사의 말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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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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