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오브 크라운 체험 후기
안녕하세요.
하트 오브 크라운을 토욜에 하고 왔는데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리뷰를 잘 쓰지는 않는데... 왠지 꼭 써보고 싶었어요. (잘 쓸지는 모르겠네요...)
자신의 차레가 되면,
총 3단계로 진행합니다.
1딘계 (메인단계)
A. 손의 카드를 내려 놓고, 카드 효과 사용하기
돈을 내려 놓으면 돈을 즉시 얻는 것이고, 행동카드를 사용하면, 여러 효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2단계
A-1. 공주 옹립하기 (공주 카드 1개 사오기 - 1번만 가능)
A-2. 계승권 카드 내려 놓기 (점수 카드를 공주 옆에 내려 놓고 점수 얻기)
B. 마켓에서 카드 사기 (돈이 허락하는 한 여러번 사용가능)
3단계 (정리단계)
사용한 카드와 손에 남은 카드를 모두 버린 덱에 넣고, 기존의 덱에서 카드 5장을 뽑는다.
기본 방식은 도미니언을 많이 닮았습니다. 대부분의 덱빌딩게임 방식도 유사하죠.
저도 도미니언을 가지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단조로워서 전부 정리했었습니다.
근데, 하트 오브 크라운은 조금 다른 점이 공주와 점수 방식, 마켓의 구성 이었습니다.
----- 공주는 각자 가지는 캐릭터 효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그 때 그 때 상황에 맞게 공주를 가져갈 수 있으니, 여러 선택으로 인해 다양한 플레이도 가능했어요.
다만, 생각보다 선택권이 많이 없을 수 있다는 느낌은 받았습니다.
아직 다양한 캐릭터를 사용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 더 해봐야알 거 같아요.
대신 확장팩마다 공주가 1개씩 있다고 하니까, 점점 다양한 상황들이 생기겠죠??
----- 점수 방식은 마켓에서 산다고 바로 점수가 되는게 아니라서 구매 타이밍과 내려 놓는 타이밍을 잘 생각해야한다는 것이에요.
도미니언에서 점수를 견제하는 방법은 점수를 폐기하게 만들거나 감점을 많이 주어야하는데,
이 게임을 그런 방식이 아니라서 점수 차이가 좀 나더라도 그것을 점수화 하는 시간이 필요하죠.
하지만, 견제할 수 있는 요소는 더 생겼지만, 타이밍을 맞춰서 공격하기가 조금은 어려울 수 있었어요.
덱빌딩에 엔진적인 요소가 있기 때문에 이미 엔진이 완성되어가면 조금 견재하긴 어렵습니다.
그 전에 어떤 공주를 사용해서 콤보를 만들지 잘 생각해놓아야 합니다.
---- 마켓의 구성은 미니빌 확장 방식과 거의 유사했어요.
특수카드 2개, 일반카드 10종류를 사용해서 덱을 만들고 8종류가 될때까지만 덱에서 카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마켓에서 카드를 구매하지 않으면 견재가 될 수도 있었어요.
그리고, 어떤 사람은 원하는 카드를 구매하지 못 할 수도 있었습니다. 모두 공개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또, 도미니언은 한 종류의 카드가 10장이지만, 하트 오브 크라운은 5개이기 때문에, 장수도 한 몫할 거 같아요.
기본판으로 따지만 도미니언보다 더 많은 종류가 있을지도 모르겠어요.
길었지만....
결론은 "덱빌딩을 가지고 있지 않으시다면, 필구로 하면 좋겠다" 입니다.
뭔가 잘 써 보고 싶었는데, 두서없이 쓴거 같네요.
응원합니다.
모두 달리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