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24]모즐 보드게임 후기

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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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11 오후 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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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멤버:에어님,사친님,사친형님,맨하탄님,고파몬님,역전의 조커님,카린

플레이 게임:

Orleans, La Isla, Hansa Teutonica+exp.Map:Britannia,Murano,Village+exp1.:Inn+Exp2.:Port

1.Orleans 평점:7.3 승:카린

참여:사친형님,사친님,에어님,카린

이날 진짜 재미있게 오를레앙을 했습니다.

제가 140점 에어님이 139점.. 1점 차이로 겨우 1등 ㅎㅎ

사크림님친구분이랑 아는 형님은 처음 하시는 거라서 저랑 에어님과는 점수 차이가 좀 벌어졌네요.

이날 교역소를 전부다 건설 했습니다.

상품 타일도 많이 먹었고요...ㅎ운이 좋았네요..

자주 하니 약간 하는 플레이가 정형화 되는것 같긴 한데..ㅎ재미는 여전한것 같습니다..

잔룰이 좀 있는게 룰 설명하는데 좀 불편하기는 하지만 괜찮네요..ㅎ 가끔할만한 게임이라는 것은 확실한듯 싶습니다..

1등해서 그런것은 아니고요 ㅎ

빨간색 집인데 온사방 건설했습니다.

2.La Isla 평점:7.1 승:사친형님

참여:사친형님,사친님,에어님,카린

지난번에 너무 카드빨 게임이라고 해서 1회플이후에 거의 생각지도 않다가 에어님이 짧은 게임 한번하는게 가능하다고 하셔서

이게임 했네요.다른 약속 때문에 어쩔수 없이.

전 처음 할때도 재미있었던지라..ㅎ 즐거웠는데..1등 하기는 생각보다 어렵더군요..

사크림님친한형님에게 2점차이로 아쉽게 2등으로 게임 종료..

처음 원했던 두꺼비를 많이 모아서 잘 나갔지만 종류별로 1개씩 모으면 10점인가 15점 주는게 있는게 이걸 깜빡 했네요.

사친형님이 이걸로 큰 점수 드시고 가볍게 1등..ㅎ

알레아 작은 박스 시리즈 답게 가볍게 하기에 나쁘지 않네요..국내에서만 상당히 저평가된듯.

이 정도면 재미면 팔라초 정도의 재미는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3.Hansa Teutonica+exp.:Britatinnia 평점:7.3 승:고파몬님

참여:고파몬님,맨하탄님,카린

이날 플레이 나중에 룰 검토하니 대형 에러플을 2개나 했네요..

처음에 점수마커로 준 상인 마커가 처음에 개인 공급소로 공급되는 거고

다른 하나는 다른 플레이어 마커 밀어낼때 자신의 마커를 하나 지불해야 하는데 깜빡했네요.

하지만 너무 재미있고 즐거웠습니다..ㅎㅎ 전 가볍게 꼴찌..고파몬님이 가볍게 1등..

맨하탄님이 2등,전 가르쳐 주고 3등..에러플은 죄송하지만 꼴찌한 걸로 대신 죄송함을..ㅎㅎ

하지만 최선을 다했다는..이 게임 앞으로도 자주할 게임입니다..이 2번째 확장의 메리트는 상당히 밸런스가

잘 잡힌 맵이라는 겁니다.

처음 확장인 동쪽 확장이 모든 보너스 행동 도시가 1곳에 몰려 있어서 그 자리만 치열하게 다투는 상황에 벌어졌다면 이 맵은

골고루 잘 분포되어 있고 길도 다양하게 있어서 리플레이성이 기존 본판이나 처음 확장에 비해서 많이 좋아졌다는 겁니다.

조만간 확장맵 나오겠지만 맵 나오면 필구맵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옥스포드와 요크를 가장 먼저 연결하면 7점 2번쨰 연결하면 4점 세번쨰 연결하면 2점입니다.

4.Murano 평점:7.0 승:카린

참여:역전의조커님,맨하탄님,고파몬님,카린

이날 무라노를 처음 플레이 했는데 다들 너무 가볍다는 느낌이 일반적이네요.

사실 이날 대박 에러플을...

인물 카드로 점수를 먹을려면 그 해당되는 도시에 곤도라가 있어야만 인물 카드 점수 획득이 가능한데

다들 아니라고 하셔서..하지만 제 말대로..해당도시에서 점수 먹을려면 곤도라가 해당도시에 존재해야 합니다.

어차피 전 모든 도시에 곤도라를 깔았기에 문제가 되지 않았네요..

이게임 가볍게 1등..ㅎㅎ 나름 가렵게 괜찮은데 다들 카드빨이 너무 심하다고...단지 1액션 취하는 방식이 너무 간단하고 좀

심심하고 단조로운게 흠이긴 합니다만 입문자들과 같이 하는 상황이면 나쁘지 않은 게임인것 같습니다.

물론 게임 경험 많은 분들이랑 하면 좀 밋밋하고 단조롭다는 평을 들을것을 각오해야 합니다만...

유리공장 건설하고 달리기도 나쁘지 않지만 점수 마이너스가 커서..아주 좋은 전략은 아닌듯 보였습니다..

조커님이 그렇게 하셨던지라..게임 내내 돈이 너무 쪼달리는지라...과거의 컨테이너가 한번 생각 났었던..

대출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지라. 돈이 없으면 계속해서 패스하고 1원 벌기가 다입니다.

도시마다 한정된 공간에 건물을 짓고 이걸 이용해서 돈을 벌고 유리도 만들고 합니다.

5.Village+exp1.:Inn+exp2.:Port 평점:7.4 승:고파몬님

참여:맨하탄님,고파몬님,카린

빌리지 항구 확장까지 넣고 플레이 해봤습니다.

우선 여행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저로써는 상당히 마음에 드는 확장입니다.

항해는 자주 가게 되더군요.

웬지 밸러스도 더 잘 맞는 느낌도 들고요 단지 1회플이라서 제한적인 생각이기에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만 처음 플레이로는

그렇게 느꼈습니다.

등급이 높은 선장은 고용비용이 비싸지만 이동 비용이 낮고

등급이 낮은 선장은 고용비용은 싸지만 이동 비용이 많다는것이 항해의 기본틀이고

배에는 서로 다른 3개의 물품만을 실을 수 있고 항해하면서 줍는 보물상자나 바구니 등등은 빈 공간이 있어야만 줍는게 가능하다는 것

귀항 하게 되면 무조건 선장은 해고 되고 새로 고용해야 합니다.

이런 간단한 룰인데 항해에서 줍는 바구니 같은게 시장에 팔면 승점을 많이 줍니다.

하지만 여전히 여관 확장의 카드도 막강한지라 적절한 전략을 펼치는게 중요합니다.

카드를 잘 활용하면 고파몬님이 1등..연대기에 종류별로 하나씩 넣으면 20점 주는 것인가 그걸로 고득점 하시더군요.

전 다행히 2등 ㅎㅎ 사실 1등 할 줄 알았는데 아쉬웠네요..

아 항구확장은 비밀 미션인 실버 미션과 골드 미션이 있고 완료 즉시 공개하면 됩니다.

보통 4~8점 정도 주는지라 적은 점수는 아닙니다.

전 주로 하던대로 미사 달리기를 하였지만 미사달리기는 승점이 상대적으로 낮더군요..카드 러쉬랑 항구 러쉬를 동시에 적절히

하는게 가장 좋은 점수를 얻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날 처음 뵙는 맨하탄님도 반가웠고

몇년만에 고파몬님을 다시 뵈서 반가웠습니다. 보드게임 생활은 언제나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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