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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작 #2

용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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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3 오후 12:18

IP: 1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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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도색작 두 번째 입니다.

밍기적거리다가 얼마전에 좀비사이드:흑사병 도색을 마쳤습니다.

열심히 한 건 아니고... 게임할 수 있을 정도로만, 정말 대충 칠했습니다. ㅎㅎ

먼저 히어로 사진입니다.

클로비스

김리...(?!)

간달프...(?!)

귀신

귀신 잡는 수녀님

히어로들은 하나당 대략 한 시간 가까이 걸린 듯합니다.

워해머 언더월드 도색작들이 미니어처 하나에 대략 3~6시간이 걸린 것에 비하면 빠르게 한 편이죠. ㅎㅎ

아무래도 크기 차이가 있어서 그런 듯합니다.

다음은 좀비들 중 워커입니다.

히어로들은 시타델 도료를 사용했습니다만

좀비들은 시타델 도료를 쓰기가 왠지 아깝더군요. ㅋㅋ

그래서 교X문고에 파는 1800원짜리 일반 아크릴 물감으로 색칠해 봤습니다.

바로 이 물감들입니다. 놀라운 건 메탈릭 도료도 있다는 것입니다.(버리는 확장박스 재사용의 좋은 예.)

워커 1

워커2 (이 워커는 따님이 칠하신 워커로 공주좀비라고 불립니다. 따님이 아주 매우 많이 애정을 가지고 계시는 좀비입니다. 아빠의 도색방에 올 때마다 잘 있는지 확인을 하시죠.)

워커3

워커4

보시면 아시겠지만 디테일따위 다 버렸고 분위기만 살렸습니다. ㅎㅎ

어차피 좀비는 지저분한 게 매력이야. 라며 자기만족하며 칠했죠.

이 좀비들은 쉐이딩도 쉐이드 도료를 쓴 게 아니라 그냥 검정 물감을 물에 묽게 타서 했습니다.

좀비 한 마리당 평균 도색 시간은 6분 내외입니다. 13~5마리 칠하는 데 1시간 반정도 걸렸습니다.

다음은 좀비들 중 패티입니다.

패티 단체샷 피칠갑 후와 전입니다.

패티1

패티2

패티3

패티는 덩치 때문에 워커보다 붓질이 좀 많이 갔습니다. 그럼에도 걸린 시간은 비슷합니다. ㅎㅎ

도색은 미술시간에 그림을 그리는 것과는 많이 다른데, 밑그림이 다 그려진 상태에서 정말 그 위에 색칠만 하는 것입니다.

밑그림이 엉망이면 아무리 잘 색칠해도 엉망이 되지만 밑그림이 훌륭하면 대충 칠해도 보통 정도는 됩니다.

도색 어렵지 않습니다. 정말 누구나 할 수 있어요. ㅎ

어릴 적 하던 빈칸에 색 채우기 놀이를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러너입니다.

러너 떼샷

러너1

러너2

러너3

러너4

좀비들을 잘 보시면... 황금좀비라든지... 무지개좀비라든지... 이런 애들도 있습니다. ㅋㅋ

좀 특이하게 색칠된 애들을 잡으면 템을 떨군다든지... 뭐 그런 생각으로 칠한 애들입니다.

다음은 늑대들입니다.

늑대가 나타났다

청동늑대

그냥 늑대

늑대는 황금늑대, 은늑대 등등... 종류를 더 다양하게 했습니다. 역시 모두 일반 아크릴 물감입니다.

한 번에 너무 많은 사진을 올린 듯...

나머지 어보미, 울보미, 네크로맨서는 다음 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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