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토요 정기(?)모임 곰곰 후기(2023.12.23.)
안녕하세요/
의정부 토요 정기(?) 모임 곰곰의 곽군입니다//
요즘 경기북부 및 서울 북부쪽에 정기모임들이 많이 생겼는데...저희도 생명줄은 달아야하지 않을까 싶어서 후기를 남겨봅니다//
1. 임페리얼 스팀 (4/5점)
출시된지 오래되었지만... 책장에 잠자고 있던 임페리얼 스팀을 드디어! 개봉하였습니다//
저의 인생게임이면서 언제나 베스트5 안에 들어가는 게임이 'AOS(에이지 오브 스팀)' 입니다//
그래서 '철도' 테마의 게임은 우선 해보고 나서 판단하는데/ 이 게임도 참 좋았습니다//
철도 연결 + 마을발전(공장건설) + 상품배달 /거기에 기관차에 따라 달라지는 열차칸 시스템이 너무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몇몇 시스템이나 컴포에서 약간이지만 의문이 들어서 5점을 주기 어렵지만/
AOS와는 다른 재밌는 느낌을 주는 철도게임이었습니다// 유명한 게임으로 브래스와 비슷한 느낌인데/ 브래스에 준하는 즐거움을 주어서 좋았습니다//
2. 인 더 홀 오브 더 마운틴 킹 (3/5점)
임페리얼 스팀을 한번 더 하려다가/ 추천을 받아 해보게된 게임입니다//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게임인듯한데/ 한줄평은 3~4개 정도 있는걸로 보아 야금야금 입소문이 있는 게임인듯 합니다//
한때 유행했던 '북해'시리즈나 '서쪽' 시리즈 처럼 '트롤'시리즈의 게임으로/
하나의 테마를 기반으로 여러 종류의 게임이 나오는 프로젝트의 게임이었습니다//
트롤들이 자원을 모으고/ 이렇게 모은 자원으로 굴을 파면서 자원이나 우상을 발굴하고/
발굴한 우상을 넓은 홀을 만들어서 배치하거나/ 최대한 산의 중심으로 이동시켜 특별한 받침대에 세워 특별우상으로 만들거나/
하는것으로 점수를 받는 게임이었는데/
게임시스템이 상당히 가벼우면서도 깊게 고민한 흔적이 있고/
이것저것 할수는 없지만/ 하다보면 어라? 이게 되네? 하는 느낌으로 게임이 운영되는/
매우 오묘~한 맛의 게임이었습니다//
다만 룰에 비해서 점수획득 방법을 이해(설명)하기가 쉽지 않고/
인터엑션이 있는듯 없는듯 뭔가 애매한? 느낌이 있어 호불호가 좀 갈리겠구나~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기회가 있다면 플레이해볼만한 게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럭스버전으로 나오는 게임들 중에 플라스틱컴포를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가 사고싶은 생각은...)
이상 의정부 토요 정기(?) 모임 곰곰의 12월 23일 후기였습니다/ (모임인원 모집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