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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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늦게나마 정리해보는 2018년 비보드게이머들의 취향조사
2018 직장에서 하라는 일은 안하고 보드게임을 함께했던
비보드게이머 동료들을 대상으로 2018년 가장 재밌었던 게임을 두개씩만 꼽아달라고 해서 취향조사를 해보았습니다
2019년 취향저격인 아이들을 구비해서 이들을 좀 더 헤비한 게임으로 끌어들이기 위함이죠!
해본 게임은 다양하진 않지만
주로 4인 그룹과 5인그룹으로 나뉜채 4인그룹은 4인게임만 5인그룹은 5인게임만 돌려와서 표본자체가 다를 수 밖에 없었던 점은 안트깝습니다.
4인그룹이 해봤던 게임은
푸코, 디크립토, 더마인드, 티츄, 광기의 산맥, 테포마, 런던, 셀레스티아, 바자, 5분 던전, civ, 시타댈, 디셉션, 던전레이더스, 스컬킹, 달무티, 아발론, 셜록13, 스플렌더, 텔레스트레이션 였구요
평균적으로 1~2회 정도 플레이했습니다.
5인 이상 그룹이 해봤던 게임은
후지플러시, 달무티, 스컬킹, 어콰이어, 가짜예술가 뉴욕에가다, 5분 던전, 던전레이더스, 티투알 유럽, 셀레스티아, 시타델, 디셉션, 판타지왕국, 마이티, 광기의 산맥, 엔데버, 사보타지, 아발론, 텔레스트레이션, 웰컴투
평균적으로 역시1~2회. 많게한건 3회 이상도 했네요
이들중에서 최고의 2018년 게임은!
두구두구두구두구
푸코, 아발론, 판타지왕국, 엔데버가 2표씩
티투알 유럽, 던전레이더스, 마이티, 바자가 1표씩 얻었네요
기타 코멘트로 광기의 산맥도 재밌었다는 의견이 다소 충격적이었습니다.
광기에 빠져 헛소리하는게 재밌다고 하네요
예상대로 판타지왕국이 인기가 있었고
엔데버와 푸코는 앞날에 대한 기대와
역시 입문에는 직관적인 고전이지! 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의외였던건 아발론 2표
역시 사람들은 취향이 다양하네요. 같이 플레이했던 저는 마피아는 안맞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번외로 그웨트를 3인이서 딱한번 했었는데
에러플을 하고도 꿀잼이어서
한번 더 하고싶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2018년엔 다양한 게임을 시도 했는데
2019년은 개인 보겜사에서 시련의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사정때문에요 ㅜ.ㅜ
보라 여러분들 모두 새해엔 더 행복한 보드라이프 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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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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