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니0720

블로그

쪽지

[서울 성동구]성수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 열두번째 후기

1,352 조회

2023.11.17 08:21

성수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

안녕하세요 서울 성수 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입니다.

이제 이번주말이면 페스타네요

이번에는 신작 구매는 별로 안할거 같긴한데 그래도 페스타는 늘 기대됩니다

다음은 11월의 셋째주에 아지트에서 돌아갔던 게임들입니다.

11월 9일 정모

1. 세 자매(Three Sisters)

오늘의 첫게임은 세자매를 궁금해하시는 분이 있어서 돌려보았습니다.

세자매의 최대 단점은 연쇄적으로 일어나는것들 체크하다보면 정신없다는거죠

오늘도 뭔가 중간에 안 받은게 있는거같은데 하면서 끝났네요ㅋㅋㅋㅋㅋ

2. 플릿: 더 다이스 게임(Fleet: The Dice Game)

두번째 게임은 세 자매를 만든 작가의 이전 작품인 플릿 다이스입니다.

저는 세자매보다는 플릿 다이스가 좀 더 단계가 나눠져 있어서 받아야할것들 안 빠트리게 되는거 같아서 더 낫더라구요

3. 해저탐험(Deep Sea Adventure)

평일이다 보니 두게임밖에 안했는데 시간이 꽤 지났길래 간단하게 빠르게 할 게임으로 고르다보니

해저탐험을 했습니다 요즘 아지트에서 평일에 모이면 간단하게 돌릴때 종종 꺼내는 느낌이네요

4. 푸시피시(Push Fish)

진짜 찐 막겜으로는 푸시피시를 해봤습니다.

낚시 테마에 알까기를 넣은 재밌는 파티 게임이죠ㅋㅋㅋㅋ

오늘은 힘조절이 잘되서 꽤 잡은거 같네요

11월 11일 주말벙

1. 태피스트리(Tapestry)

태피스트리를 하고 싶어하는 분이 있어서 주말에 모이자마자 태피스트리를 했습니다.

현재까지 문명마다 밸런스 패치된거대로 적용해서 해봤는데요

겜을 자주 돌리질 않다보니 밸런스가 잘 맞는건지는 아직 모르겠네요ㅋㅋㅋㅋ

2. 팀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The Nightmare Before Christmas: Take Over the Holidays!)

다음으로는 사실 오늘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게임들이 돌아갔습니다.

바로 쭈꾸미님의 도움으로 아지트에서 종종 열리는 신작데이인데요(매번 이런 기회를 주시는 쭈꾸미님 감사합니다)

발매전인 신작들을 미리 체험해볼수 있다는데서 엄청나게 유익한 날이죠

쭈꾸미님 인스타 주소 : https://instagram.com/ggumi_kim?igshid=MmIzYWVlNDQ5Yg==

위에 쭈꾸미님 인스타에도 가셔도 겜을 구경하실수 있습니다.

오늘의 첫번째 신작은 이번주말에 페스타에서 판매될 예정인 팀버튼의 크리스마스 악몽입니다.

각자 캐릭터를 정하고 자기 카드 덱을 가져온 뒤 플레이어들 사이와 중앙에 장소 카드들을 하나씩 놓으면 매라운드 선물토큰(?)이랑 호박 토큰(?)들이 각 장소에 올라가면

매 라운드 자기덱에서 카드를 뽑아 각 장소에 최소 1장씩 놓아 쎄기를 비교해서 토큰들을 가져가게 됩니다

캐릭터마다 각 토큰별 점수가 다르다보니 서로 모으려는 토큰의 종류가 달라지죠

저희는 3인이서 했지만 인원수가 좀 더 있으면 재밌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 스펠북(SpellBook)

이어지는 두번째 신작은... 바로 스펠북입니다.

스펠북은 마테리아라는 걸 모아서 주문을 배우고 주문들을 사용하면서 더 효과적으로 마테리아를 모아 다음 주문을 배우고 하는식으로 플레이 되는 게임인데요

주문마다 색상이 있고 주문을 배울때 같은 색상의 마테리아를 이용해야되서 중앙에 재단에서 확정적으로 마테리아를 1개 가져오느냐 아니면 주머니에서 랜덤으로 2개 뽑느냐의 고민을 매번 하게 되는데

랜덤뽑기는 못참지 하고 계속 주머니에서 뽑았던거 같네요ㅋㅋㅋㅋ

마테리아로 주문을 배우는것도 중요하지만 소환수판에 마테리아를 채워놓는것도 꽤 점수가 크기 땜에 둘다 신경써야 합니다.

(전 주문만 배우려다가 망했어요ㅠㅠ)

뭔가 마테리아를 모아서 주문을 배우고 하는게 보석모아서 카드 사는 스플렌더의 느낌이었습니다.

이상 두가지가 쭈꾸미님 도움으로 미리해보는 신작들이었습니다.

4. 캘리코(Calico)

신작들을 체험하고 다음으로는 캘리코를 돌려보았습니다.

캘리코 매번 내가 필요한 타일은 영 안나오는 게임이죠ㅋㅋㅋㅋ

냥이들 맘에 들기 참 힘들어요

5. 잇 해픈즈(It Happens..)

다음 게임은 오랜만에 돌리는 잇 해픈즈 입니다.

주사위로 하는 참 재밌는 게임인데 생각보다 잘 안돌아갔는데 오랜만에 꺼냈네요

6. 스플렌더 마블(Splendor Marvel)

마지막은 스플렌더 마블입니다.

요즘 뭔가 스플렌더 듀얼이건 그냥 스플렌더건 스플렌더 마블이건 할때마다 자꾸 앞턴 사람이랑 겹치는 느낌이네요

덕분에 오늘도 폭망했습니다ㅋㅋㅋㅋ

11월 12일 주말벙

1. 스플렌더 대결(Splendor Duel)

오늘은 한분이 좀 일찍 와서 기다리는 동안 2인으로 우선 스플렌더 대결을 꺼냈습니다.

2인용이라 자주 안하게 될지 알았는데 아지트하면서 자주 돌리게 되네요ㅋㅋㅋㅋ

2. 카르카손: 수렵과 채집(Carcassonne: Hunters and Gatherers)

오늘 오신분들이 다들 보드게임을 많이 안해보셨다고 하셔서 다음 게임은 카르카손으로 정했습니다.

본판이 없어서 수렵과 채집 버전으로 했구요 뭔가 새로운 규칙들이 추가되긴 했지만 크게 어려운거는 아니어서 겜 많이 안해보셨다는 분들도 금방 따라서 하시더라구요

3. 이스탄불: 주사위 게임(Istanbul: The Dice Game)

다음 게임으로는 이스탄불 다이스입니다.

게임 자체가 주사위만 잘 굴리면 되는 게임이라서 재밌게 금방 따라 하시더군요

4. 넘버 9(NMBR 9)

한분이 먼저 가시고 저녁먹기 직전에 넘버9을 했습니다.

초반에 높은 숫자의 카드들이 나오는 바람에 배치하는데 애먹었네요ㅋㅋㅋㅋ

5. 센추리: 향신료의 길(Century: Spice Road)

저녁 먹기전에 또 한분이 약속이 있어서 가셨는데 다행히도 새로운 한분이 합류하게 되어 돌리게 된 센추리입니다.

오늘 오신분들이 겜을 많이 안해보셨다고 해서 일단은 기본으로만 돌렸습니다.

6. 꼬치의 달인(Kushi Express)

한분이 요즘 SNS에서 핫한거 봤다고 꼬치의 달인을 해보고 싶어하시길래

다음 게임은 꼬치의 달인을 꺼냈습니다.

같이 한 분들이 저보구 꼬치 왤케 빨리 만드냐고 놀라시던데.... 저희 아지트에 고수들에 비하면 한참 느리다고 했더니 더 놀라시더군요ㅋㅋㅋㅋㅋ

7. 크베들린부르크의 돌팔이 약장수(The Quacks of Quedlinburg)

다음 게임은 내손이 얼마나 똥손인지 깨달을 수 있는 돌팔이 약장수입니다.

중간에 약재 능력 해석을 잘못해서 에러플이 있었는데 덕분에 뭔가 다같이 풍족한 게임이 됐네요ㅋㅋㅋㅋ

8. 커피 러시(Coffee Rush)

마지막으로는 커피러시를 꺼냈습니다.

3인이서 하면 진짜 주문이 미친듯이 밀려오는거 같아요

많을때는 5장까지 쌓여서 내려오는데 진짜 공포ㄷㄷㄷ

제발 쉬운 주문만 들어오기를 빌게되던데 카페 알바하시는분들도 그럴려나요ㅋㅋㅋㅋㅋ

그래도 재밌게 플레이 했습니다.

11월 13일 평일벙

1. 이스탄불: 빅 박스(Istanbul: Big Box)

오늘의 모임분 중 한분이 지인분을 데리고 오셨길래

이스탄불을 꺼내봤습니다.

당연히 모카 확장까지는 넣었구요

주사위 도박의 짜릿함을 느껴가면서 재밌게 했습니다ㅋㅋㅋㅋㅋ

2. 클랜 오브 칼레도니아(Clans of Caledonia)

두번째 게임으로는 난이도가 좀 있는걸 해보고 싶어하시길래 클오칼을 꺼냈습니다.

첨에는 좀 헷갈려 하시더니 금방 잘 하셔서 대충하던 제가 꼴등을 해버렸네요(이런게 바로 참된 룰마아닌가 싶습니다ㅋㅋㅋㅋ)

11월 16일 정모

1. 마르코 폴로 2: 위대한 칸의 이름으로(Marco Polo II: In the Service of the Khan)

오늘은 인원이 적어서 오랜만에 마폴2를 돌려봤습니다.

저는 마폴할때마다 여행을 너무 못가겠더라구요

마폴은 대체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는건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이 지난 며칠동안 저희 모임에서 돌린 게임입니다.

저희 <성수헤이븐>은 성수동에 아지트를 두고 활동하는 모임입니다.

아지트는 성수역 바로 앞에 위치해있고 약 500여개 정도의 게임을 보유하고 있으며 12명 정도까지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서 인원별/난이도별로 다양한 게임을 즐길수 있는 공간입니다.

매주 목요일 정모를 하고 인원만 모이면 언제든 벙이 열리고 있으니 관심이 있는 분들 <성수헤이븐>으로 놀러오세요.

<성수헤이븐> 공지방 : https://open.kakao.com/o/gPJgBPvf
<성수헤이븐> 수다방 : https://open.kakao.com/o/gzJkzPvf

지난후기:

첫번째 : [서울 성동구]성수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 첫 후기
두번째 : [서울 성동구]성수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 두번째 후기

세번째 : [서울 성동구]성수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 세번째 후기

네번째 : [서울 성동구]성수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 네번째 후기

다섯번째 : [서울 성동구]성수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 다섯번째 후기

여섯번째 : [서울 성동구]성수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 여섯번째 후기

일곱번째 : [서울 성동구]성수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 일곱번째 후기

여덟번째 : [서울 성동구]성수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 여덟번째 후기

아홉번째 : [서울 성동구]성수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 아홉번째 후기

열번째 : [서울 성동구]성수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 열번째 후기

열한번째 : [서울 성동구]성수보드게임 모임 <성수헤이븐> 열한번째 후기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을 눌러주세요!

내용 보기

팔로우

피드

저장

화니0720

님에게 댓글 작성

댓글 등록

후기

내가 가진, 내가 해본 게임들을 정리해보자 38

Peton[페튼]

16분 전

후기

[강서구 보드게임 모임] 다이나믹 24년 4차 Axis & Allies 1940 글로벌 Par...

MK2

41분 전

후기

10세 딸아이와 함께 플레이한 "월드 원더스", 아이는 조금 어려워했어요.

8년 만에 하는 데오윈과 여러 게임 후기

[영등포] 24년 9월 둘째 주 에레 보드게임 모임 기록

2020.11.5(목) 평일 모임(279번째) 후기 in 위치스브루

여기저기 있엇던 머더미스터리 후기 조금 (2부)

주말 게임 후기_라 그랑하, 언매치드 어드벤처

[만화] 킹스 딜레마 : 산지 1년만에 클리어 완료!

"라쿠카라차" 개봉(+조립) 노플 후기 _ 오싹함 주의

240918 GBA 수요일 정기모임 후기 (인벤션, 도적단의 월급날, 데드 레커닝,...

[강서구 보드게임 모임] 다이나믹 24.09.21 토요일 모임 후기 (오스스원, ...

스압주의 / [관악구 신림] 보드게임 동아리 B.G.M(24.9월2~3주) 모임 후기

마라케시 모든 미니확장 과 낙타와 유목민 확장 후기

[울산] 보드게임 모임 MEEPLE 토요일 번개 후기(아딱 강습 외)

[울산] 보타! 9월정모 간단후기입니다 :)

의정부 토요 정기(?)모임 곰곰 후기(2024.09.21.)

[강서구 보드게임 모임] 다이나믹 24.09.19~20 모임 후기 (시계탑에흐른피,...

패밀리 보드 게이머의 The Key: Thef in Cliffrock Villa 대환장 플레이 !!

여기저기 있엇던 머더미스터리 후기 조금 (1부)

9월 18-19일 서산 워게임 모임 후기

테마 게이머의 테마 게임 심층 리뷰 -프라이멀편-

D042 황금박쥐의 추억, 언매치드 어드밴처: 테일즈 투 어메이즈 2023

[콩코르디아] 계획전략 덱빌딩, 눈치싸움, 자원관리, 5인 가능 후기

액시스 얼라이언스 1940 글로벌 게임 (후반부)

성수헤이븐(feat.쭈꾸미,코비,사케)에서 즐겼던 게임후기 - 서른번째

(동해 보동보동) 동해시 보드게임 동호회 3월 13일 모임후기

비행기 조종할 준비 되셨나요? 스카이팀 리뷰!

에이언즈 엔드 레거시 완주 후기 (사진 없음...) 노스포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