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보드게임즈 브라스 버밍엄 대회 후기
안녕하세요 대구수목원보드게임즈 미칠입니다.
지난 10월 28일 토요일 브라스 대회를 개최해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총 참가인원은 16명이고 4개조로 각조 4명씩해서 진행했습니다.
2021년 1회 브라스 대회 이후 2년만에 다시 열었는데, 여전히 브라스의 인기는 대단하다는걸 느꼈네요.
다들 바쁘신분들이라 그냥 하루 날 잡고 예선 - 준결승 - 결승까지 한방에 하기로 했습니다. ㅎㅎ
죽음의 3연 브라스...시작
대회 진행 및 잔룰 설명 중인 진호님
아몰랑 그냥 대강해~ 지난번 윙스팬 대회때 썼던 방식으로 조편성 완료 (종이테이프에 이름 붙인 탁구공 뽑으면서 조편성)
C조 경기 시작
B조 경기 모습
낮이니까 낮맵
사각캡슐까지 씌운 소프라노님의 풀업글 브라스 ㄷㄷ
북쪽을 지배한 보라색
각조 1,2등이 다음 준결승 진출
탈락하신 분들은 각자 모여서 겜을 하시고.. 요즘 핫한 혁시
카르카손 수렵과 채집
기즈모
쇼군노 카타나
준결승부터는 방송으로 중계
그리고 대망의 결승전. 미칠, 라떼, 진, 빙글
수목원 2명과 다른 모임(도트)분들 2명의 대결.
정말 치열한 결승전 끝에 진님 우승.
진 147점
라떼 146점
미칠 144점
빙글 134점
진짜 간발의 차이로 승패가 갈렸습니다. 그래서 더 아쉬움이 컸던..흑 (길 1개만 깔 껄 꺼~얼!)
낮1시부터 밤9시까지 쉬지않고 했으니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ㅎㅎ
우승자 진님. 우승메달과 상금10만원.
타모임 대회다 보니 사람들 플레이 스타일이 다름을 느꼈다고 하신.. 모임마다 유행하는 전략이 있는데, 그걸 빠르게 간파하신듯.
길 보다는 강직한 방직메타로 건물점수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전략을 쓰셨습니다.
늦은시간까지 단 한명도 중도 탈주 없이 다같이 다른겜 즐기면서 기다렸다가 단체사진까지 찍고 끝냈습니다. ㅎㅎ
브라스 좋아하시는 분들이 워낙 많은 만큼
지역모임대회에서 그치지 않고 스플렌더나 티투알처럼 전국단위의 대회가 열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ㅎㅎ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