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바데 리뷰입니다
오프에서 두번 tts에서도 몇번 해봤습니다
동명의 피시겜도 잼나게 했고 유튜버나 스트리머가 하는걸 보기도 하는 편이에요
펀딩 영문판은 콜렉터 에디션으로 샀습니다
일단 게임은 피시를 나름 잘살렸어요
발전기를 켜는 것도 살인마가 쫓는 느낌도 나름 괜찮습니다
맵의 오브젝트가 무작위 배치에 맵이 4개에 살인마랑 생존자 생각하면 리플성도 괜찮아요
다만 서로의 승리조건이 빠르게 달성됩니다
생존자는 발전기를 켜고 출입구까지 여는것
살인마는 희생토큰 8개 수집인데 양측 다 아차하면 훅 올라갑니다
피시겜도 발전기 3개 남기고 몰살시키기 전략을 쓰는걸 생각하면 고증아니냐 할수도 있는데... 음.. 먼가 좀 그렇습니다
갑작스럽게 훅 올라가는 기분이거든요
이동카드를 히든으로 제출하는건데 히든무브 특성상 고민이 생기는 장르입니다
근데 게임이 장고해야할 정도로 전략성이 깊냐 하면 딱히...
약간 파티스럽게 해야하는데 장고를 하고 있다면 5인겜에선 그다지..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살인마가 템포조절을 잘해야합니다.... 살인마가 얼타면 피시겜도 그렇고 보겜도 그렇고 그냥 한강라면됩니다
일단 겜 펼치면 자기 캐릭터 미니어처 찾는게 어렵습니다
미니어처니까 더 좋지 않을까?는 무슨 그냥 이게 맞나? 소리만 한 3분 나옵니다
게임하는 동안에도 이 캐릭터가 내껀가.. 내가 저건가.. 내가 이건줄.. 하는 소리가 나옵니다
그냥 나무 색깔 입힌게 더 나은 수준아닐까 싶은 가시성을 제공합니다...
살인마는 지꺼 찾기가 쉬운데 생존자들은 그냥 아 ... 싶어요
캐릭터 퍽이 중요합니다
나름 블러드포인트라는 자원요소로 제한해놨지만 사실 이런 파티스러운 게임에 퍽이 뭐가 잇고 어쩌고... 쉽지않습니다
퍽이 머가 있는지 알아야 하는데 그게 피시겜처럼 직관적으로 딱 보이진 않잖아요
그래서 대충 고르게 되고 나중에 아니 내 캐릭 무쓸모네 하는 소리 나올 가능성 높습니다
그렇다고 그 많은 시트나 퍽들을 다 보면서 고르라 하면 언제 겜함? 소리 나올거구요...
가장 큰 단점이 콜렉터는 62센치입니다
가로가 62인데 그걸 왜 사? 라고 물으신다면 일반판은 생존자 갈고리에 못걸어요
그래서 콜렉터 삿습니다 사고보니 들고가기 힘들어요...
저는 사실 피시겜 굿즈 느낌으로 삿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대충 볼만한 한패도 만들었습니다
만약 피시겜을 잘알거나 좋아하는 사람들과 한다면 ㅊㅊ합니다
근데 그냥 이 보겜 게임성만으로 하고싶어ㅓㅓ 하신다면 다른 좋은거 많다고 해드리고 싶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