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언즈 엔드... 고민중이신 분들을 위해

토끼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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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6 오전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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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언즈 엔드가 2일 남았습니다!

800명이 넘는 분들께서 참여를 하셨는데요!

저처럼 아직 고민 중인 분들께서도 계실 것 같아서 에이언즈 엔드에 관한 내용들을

찾아보면서 보고 들었던 여러 내용들을 취합해서 간단하게 정리했습니다ㅎㅎㅎ

저는 이 내용들을 취합하면서 결정을 했습니다!ㅎㅎㅎ

다른 보라 분들께서는 어떤 결정을 하실지 궁금하네요!

보라님들의 결정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디뽐

1. 공략법이 존재할 경우

도미니언 처럼 카드만 바뀐다고 해서 게임이 확 바뀌지 않아 공략법이 보일시 흥미가 떨어질 수 있다!

기본적으로 게임의 방식이 보스를 레이드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마법사와 카드들이 추가되어도

크게 달라지는게 없다고 느끼게 될 수도 있다.

반박)

캐릭터 최강 조합 - 선택 안하면 그만입니다 / 고난도 보스의 경우 조합을 찾는 재미도 무시할 수 없겠죠! 컴터 상대로 테란 플토 저그 다 돌려보는 것처럼 이런저런 조합으로 플레이 하면 됩니다 스타를 하다보면 바이오닉 또는 메카닉 만으로 플레이 하기 등 여러 조건을 만들어서 할 수 있듯이 일정 금액 이하의 카드만으로 클리어하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플레이를 할 경우 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p>

2. 협력!

협력게임의 고질적인 단점이죠! 알파 플레이어의 존재!

덱을 구성하는 과정, 마법을 사용하는 순서, 타격하는 대상 등 알파 플레이어의 훈수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반박)

알파플레이어를 만나는 일이 자주 았을 수 있지만 오히려 만나기 어려운 경우도 있죠! 주가 떨어질까봐 무섭다고 주식 안사는건 아니잖아요? 이런 사항을 감안할 수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거겠죠

반박)

공략법을 찾는게 쉬운게 아닙니다! 공략법을 찾을 정도면 상당히 많이 플레이를 한건데 그 정도면 이미 본전 뽑은겁니다! 그리고 쉽다고 하더라도 쉽게 공략법을 만들정도로 쉬운 게임은 아닙니다

3. 언어의 압박

텍스트가 많습니다! 베레몽에서 에이언즈 엔드를 주제로 팟캐스트를 했었는데요!

텍스트가 너무 많아서 텍스트의 아이콘화가 좋겠다는 평이 있었네요!

반박)

영어일 때는 텍스트가 많은게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한글화를 한다면 읽고 이해하는데 훨씬 빨라지겠죠 그리고 재미있어서 자주 플레이를 하다보면 카드 이름만 봐도 내용을 알 수 있을겁니다

4. 일러스트

일러스트는 개인의 취향적인 부분이 많지만 개인적인 감상은 일러스트가 수려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처음에 접근하기 꺼려진다는...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었습니다ㅎㅎㅎ

5. 순차적이지 않은 플레이 순서

에이언즈 엔드는 시계방향 또는 반시계방향으로 진행되는 게임이 아니라 플레이어와 네메시스의 순서를 결정하는 덱을 통해 플레이를 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방식으로 플레이가 되면서 연속으로 1플레이어가 2번 할 수도 있고 네메시스가 연속으로 행동할 수도 있어서 갑자기 네메시스에게 쓸리는 경험도 하실 수 있습니다ㅎㅎ

함정발동!

뽐뽐??!!!!

1. 가격!

영어판 게임만 사도 9.0+a인데...(본판+확장1+확장2+한글화비용)

한글판이 5.6!! 구매비용 대비 약 37.8%할인!

나중에 이 가격에 절대 못 구합니다!

사놓고 안 하거나 못 해도 다시 팔면 됩니다!

2. 엄청난 카드의 양

확장까지 하면 카드가 정말 많습니다.

한글화를 하려면 수백장의 종이를 사용해야 하죠!

한글화 하실 때 자르고.. 넣고... 많이 힘들죠ㅠ

더 저렴한 비용에 그 고생을 안 해도 됩니다!

3. 쉬운 방식, 리플레이성

클리어를 위해 몬스터를 때려잡는데 여러 방식이 있는게 아닙니다.

그냥 카드 사와서 마법을 사용해서 사냥하면 됩니다! 아주 직관적입니다!

다양한 카드, 여러 종류의 캐릭터와 캐릭터별 조합, 그리고 개개의 개성이 뚜렷한 네메시스의 존재! 바로 이러한 요소들이 리플레이성을 높이는 훌륭한 게임입니다!

그리고 플탐이 짧아요! 인원당 30분! 숙련되면 더 줄일 수 있겠죠!

4. 덱을 셔플하지 않습니다!

에이언즈 엔드는 기본적으로 덱을 셔플하지 않고 사용한 카드 더미를 그대로 덱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카드를 구입하고 사용 및 버리는 과정에서 고민을 통해 보다 전략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게 했습니다!

이를 통해 네메시스 덱과 플레이어 덱에서 ‘지금 a카드가 나왔으니 다음 턴에는 b카드에 나오겠다.’라는 식으로 카드를 계산하는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5. 기존의 덱빌딩 게임과는 다른 게임

덱을 셔플하지 않는 방식과 협력이라는 방식과 합쳐지면서 기존의 덱빌딩 방식의 도미니언, 히어로렐름과 같은 게임과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6. 캐릭터가 죽어도 게임에서 제외되지 않습니다!

캐릭터가 죽을 경우 해당 캐릭터를 사용하는 플레이어가 제외될 수도 있는데요!

페널티만 받고 다시 게임에 참여하면서 지속적인 플레이를 할 수 있습니다!!

7.순차적이지 않은 플레이 순서!

플레이를 하는 순서가 덱(셔플)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남은 차례동안 예상해서 플레이를 하더라도

돌발적인 순서가 진행될 수 있어서 갑자기 네메시스에게 폭딜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쫄깃한 맛을 선물해줍니다!!

8. 들어보시면 좋습니다ㅎㅎㅎ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425&tb=pod_cast&id=&delivery=0&pg=1&game_id=6813&start=&b_category=&game_category=

이상으로 글을 마치며

보라님들께서 펀딩의 참여 여부에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

ps 사실 뽐글을 적고 싶었는데 디뽐을 받으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ㅠ 제가 글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것 같아서 읽어주신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ㅠㅠ 디뽐에대한 반박은 댓글의 내용을 참고했습니다! 반박 댓글을 통해 내용을 더욱 채워넣을 수 있기 때문에 감사하게 읽었습니다! 사실 반박을 함께 적어야했는데 글이 길어지다보니 그만 잊고 말았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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