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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포밍마스 오거나이저 구성정보입니다.

7,248 조회

2017.02.28 21:32

안녕하세요. ㅎㅎ

이번에 브로큰토큰사에서 새롭게 나온 테라포밍마스 오거나이저를 구매해봤는데

혹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확인시켜드리고자 글을 작성합니다.

특이하게 오거아니저박스가 따로있네요.

보통 브로큰토큰은 비닐팩에 넣어줬는데말이죠.

신기했습니다.

크기도 독특하게 옆으로 길쭉합니다.

마치 구 가면시리즈 박스처럼요.ㄷㄷ

박스를 열면 개인용 목재합판들과

설명서와 다른 목재 부품들이 차례로 들어있습니다.

목재부품 사이에 아크릴로 된 무언가가 있는데요...

이것이 무엇이냐 하면...

바로

온도, 라운드, 산소 마커들입니다.

기존의 흰색의 큐브를 대체하라고 넣어준 아크릴 파츠입니다.

산소마커의 끝부분이 좀 얇아서 조심조심해서 다뤘습니다.

이것만 따로 판매를 하고있어서 이것만 원하시면

오거나이저를 구매안하시고 따로 구매하셔도 됩니다.

개인판의 구성은 2층으로 되있습니다.

사진처럼 두개를 대고 모서리부분을 다른 목재부품으로 마무리합니다.

완성된 개인판의 모습입니다.

테라포밍 마스를 하면서 개인판이 정말 아쉬웠는데 아주 훌륭하게 뽑혀서 마음에 듭니다.

5개를 모두 만들면 이렇게 층을 쌓아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카드홀더 겸 보관함입니다.

양옆에 로켓장식이 백미네요 ㅎㅎ.

중간에는 카드를 나눌수 있도록 디바이더를 꼽는 홈이 여러개 있습니다.

이건 특수타일들을 보관하는 오거나이저입니다.

2층으로 되어있고 각각보관하여 찾기 쉽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조립하실때 주의하실 점이

목재파츠 4개정도를 붙여서 조립하는데 재료특성상 휘는 힘이 있어서 사이가 벌어지는 현상이 있습니다.

반드시 목공용 풀이나 접착제를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깨알같이 아래사진을 보면 개인트래이로 누르고있습니다.

ㅠㅠ 풀로 붙이고 압력을 가하는 중입니다.

기타 자원과 타일들을 보관하는 오거나이저입니다.

총 2개의 동일한 구조의 오거나이저로 이루어져 있어서

유동적으로 필요한 위치에 두고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기존에 들어있는 선 표시 타일을 대체하는 선 표시 오거나이저입니다.

데드오브윈터도 그렇고 이 회사가 자꾸 선마커에 힘을 주네요.

물타일 보관함과

각종 마커들 보관함입니다.

카드 보관함에 디바이더를 적당히 부착해 카드를 보관합니다

이 카드트레이의 하나 추가적인 기능이 있는데

바로 이렇게 세워두면 윗부분에서 카드를 뽑고

디바이더 아랫부분에는 버린카드를 둘 수 있는 카드트레이로 사용가능합니다.

어썸합니다.

특수타일들을 이렇게 끼워넣어 보관이 가능한데

한가지 아쉬운점은 타일들을 고정하는 고정력이 떨어져서 이 상태로 박스에 보관하면

타일들이 여기저기 날아다닙니다.

게임할때만 이렇게 껴놓고 박스에 보관할때는 해당 타일들을 따로 보관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빈 공간은 확장때문에 남겨둔 것 같습니다.

자원 및 타일 오거나이저입니다.

2세트를 플레이어의 위치에 맞게 적절한 위치에 두고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오거나이저들을 차례로 박스에 넣는 모습입니다.

각 플레이어의 색깔큐브는 저렇게 보관합니다.

넣고 윗층을 닫아버리면 높이가 딱 맞아서 따로 돌아다니지 않습니다.

마지막 부분에는 저렇게 큐브들을 각 0번칸에 넣고 판을 올리라고 설명서에 써있습니다.

그러면 귀신같이 수평이 맞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부분이 매우 걱정되는 부분인데

과연 박스를 닫고도 저 개인판 큐브들이 날아다니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일단 박스는 유격없이 닫히고 닫힌상태로 거꾸로 도 돌려보고 세워도보고 확인했는데 별 다른 이상은 없었는데

만약 세운상태로 박스 뚜껑이 살짝 열리는 일이 생긴다면...

자원큐브랑 플레이어 큐브쪽이 난리가 날 것 같습니다 ㄷㄷㄷ.

박스밴드를 구하던가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런점을 빼고서도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구성입니다.

특히 개인판이나 카드트레이가 정말 만족스럽네요.

이상으로 오거나이저 확인기를 마칩니다.

다들 즐거운 보드라이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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