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언 다이소 플라스틱 박스로 정리했습니다.

과대망상

5,415

2015-10-30 오후 1:34

BEST

도미니언이 2개까지는 박스째로 들고 다녀도 문제 없었습니다.

근데 점점 확장이 늘어나고 본판, 장막, 번영, 해안, 오지, 암흑 6개나 되니깐 집에서는 꺼내놓고 해도,

다른 곳에 가져가기에는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이전에 다른 분들이 흡사 파는 오거나이져 같이 많이 정리해주셨지만, 그런 재주나 기구가 없는 저로선 그냥 가위랑 풀 정도만 가지고 노가다로;;

검은색 도화지를 대강 카드보다 견출지 정도만큼 길게 자르고, 하나하나 노가다고 견출지를 붙였습니다.

본판 + 인트리그 킹덤카드만 넣은 모습입니다.

중간에 칸분리는 종이박스 대강 잘라서 검은 도화지를 겉에 붙이고 그냥 중앙에 잘 껴놓았습니다.

대충 가늠해서 가위로 자른거라 높이들이 맞진 않네요. 카드 사이 남는 공간은 종이를 4각으로 접어 끼워넣었습니다.

토큰들은 그 위에 놓았구요. 추후에 스펀지?같은거 크기 맞춰서 대체하면 좋을꺼 같네요.

왕국카드들은 파워그리드 플텍에 10장씩 넣어서 넣었습니다. 그래야 빼기가 쉽더라구요.

본판+인트리그, 프로스퍼리티+시사이드+힌터랜드 를 넣은 2박스입니다.

박스 위아래로 발과 홈이 있어서 쌓았을 때도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습니다.

재료는 모두 진리의 다이소에서 구매하였으며, 박스 2천원x2, 도화지 천원x2, 견출지 천원... 정도 들었습니다.

만드는 과정은 허접했는데, 완성해놓으니 편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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