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리얼 스펠스 앤 스팀, 역사속으로 플레이 간단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요즘 자주 돌리는 두 게임 엠피리얼 스펠스 앤 스팀과 역사속으로를 플레이해보았습니다.
두 게임다 재밌게 했고, 전에 플레이했던 느낌과는 달랐습니다.
1. 엠피리얼 스펠스 앤 스팀
첫째와 2인플을 했습니다.
맵의 크기는 3인과 동일하지만 그렇다고 널널하거나 심심한 느낌은 없습니다.
계속해서 상대방이 어디로 철도를 까지는 확인하고 어떤 화물을 운송하려고 하는지 분석해야 합니다.
저는 오히려 3인플보다는 2인플이 더 좋더라구요.
3인플은 너무 머리가 아픕니다.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부분이 너무 많아요.
물론 그런 걸 더 즐기는 분들도 많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기업과 CEO 입니다.
외계에서 와서 그런가 변두리 여기저기서 맵으로 들어오기 때문에 상대방이 상당히 신경쓰일 뿐더러, 저도 전체적으로 운용하기 아주 편합니다.
상대방 기업과 CEO입니다.
원하는 스펠카를 2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능력이 좋거나 필요한 스펠카를 가져왔을 경우 2번씩 사용하니까 한 턴에 효율 좋은 운용을 할 수 있습니다.
중간 상황입니다. 저는 맵 여기저기 철도를 깔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들도 제 CEO와 비슷한 기능의 조력자를 가져가는 바람에 게임이 쉽게 진행될거라 예상했는데, 예상이 빗나가고 말았습니다.
아들의 자원 현황입니다.
제 자원 현황입니다.
마지막에 아들이 얼음땅에서 나오는 자원을 싹쓰리했습니다.
덕분에 제 것이라 생각했던 업적 타일 하나를 빼았겼네요.
저도 사실 굉장히 플레이를 잘했습니다.
그런데 1점 차이로 졌습니다.
두 번 계산해도 1점 차이로 졌더라구요.
너무 아쉬웠지만, 팽팽하게 진행된 플레이를 생각하면 너무 즐겁습니다.
2. 역사속으로
첫째, 둘째와 3인플을 했습니다.
2인플을 했을때는 심심한 느낌이 있었는데, 3인플을 하니까 너무 재밌습니다.
이유는 모르겠는데, 2인플과는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정말 이유를 모르겠어요.
어쨌든 3인플은 재밌습니다.
이 게임은 꼴찌입니다.
보드게임을 자주하지 않는 둘째가 이 게임을 굉장히 잘 하네요. 둘째가 1등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