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북 잡담..
게임북.. 이 근래 화제가 되어서 저는 다른 게임북에 대한
것도 소개가 되어 화제가 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모르시는
듯하여 저와 같은 게임북 팬들에게 정보?가 될지도 모를 것
을 드리고자 글을 써봅니다.
저도 사놓고 아직 플레이를 안해봐서 어떤지는 모르지만,
인터넷 서점의 리뷰댓글? 같은 것에는 괜찮은 호평이 있더
군요.
사실 저는 게임북은 그림보다는 글이 더 많은 것이 내용도 풍
부하고 좋습니다. 읽다보면 trpg 느낌도 날수도 있다고 봅니
다.(trpg를 해본적은 없지만.. --; 대충 어떤 것인지는 알
아서.. 룰북만 몇개 덩그러니.. ---;;;) 그런데 그림으로 된
게임북은 그런 서사적인 부분을 그림으로 대체해 버려서,
아무래도 trpg같은 맛은 없어서 컬러게임북이 예전보다 덜
한 것 같을 수는 있을듯 합니다.(역시 아직 컬러그림게임북
도 노플중.. --;)
뭐.. 어쨌든 각설하고, 예전의 게임북하고는 역시 이것도
조금 다른 것 같긴 합니다만, 탈출북이란 이름으로 책이
몇권 나왔더군요. 요즘 화제의 게임북 펀딩 이전에 이미 나
온책이라 얘기가 나올만 한데.. 아직도 아무얘기도 안나온
것을 보면, 저처럼 나만알고있어야징 마인드거나.. --; 정
말로 모르시는 것이거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리..
제목은 [늑대인간 마을에서 탈출] 이란 건데.. 퍼즐중심이
라서 게임북과는 조금 길을 달리하는 것 같긴 한데..
뭐, 탈출보드게임도 있으니.. 이책도 그런 류의 연장선이라
고 생각할수 있을 듯 하네요.
아이콕스라는 출판사의 책인데, 여기 보드라이프에 소개를
안하는 것을 보면 이쪽을 모르는 사람들인듯..
diy 방탈출이라는 종류로 몇가지 또 있는데, 이건 어린이(
초등) 이라는 말머리가 붙은 걸 봐서 보드게이머들이 만족
할만한 수준은 아닌듯.. 이것도 일단 저는 구입을 했지만,
다른 분들에게 어떨지는? 제목은 [왕가의 계곡에서 탈출],
[시간여행 미션탈출] 이란 명칭입니다. 아마도 이 둘을
안구입하시는 것이 나을듯.. 박스에 담겨 있던데, 게임북
같은 것은 아닌듯 합니다.
또 게임북이라기엔 뭔가 안맞기도 한것 같은데, 전혀 아닌
것도 아닌듯한 퍼즐북? 이란 것도 있는데, 요건 경제관련
시나리오라고 해서 요것도 일단 구입.. 제목이 [반슈타인
클럽의 비밀] 이네요. 나이가 들다보니 경제에 관심이 지대
해서.. 이런 내용에 관심이..
죄다 구입해놓고 죄다 노플레이 중입니다만..--; ..
이걸 이렇게 아무관련 없는 제가 홍보해주는 이유는 이 출
판사 [늑대인간 마을에서 탈출] 이란 책 이후로 책을 낸다고
하고서 아직까지 아무소식이 없네요. --; 책을 다시 낼정도로
책이 안팔린듯.. ---;;; 그려서.. 다른 책을 좀 더 보고싶은
마음에 다른 분들이 구입에 동참하시고 출판사에 다음 책들
진행의 압박을 좀 넣어주십사..? 살짝 알려봅니다.
다른 탈출북이 좀 나왔으면 하네요. [늑대인간 마을에서 탈출]
은 엔딩때문에 홈피도 만들었던데.. --;
주의하실점은.. 제가 구입만 하고 플레이를 안해봤기때문에
재미를 보장 못합니다. ㅋ --; 그러니 그냥 시험삼아서 도전?
의 느낌으로 하실분만 도전하시길.. 구입하신다음에 재미없
어도 저에게 돌을 던지시면 안됩니다.. ---;;;
책이 정말 재미가 있어서? 재미가 있다면, 이후의 책이 연달
아 또 나왔으면 하는 바람에서 글좀 써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