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기말평가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어용... (데이터 주의)

아찌

1,006

2018-12-19 오전 8:15

IP: 166.104.***.***

BEST

안녕하세요 아찌입니다ㅋㅋㅋㅋ

지난번에 중간평가 전에 토나온다며 도시 모형과 함께 뻘글하나 올렸었는데... 역시는 역시 역시라서 역시 기말평가는 사람잡는 역시 입니다. (먼소리..? 지금 제정신이 아닙니다..ㅠㅜ)

어제도 밤샘작업하고 아침에 들어가 좀 잔 뒤에 오후 수업듣고 저녁에 설계실 와서 또 밤샘 작업했네요ㅋㅋㅋㅋㅋ

더욱 놀라운 것은 내일 1시에 있을 기말평가 발표 덕분에 내일까지 잘 시간이 없다는 것입니다. 유후~

핫식스 2쁠1로 3개 사가지고 하나는 마셨고 하나 더 마셔야겠네요ㅋㅋㅋ

제가 최장 노수면 기록이 82시간이었는데... 이번 기말은 계산 상으로 최소 50시간은 잘 수 없습니다...

미리미리 작업 좀 해놨어야 하는데...ㅠ 과거의 저는 미래의 저에게 똥투척! 하는 것을 좋아했던지라 현재의 제가 똥치우는 중...

노수면 30시간정도는 그래도 사람노릇은 하는데 40시간이 넘어가면 좀비상태가 됩니닼ㅋㅋㅋ

아무 생각 없이 무념무상 칼질하다가 손가락도 좀 자르고~ 자르면 안되는걸 잘라서 새로 만들고~ (차라리 원래 치수보다 크게 자르면 작게 다듬으면 되는데, 실수하는건 항상 자르면 안될 부분을 잘라서 새로 만들게 되더라구요... 딥한 빡침을 느낄 수 있죠..ㅋㅋㅋ)

아이고~ 과제가 사람잡네ㅠㅜ

그래도 이번에 랜더 이미지는 친구가 좀 도와줬습니다.

그 친구는 보라를 안보겠지만ㅋㅋㅋㅋ 몰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랜더이미지 몇 장 투척해 봅니다.

참... 랜더이미지를 보고 있자면 묘하게 기분이 좋아요.

요래 허접해 보이는 애들이 랜더링 돌리면 위의 이미지처럼 예쁘게 화장하고 나옵니다ㅋㅋㅋ

지난번에 작업하던 도시계획에서 한 부분을 맡아 건물을 설계했습니다.

한양대 앞에 아~~~무도 안쓰는 공원 같은게 있는데, 그 주변의 건물을 싹 쓸어버리고 재개발 시켜버리는 무지막지한 설계였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학생 작업은 실현되는건 전혀 아니니...

이제 대락 도면 10장 정도와 도시계획 개념도와 재건축된 위의 저 아이에 대한 설명을 위한 정리된 패널과 레이저 커팅을 맡기고 레이저컷 되어 나온 재료들로 모델을 조립하는 일만 남았네요!

(사실상 준비된게 전혀 없는...)

그럼 전 다시 노가다를 뛰러 가보겠습니다...

앞으로 30시간 어떻게 버티지...ㅠㅜ

오늘도 좋은 하루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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