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플소스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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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6 15:34

미플소스에서 구매한 것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벌써 10월 한달사이에 4번이나 구매했습니다... 한번 구매하니 멈출수 없더라구요;;;;

이전에 구매한건 오를레앙 코인, 요코하마 코인, 에볼루션 프로모팩3, 도미넌트 미플세트 외에도 몇가지 입니다.

이것은 10월에 구매한 마지막 분이 오늘 도착했습니다.

일단 팬데믹 캐릭터틀..

확장과 큐어 포함입니다. 또한 검역소도 구매했습니다.

자주 돌릴 일은 없지만 그냥 구매했습니다. 아무 이유 없습니다. 충동구매!

사이쓰 프로모 코인들.

요코하마 미플입니다. 저번에 요코하마 메탈 코인을 구매했는데 돌려보니 타일이 허접해 보여 결국 지르게 되었네요.

국내에서도 비마켓에 초인님께서 만드신 것을 판매 중이지만 단면만 프린트에 너무 얇아 미플소스것으로 구매했습니다. 가격은 뭐 비슷합니다.

그랜드 오스트리아 호텔 미플들입니다. 대부분 와인병이나 케익, 커피잔등을 플라스틱으로 업그레이드 하신 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저는 그냥 미플소스것으로 했습니다. 일단 색이 게임과 일치해서 이질감이 나지 않을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로빈슨 캐릭터들. 소유 중인 1판과 곧 나올 2판에도 사용하려고 구매했습니다.

카탄 도둑 캐릭터. 딱히 필요 있는 건 아닌데 최대한 200달러 채우려다 보니 5달러? 정도라 그냥 장바구니에 넣었습니다.

기존의 도둑이 너무 험악(?)하고 못생겨서... ㅋ

워터딥 캐릭터 미플들. 원래는 나무 큐브인 것을 캐릭터로 모두 교체하려 구매했습니다.

이유가 몇 가지가 있는데 일단 큐브로 진행하니 마치 자원 같은 느낌만 나서 워터딥을 하는 느낌이 들지 않더군요.

게다가 제가 페인터님 자료로 한글화를 해서 카드와 맵, 타일 모두 큐브가 아닌 캐릭터로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교체하는 것이 여러모로 나아 보여서 구매하였지만... 워터딥이 이만한 게임이냐고 물으신다면 노코멘트하겠습니다. ㅋ

그리고 가장 중요한 토토로 미플!!

왜 중요하냐면 아내에게 줄 선물이라서 그렇습니다.

이 토토로 미플로 구매한 모든 것을 무마시켜보려는 수작이죠... 사실 이외에도 해외에서 아직 오고 있는 것이 많은데.. 후훗..

다행히 매우 마음에 들어 하네요. 제대로 먹힌듯합니다.

어디다가 사용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아내가 아콜할 때 케릭터 대신 쓸 것 같네요.

예전에 츄파춥스 사면 미니언즈 캐릭터 들어있었는데 그거 여러개 모으더니 아콜 할 때 사용하더라구요.

다만 게임할 땐 괜찮은데 지면 왠지 모르게 타격이 크더라구요... 'ㅅㅂ 미니언즈들...' 하면서 상당한 빡침이 있었습니다..

아내가 저걸 사용해서 저를 약 올릴 용도로 사용할 것 같습니다. 미니언즈와 토토로중 지면 어느것이 더 화가 나는 지는 후기로 올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