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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월님께서 공유하신 패스파인더 확장 제작후기

품질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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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6 오후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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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품질보장입니다.

저번에 은월님께서 공유하신 패스파인더 팬 확장 제작 후기입니다.(제작 과정이 아닌 결과물)

구성물은 맵 1개, 타일 3개, 기업카드 15장, 프로젝트카드 53장, 프렐류드카드 8장 입니다.

일단 맵입니다. 제가 제작한 방법은 라벨지에 프린트해서 손코팅지로 윗면만 코팅하고 커팅 후 포맥스에 접착하였습니다.

하드보드지에 해도 되는데 사용감이나 시간이 지나면 휘더라고요. 그래서 포맥스로 진행하였습니다. (사실 하드보드지가 없어서 남아도는 포맥스로;)

사진상으론 반사율이 심해 보이지만 실제론 그렇지 않습니다.

프렐류드 카드입니다. 아직 플레이해보진 않아서 잘은 모르겠습니다.

잉크젯 전용지에 프린트하여 제작했습니다. 본판과 확장 모두 한글판이라 한글화 용지가 따로놀아서 뒷면에서 티나면 안되기때문에 재접착풀로 고정하여 플택하였습니다.

프렐류드 카드 뒷면입니다. 전 본판에 요약룰 카드에 넣어만들었습니다. 장수도 딱 8장으로 맞더라고요.

요약룰 카드가 필요 없고 여쭈어보니 따로 분류해서 사용한다기에 뒷면이 달라도 상관없을 거 같아 이렇게 제작하였습니다.

기업 카드입니다. 역시 동일한 방법으로 제작되었고 사용한 카드는 기존에 있던 기본기업 카드와 영문판 비너스 넥스트에 있던 기업 카드를 사용해서 제작했습니다.

예전에 보드엠에서 영문판 비너스넥스트를 개당 5천원에 팔던 때가 있어서 그때 두 개를 구매했었는데 이렇게 요긴하게 사용되네요 ㅋ

기업카드 뒷면입니다. 비너스까지 사용해도 기업카드가 모자라서(다른 팬기업들도 제작하다 보니 모자라더군요) 결국 기본 기업(초보자)까지 사용하여 제작하였는데

기본 기업은 뒷면이 회색이라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뒷면도 프린트해서 넣었습니다.

기본 기업 뒷면만 넣은 게 아니라 모든 기업 카드(한글판 포함)하여 모두 뒷면을 프린트해서 넣어 뒷면이 차이가 없게 하였습니다.

이건 뭐 엘드리치호러 확장 때문에 본판 한글판을 한글화했던 분들이면 기본이죠 ㅋ 하셨던 분들이면 무슨 말씀인지 아실 듯 ㅋ

프로젝트 카드입니다. 역시 동일한 방법이고 이번엔 영문판 비너스 넥스트 프로젝트 카드를 사용하여 한글화하였습니다.

따라서 뒷면은 그대로 사용하였습니다.

타일도 제작하였습니다. 하드보드지를 사용하지 않았고 펀칭하고 남은 부분을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보통 내용물 뜨지 말라고 같이 넣어두는 펀칭하고 남은 것들 중에 공간이 넉넉한 부분을 사용하였습니다.

라벨지에 프린트하여 펀칭하고 남은 부위중 공간이 될만한 부분을 찾아 붙인 뒤 커팅 하였습니다.

이렇게 요긴하게 쓰이니 펀칭하고 남은 것들중 괜찮은 놈들은 모아두면 좋습니다.

측면 모습.

뒷면 모습.

기존 타일들과 같이 세팅해보았습니다.

하드보드지가 아니라 타일과 동일한 재질과 두깨라서 큰 이질감은 없습니다.

패스파인더 모든 카드들 입니다.

여기까지는 브로큰 토큰사의 오거나이저는 모두 수납됩니다. 앞 열부터 본판, 비너스 확장, 패스파인더 및 기타 팬 확장(기성님과 기타 기업카드들)

맵은 일단 개인판 한 개에 컴포를 모두 빼서 다른 개인판에 넣고, 비어있는 개인판에 비너스 맵을 넣습니다.

그 후, 패스파인더 맵을 그 위에 넣으면 잘 들어갑니다. 위아래 공간이 남아서 빼낼 때도 문제없습니다.

타일은 이렇게 개인판어 넣어 수납하셔도 됩니다. 전 그렇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남은 개인판을 올리면 수납이 완료됩니다.

맵까지 올린 모습. 이렇게 하면 튀어나오지 않고 완벽히 닫힙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브로큰 토큰사의 오거나이저는 헬라스 앤 엘리시움 맵 확장은 수납되지 않습니다. 가장 큰 단점!!

이렇게 제작하기까지 걸린 시간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사실 은월님께서 파일 올리신 날에 모두 제작될 만큼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글 쓰는것이 시간이 더 걸릴거 같아 귀차니즘으로 포스팅을 안 했습니다.

오늘 카드 제작 이야기가 나와 '직접 만들면 크게 어렵지 않아요' 라고 쓰려다가 제작 과정샷이 없어서 결국 그냥 제작 후기로 올리게 되네요.ㅋㅋ

빨리 해봐야 하는데 아직도 한글화할 게임들이 너무 많아 시간이 도통 안 나네요..

이번 주말엔 시간 내서 한번 돌려볼까 합니다.

지금까지 의미 없는 글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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