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4주 게임 후기입니다 :)

멜로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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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7-1 오후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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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멜로대디 입니다 :) 6월16일~6월30일에 즐긴 게임들 후기입니다.

★★★★★ 10 : Hall of Fame ( 명예의 전당 )

★★★★☆ 9 : 언제든지 하고 싶은 명작

★★★★+ 8.5 : 매우 재밌고 이 게임만의 매력이 확실함

★★★★ 8 : 전체적으로 탄탄한 구성과 재미

★★★☆+ 7.5 : 나름의 매력이 있으나 한두가지가 아쉬움

★★★☆ 7 : 재밌긴 한데 좀 평범함

★★★ 5~6점 : 누가 권하면 가끔씩 할 정도.

★★ 3~4점 : 딱히 재미를 못찾겠다

※ ★ : 2점 / ☆ : 1점 / + : 0.5점

※ ♥ : 가족, 파티, 필러 게임

7점대는 ‘좋은 게임’ 8점대는 ‘훌륭한 게임’ 으로 요약할 수 있겠네요.

전체적인 감상과 평점은 지극히 주관적인 취향임을 감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6월 22일 무지하우스

1. 사비카Sabika (3인) ★★★☆+ 7.5

비토쿠로 재능을 뽐냈던 German P. Millan 작가의 후속작입니다. 보라에도 슬픈단잠님을 비롯해 여러분이 올린 후기를 재밌게 읽어서 한번 꼭 해보고 싶었던 게임입니다.

알함브라 궁전을 배경으로.. 건축을 하고 성벽에 시를 새기고 이런 테마가 있긴한데 느껴지지는 않습니다ㅎㅎ; 게임만 재밌으면 되죠!

3개의 론델이 존재하고 바깥쪽 론델에선 2명의 건축가, 중간 론델엔 상인, 안쪽 론델엔 시인이 매 라운드 1~2칸 시계방향으로 이동하면서 도착한 장소의 액션을 수행하는 방식이에요. 도착한 장소에 있던 다른 일꾼들 수만큼 1원씩을 더 지불해야하고, 2칸보다 더 이동하고 싶으면 추가 칸당 1원을 내면되는 식입니다.

돈도 빡빡하고, 자원도 처음에는 4개까지만 보관가능해서 (창고 업그레이드로 늘릴 수 있음) 기본적으로 매우매우 타이트한 게임이에요. 그래서 론델에서의 액션 선택을 할 때 꽤나 장고가 수반이 됩니다. 원래 빡빡한걸 좋아하는 편이라 저는 론델에서 액션선택을 고민하는 과정이 꽤나 재밌었습니다. Minor Poem을 새길때는 즉시효과를 선택하거나, 특정 액션에 혜택을 주는 엔진을 고를수있는데 소소하게 엔진을 만들어서 이용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라운드 중간의 목표타일, Major Poem(최종점수카드), 항해 목표 카드의 세팅들에 따라서 매번 게임의 느낌이 달라질거 같아서 어느 정도 리플레이성은 보장될거 같았습니다.

그외에도 이것저것 많은 요소들이 있는데 테마가 연결이 안되서 그런지 간단하게 설명하기가 좀 어렵네요 ㅎㅎ

좀 아쉬운건 건축을 할때 필수자원에 더해서 내가 원한다면 서로 다른 자원들을 1~2개 추가로 지불할 수 있는데 이게 좀 재미가 없어요. 재료마다 점수가 있는데 (나무2점, 대리석3점 이런식) 그냥 심플하게 내가 낸 재료만큼 점수로 받습니다. 석고(1)+목재(2)+대리석(3) =6점 이런식이로요. 너무 대놓고 "자원->점수치환" 이라 좀 썰렁하다고나 할까요ㅎㅎ;; 론델에서도 가는 곳만 항상 가는? 예를들면 채석장 액션처럼 잘 안하게 되는 것들도 있었고요.

7.5점을 할까 8점을 할까 꽤나 고민을 했는데.. 조금 아쉬운 부분들도 있어서 7.5점으로! 그래도 첫 세팅 때 깔린 큰 목표들을 보고 엔진을 만들고 빌드업을 해나가는 과정, 론델에서 액션 선택을 하는 부분 등을 매우 흥미로웠고, 꽤 길었던 플레이타임에도 전혀 지루하지 않게 즐겼습니다^_^ 한번 더 하고 싶은 게임입니다. 근데 4인플은 안할거 같아요 ㅎㅎ;;

2. 포켓팜 (3인) ♥♥♥+

예전에 어디 페스타 같은데서 봤던거랑 비슷한 방식인데? 싶었는데 그 게임이 정식으로 발매된거 였더라구요 ^_^;;

코덱스 같은 카드 레이어링 게임입니다. 해, 구름을 가리면서 비용을 지불해서 카드를 배치하고 바구니 옆에 있는 과일의 수에 따라 점수를 받습니다.

재밌는건 매 라운드 선택되지 않은 카드들이 모이는데 여기에 있는 과일들과 내 과일들을 곱해서 점수를 받는 방식이었어요.

근데 어케하면 잘할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좀 더 해봐야 알거 같습니다.

귀엽고 간단한 게임이지만 제법 눈치싸움과 깊이가 있는 게임인거 같아요 ^_^

3. 스테레오 마인드 (3인,2회플) ♥♥♥♥♥

이야.. 이거 갓겜이네요!? ㅋㅋ 과감하게 ‘갓겜’ 워딩 사용합니다. 너무 재밌어서 연달아 두판했어요.

카드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유튜브에서 노래가 나오는데 이걸 듣고 5가지의 보기 중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하는걸 고르고 모두의 마음이 일치하면 점수를 얻는 협동 게임입니다. 근데 이 노래들이 너무너무너무 좋아요! 기분 좋아지는 노래들이구.. 5가지의 보기랑 다 오묘하게 어울리더라구요.

다음 카드의 QR을 찍을때마다 두근두근 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막상 노래가 흘러나오고 보기들을 봤을때 ‘햐.. 이거봐라?’ 하면서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게 하는 게임이에요!

이런 게임의 특성상 같은 사람들과 많이 하게되면 어느 정도 답이 정해져버리는 단점이 있을 수 있겠지만요, 새로운 사람들과 그리고 특히 보드게임을 전혀 모르는 사람과 해도 무조건재밌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4. 크라임 줌 (3인) ♥♥♥

애매하게 시간이 남아서 즐겨본 크라임줌입니다. 저희가 했던 시나리오는 .. 제목은 기억이 안나는데 어떤 유명 작가의 죽음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카드를 늘어놓아서 공간을 만들고 하나씩 탐색을하며 단서를 알아가는 기믹이었는데 재밌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가 될 수 있기에 생략하겠습니다. 제가 추리 게임을 많이는 안해봤지만 어떤건 끝나고 해답을 봤을때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는것도 있었는데 크라임줌은 논리적으로 매우 명확하게 납득이 되는 내용이어서 흥미롭게 마무리 했습니다 ^^

6월 28일 모임

1. 다윈의 여정 + 불의땅 + 동물확장 (4인) ★★★★+ 8.5

와이프랑 2인플을 한번하고 바로 다음 날 불의 땅을 즐길 기회가 있었습니다. 다윈은 하자고 하면 언제든지 할거 같아요! 너무 재밌습니다.

불의 땅은 게임판 뒷면의 맵을 사용합니다. 섬이 6개인가로 늘어나고 배도 3개까지 놓을 수 있게 되었는데, 첫번째 섬에서 탐험대원이 어느 정도 전진해야 두번째 배가 출발하고 두번째 배가 어느 정도 가면 또 다른 탐험대원이 섬이 내리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탐험' 과 '시간' 이라는 요소가 생겼습니다. 탐험대원이나 배로 탐험토큰이 놓은곳을 지나면 탐험카드를 펼쳐서 보상을 받는데 주로 '시간' 을 써서 보상을 받게 됩니다. 보상들이 매우 강력한 편이지만 시간을 너무 많이 쓰게 되면 특정 액션에 불이익을 받게 되어서 시간도 적절히 관리해야해요.

그리고 탐험토큰을 일정 수 이상 안모으게 되면 게임 끝나고 감점도 있습니다. 시간도 너무 많이 쓰면 감점이 있구요.

와, 너무 재밌었습니다!! 본판과 완전히 다른 플레이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본판은 새들이 지저귀는 적막한 섬을 느긋하게 돋보기 들고 돌아보며.. 발견한 표본을 인도하고 책에 기록하고 이런 분위기라면, 불의 땅은 더 역동적인 인상을 받았습니다. 정말 '탐험대'가 된 기분으로 다이나믹한 느낌? 이었어요.

탐험카드의 랜덤성이 있어서 좀 배아플 때도 있었지만, 뭘 발견할지 모르는게 '탐험' 이잖아요? 랜덤성이 있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카드 볼 때마다 두근두근 재밌게 뽑았습니다. 그리고 룰북 맨 뒷장에 탐험카드마다의 깨알같이 스토리가 있는데, 뽑을 때마다 크게 읽으면서 하면 스토리 게임하는거 마냥 더 몰입할 수 있으실거에요 +_+

개인적으로 할때마다 꼭 넣고해야하는 확장! 은 아닙니다. 왜냐면 확실히 다른 재미를 주는 대신 더 헤비해져서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거든요. 근데 다윈의 여정이 재밌다면 필구 확장인건 맞다고 생각합니다. 동물확장, 거대함선은 부담없이 언제나 넣고해도 좋은 확장이라면, 불의 땅은 확실히 다른 느낌으로 즐기고 싶을 때 좋은 확장이랄까요?

한편... 게임은 완-패 했습니다 ㅠㅠ 탐험과 항해에서 한발 뒤쳐지니까 계속 뒷북만 치게 되더라구요 ㅠㅠ 게임 내내 표본 인도를 거의 못했는데 그렇다고 다른 부분에서 인게임 점수를 많이 따놓은것도 아니었어서 처참하게 ㅠㅠ ㅋㅋ 좀 이도저도 아니게 플레이했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너무너무 재밌게 했네요 ^_^

2. 황하와 장강 (4인) ★★★+ 6.5

크니지아 작가님의 고전이자 계속 리테마가 되고 있는 명작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처음으로 플레이해보게 되네요.

티그라스&유프라테스 시절에 해봤던거 같긴한데.. 너무 오래되어서 사실 기억이 나진 않습니다.

인터액션으로 가득한 재밌는 게임이네요! 이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고정 4인이 즐긴다면 인생게임이 될 수도 있겠다 싶은 게임이었어요. 근데 한판으로는 높은 이해도를 갖기는 좀 어려울거 같아 보이기도 했습니다 ㅎㅎ 영향력 게임이고 약간의 협잡도 가능한 게임이라 재미의 고점은 엄청나게 높을 게임이에요.

이 게임의 찐재미를 느끼기엔.. 따르는 조건이 너무나도 많은게 문제겠고 현실적으로 조건을 맞추기가 어려울거 같습니다.

아이들이 좀 더 크게 되면 한번 구해서 같이 해봐야겠어요. 애들이 갑자기 바둑을 배우고 싶다고 해서 다음달 부터 다니는데, 바둑이 재밌다면 이런류의 보드게임에 대한 흥미가 생길지도요? 사람일은 모르는 거니까요 @_@

와이프와 2인플

1. 언더다크의 폭군들 (2인) ★★★★+ 8.5

덱조합 : 언데드 + 정령

언데드는 카드를 폐기하면서 순식간에 병사들을 우르르 배치하거나 죽은 병사들을 살려서 다시 배치하는 등의 언데드에 어울리는 기믹을 가지고 있구요,

정령은 특정 종류의 카드가 플레이영역에 있다면(듄의 ‘프레멘의 유대감’ 같은) 추가효과를 주는 카드들이 많은 특징이 있었습니다.

각 종족덱별로 특징을 아주 맛깔나게 잘살린거 같아요. 비록 6가지 종족이지만 매 조합마다 아주 다른 느낌을 받는거 같습니다.

오늘도 비슷한 구도로 흘러갔습니다. 와이프가 북쪽, 제가 남쪽에서 시작하고 각자 영토를 넓혀가다가 첩자가 배치되기 시작하면서 여기저기서 난전이 일어나는.. ㅎㅎ

지난 콘에서 구매한 이후로 국밥처럼 아주 든든하게 자주 돌아가는 게임입니다. 매번 하는 얘기지만 덱빌딩+영향력인데 두가지 요소의 재미가 다 제대로 살아있습니다.

이제 다인플을 한번 해보고 싶은데 애들을 한번 꼬셔봐야겠네요 ㅎㅎ 2인플도 준수하지만 다인플 하면 더 재밌을거 같아요.

2. 다윈의 여정 (2인) ★★★★+ 8.5

저 개인적으로 2023년 초기대작 Top 3중에 하나였던 다윈의 여정입니다. ( 나머지 두개는 엘더베일의 거처, 히트! )

발매전에 TTS로 3회플 정도 하고 리뷰도 올렸었는데 드디어 실물을 영접하게 되네요.

와이프와 로렌초, 그오호 2인플을 굉장히 자주하는 편이라 다윈도 기대가 되었어요.

2인플에선 같은 책에 들어갈때 비용이 3원이 되는데, 그에대한 보정 겸 2인플 턴오더칸의 메리트를 높여주기 위해 턴오더칸에서 받는 돈이 3원으로 늘어납니다. 간단하면서도 스마트한 조정으로 2인플에서도 다인플 같은 빡빡함이 느껴질수 있게 해놓은거 같아요.

와이프도 너무너무 재밌다면서 호평! 저도 "크~ 역시! 시모네!" 하며 시뽕(?)에 취하며 재밌게 즐겼습니다.

하지만 본판만으로는 지난 리뷰에도 품었던 리플레이성에 대한 의문 (라운드 목표나 표본의 랜덤배치, 렌즈칸 등등 세팅의 variant 에서의 리플레이성은 보장되지만, 뭔가 플레이흐름이 비슷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소장판에 있는 여러 미니확장들이 이 부분에 답을 줄수도 있을꺼 같은데, 불의땅 확장은 맵이 바뀌고 탐험토큰의 랜덤성에서 리플레이성이 훨씬 올라가긴하지만 그만큼 볼륨도 부담스러워지는것도 사실이에요. 동물확장은 언제나 넣고 해도 될만큼 좋은 변주이지만 크게 흐름에 변화를 줄것 같지는 않고.. 전 거대함선 확장의 비대칭성이 이 의문을 좀 해소해줄 수 있지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음엔 거대함선도 넣고 해봐야겠어요!!

어째뜬 너무 재밌게 즐겼구요, 평가는 더 올라갈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데굴데굴 스튜디오 영상에서 가이오트님의 말씀하신 '이 게임 이후로 시모네의 대표작이 바뀔수도 있을거다!' 라는 부분엔 매우 공감하는 바입니다 ^_^

3. 판타지왕국 + 저주받은 무리 (2인) ♥♥♥♥

개인적으로 매우 애정하는 게임인 판타지왕국의 확장이 나왔길래 바로 샀습니다!

새로운 종족 이방인과 언데드가 추가되어서 더 재밌어졌어요!

요건 따로 리뷰를 올려볼까해서 간단하게 적겠습니다.

요새 보드게임계의 오토체스라고해서 챌린저스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요것도 오토체스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ㅋㅋ

근데 거기서 전투는 빼고 기물들의 시너지와 페널티를 고려해서 화려한 스쿼드 꾸리기까지만 하는? 그리고 서로의 카드들의 점수로 승패를 겨루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좀 (많이) 우기면 마작같은 느낌도 있어요. 이게 서로 시너지가 되는 카드를 찾는 게임이다 보니 상대가 버리는 패를 보면 대충 어떤 종류를 찾고 있다.. 하는게 추측이 되기도 하거든요 ㅎㅎ 내가 무심코 버린 카드로 상대가 메이드가 되기도 해서 조심해야합니다.

아무튼 이거 한판에 10분도 안걸리는 게임이지만 하면 할수록 오묘한 재미가 있어서 애정하는 게임입니다.

가족과 즐긴 게임들

1. 마블 다이스 쓰론 (2인) ★★★★ 8

스파이더맨(둘째) vs 로키(나)

오늘도 제 의지와 상관없이 로키를 하게 되었습니다. 애들은 로키가 약하다고 생각하나봐요.

그래서 오늘은 로키의 무서움을 제대로 보여주겠다! 다짐했지만.. 또 졌네요..ㅎㅎ; 그냥 로키가 약한게 맞는걸로 ㅋㅋ

근데 로키가 플레이하는 재미는 있습니다. 속임수 카드 야바위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하지요 ^_^

스파이더맨 만화영화? 개봉했다던데 애들이랑 그거나 보러가야겠습니다.

2. 미드가르드의 챔피언 + 어둠의 산맥 (4인) ★★★★+ 8.5

아이들이 넘 좋아해서 그런지 저는 이 게임이 참 좋습니다. 아이들과 보드게임을 종종 같이하지만 보드게임스러운(제 기준) 게임 중에선 처음으로 오랜시간 집중해서 즐겨주었던 게임이라 그런지 굉장히 애정합니다.

미가챔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너무 진지하지도 너무 가볍지도 않은 적당한 분위기인거 같아요. 일꾼을 놓고 점수를 얻는 과정이 다소 반복적일 수 있고 큰 고민과 계산이 필요하진 않지만 매일 먹어도 좋은 김치찌개 같은 맛이랄까요? 부담스럽지 않게, 친근하게 재밌어서 자꾸 하고 싶은 느낌이 있습니다.

어둠의 산맥 확장은 본판에 별다른 룰 추가 없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좋은 확장입니다. 발할라 확장이 굉장히 좋은 확장으로 평가받던데 다음번에는 꼭 넣고 해보려구요. 발할라 확장을 넣으면 확실히 더 전략적인 게임이 되어서 느낌이 달라질거 같습니다.

좀 늦게 갑자기 시작해서 8라운드까지 마무리하진 못했지만 아이들이 너무 재밌게 즐겨주어서 오늘도 행복한 미가챔 했습니다 +_+

와.. 날씨 무슨일이죠? 진짜 동남아시아 날씨가 되가고 있네요, 비오거나 폭염이거나;;

올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시고, 언제나 즐거운 보드라이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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