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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마피아데이 후기입니다!

방방

921

2018-12-11 오후 8:39

IP: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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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데이 후기>

안녕하세요!

지난 12월 7일 금요일,

마피아데이를 개최한 혼자놀다가게입니다!

첫 행사였고,

많은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올출석 해주시고, 좋은 피드백을 주셔서

보드라이프 유저분들과도 공유하려고 합니다 :)

처음의 서먹한 분위기를 없애기 위해

텔레스트레이션

부터 시작했는데요,

텔레스트레이션의 묘미는

그림의 퀄리티와

개떡(?)같이 그려도 찰떡같이 맞추는 플레이어들의 합이죠!

실제로 놀랄정도로 잘 그려주시는 분도 계시고

저걸 어떻게 맞췄지? 하는 분들이

나와서 분위기 업시키기에는 딱이었습니다ㅎㅎ!

막간의 아이스브레이킹 후에는

팀을 나눠 파티게임을 시작했습니다!

파티게임 라인업은

펭귄파티/미션 007 이었는데요.

룰이 어렵지 않고

서로를 견제하거나

미션 수행이 조건에 있다보니

참가자분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팀별 게임 진행 후,

본격적인 마피아 게임에 앞서서

몸도 머리도 풀 겸, 서로의 성향도 파악할 겸,

'바퀴벌레 포커'를 무려 11명의 플레이어와 함께 했습니다!

다수로 진행된 만큼,

1명의 플레이어가 카드를 모으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기도 했는데요!

그 사이

약간의 어색한 분위기가 풀어지고

카드를 몰아주기도 하거나

팀이 만들어지는 등

재밌는 상황이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마피아 전

분위기가 후끈! 달아오르기 시작했죠ㅎㅎㅎ

드디어!

메인 게임인 '아발론 레지스탕스' 차례입니다.

선/악 팀으로 나눠

시작하자마자 참가자 분들의

속고 속이기와 선동이 시작되었습니다!

누가 어떤 역할인지

알고 있는 저희 스태프들 입장에서는

꿀잼이었죠ㅎㅎ!

어느정도 선/악 구별이 되기 시작하자

원정자체가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계속되고

의도하지 않았지만

'멀린'임을 공식적으로 알린 참가자로 인해

선팀이 3칸을 모두 차지했음에도

악이 승리하는,

짜릿한 결과를 얻기도 했습니다.

사실 주최하는 저희의 욕심(?)으로 인해

모든 게임을 충분히 즐기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조금 남기는 했지만,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이 즐거워해주셨고

진행한 이벤트에 대해 바라는 점들을

상세하게 알려주셔서

저희는 너무 행복했답니다!

마지막으로 올출석 해주시고

낯선 이들과도 재미있게 즐겨주신 참가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이번 첫 마피아 데이를 시작으로

저희는 또 다른 이벤트들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곧 12월 22일 토요일,

크리스마스 기념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저희는

혼자와도, 둘이와도, 셋이와도

다 같이 보드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는

'혼자놀다가게' 입니다.

감사합니다 :)

주소 :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 684 청년청 106호

문의 : 인스타그램(@noldaga_234),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혼자놀다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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