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뻘글#1] 가벼운 글과 무례한 글을 구분하자!

유령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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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1 오전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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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령악단입니다. 요즘 보라 게시판에 많은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습니다. 그 중에 몇몇 댓글을 보면 "글을 썼다가 욕먹을 것 같아 무서워서 보드라이프에 글을 못쓰겠어요" "보드라이프는 너무 엄격한 것 같아요. 가볍게 글을 못 쓰겠어요." 등등의 글들을 자주 봤고 그에 동의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 개인적으로 조금 놀랐습니다. 저는 보드라이프라는 커뮤니티에 글(댓글포함)을 쓰는 게 무섭다거나 엄격하다는 이미지를 받은적이 없었거든요. 그 중 가볍게 글을 못쓰겠다는 부분에 대해서 혹시나 착각하고 있는 분이 계시는게 아닐까하고 이 글을 씁니다. ========= 오늘의 주제 : 가벼운 글과 무례한 글을 구분하자! 가벼운 글 마음껏 쓰세요! 하지만 커뮤니티라는게 공공장소라는 걸 기억하세요. SNS는 기본적으로 개인공간이지만 서로 연결되어 있을 뿐이기에 무슨 제목으로 글을 쓰든 어떤 말투를 쓰든 상관없겠죠. 하지만 보드라이프는 게시판 기반의 커뮤니티입니다. 모두가 같은 장소(게시판)을 공유해서 사용하고 있는 곳이죠. "반말로 글 적는게 뭐 어때서?" "내가 무슨 내용을 적든 안보면 그만 아닌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그 말이 '틀렸다'라고까지는 말하기 어렵겠지만 '부적절'하다고 저는 평하겠습니다. 게시판에 글을 쓴다는 건 남에게 보이기 위한겁니다. 보는 사람(독자)를 배려할 필요가 있고 배려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는 오로지 글쓴이에게 있다고 봅니다. 그렇니 글을 쓰실 때 독자를 배려 한다면 무슨 글을 쓰든 문제 없을겁니다. 예시로 들자면 '보린이 하나'님의 글이 있겠죠. 일기 같이 편안히 쓰신 글인데 그걸 가지고 악담 하는 분이 없는 것 처럼요. 끝으로 한마디 :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배틀콘을 좋아하게 되어 저랑 같이 배틀콘 해주시길 ㅠㅠ 삐빅 당신은 이 글을 읽었습니다. 10분내로 이 글에 댓글을 쓰지 않으면 제 포인트가 덜 올라가게 되고 글 내용이 기억나지않게 될지도 모름니다. 부디 제게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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