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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월드 첫 플레이(솔로) 간략후기와 다양한 카드 사진 구경(사진 많습니다)

1,331 조회

2023.05.26 16:16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원더풀월드를 처음으로 플레이 해본 간략후기를 써보려합니다.

첫플레이임에도 본판만으로 한것이 아니라, 부패와 진보 확장팩을 포함한채로 첫플레이를 하였습니다.(그게 더 좋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어차피 구성물을 다 합치라고 되어 있어서요.)

[쿠웅~~! 오늘 해볼 주인공 원더풀 월드입니다~!]

[본편 박스 뒷면의 소개글도 읽어보세요]

[부패와 진보 확장 박스 앞면. 부패도 신경쓰면서 발전하자는 그림이 멋집니다.]

[부패와 진보 확장 박스 뒷면.. 새로운 카드가 추가되어 이제는 단점도 함께 가지고 있는 부패 카드로 고민이 증가하였을것 같네요~]

[전쟁과 평화 확장팩입니다. 이것은 레거시요소의 캠페인 시나라오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카드들도 추가되었더군요. 이번 플레이에서는 이 확장은 하지 않았습니다.]

[전쟁과 평화 확장 박스 뒷면]

[자! 이제 박스를 개봉하고 이 세상을 훌륭한 곳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나만의 역사를 써내려갑시다~!]

[1인용규칙의 게임 세팅을 완료하였습니다. 대단히 준비가 쉽습니다. 3분이면 세팅 끝~]

[공업, 전력, 기술, 돈, 탐험? ㅋㅋ 명칭은 다르게 표현했지만 대략 이와같은의미의 5가지의 신경쓸 분야가 있습니다. 그리고 남자얼굴은 기업가, 여자얼굴은 군인입니다.]

[카드를 5장을 받고 펼쳐봅니다. 카드가 참 예쁘고 아름답습니다. 아 참! 이게임은 카드 어디에도 글자가 없습니다. 오로지 아이콘과 그림으로 그 의미와 느낌을 잘 전달해주는 매우 원초적인 감각으로 플레이하는 세련되고 숙련된 유로 카드 게임입니다.]

[만국 박람회.. 휴양지같네요. 승점을 기술건축물 x 3만큼 주네요. ]

[전력 2개를 사용하면 비행선을 건축할 수 있습니다. 건물을 지으면, 매라운드, 탐험을 1개 생산할 수 있네요. 아니면 이 카드를 포기하고 탐험토큰을 한개 받아도 되구요.]

[이 카드는 부패와 진보 확장에서 추가된 부패카드입니다. 기존에는 모든 건축물은 이점만을 제공했지만, 이 카드처럼 무법지대를 건축하면 이점과 단점까지 주기때문에 현재 나의 왕국의 상황에 따라 잘 고민해서 건물을 지어야 합니다.]

[총 7가지의 종족이 있습니다.(확장 2종족포함) 각 종족마다 장단점이 서로 다릅니다. 종족별로 전략을 달리 세워야 할것 같네요. 이로써 리플레이성 증가! ㅋㅋ]

[저는 그림이 예쁜 오세아니아를 선택하였습니다.]

[솔로게임을 위한 카드뭉치 8개 만듭니다~, 한턴에 두뭉치씩 총 4턴을 쓸 8개 카드 뭉치입니다.]

[이 게임은 다인플이 재미있긴 하겠으나, 솔로 게임으로도, 조금도 부족함 없이 매우 재미있고 쉽게 할 수 있었습니다. 솔로규칙은 상대자가 없고 자신과의 점수내기 싸움입니다.]

[게다가 다양한 시나리오가 준비되어있습니다. 대충 보니 아주 아주 작은 게임의 변주가 있을것 같습니다.]

[시나리오 갯수는 그리 많지는 않아도, 본판 확장 합치면 약 7개~10개쯤 되는것 같아요. 각 시나리오라고 크게 달라질것 같진 않네요. 그냥 기분내는 정도일것 같아요.]

[그러나 이 사진에서 보시는것과 같이 전쟁과 평화 확장과 함께라면, 다양한 해금요소와 캠페인 게임을 쭈욱 이어서 할 수 있나보네요. 기대중입니다.]

[게임 방식? 너무 쉬워요~ 그냥 매턴 받는 카드를 멀리건하던지 건물을 짓고 싶은 카드는 건물을 자원을 내고 지으시면 되구요~ 건물을 완공하면, 보너스와 매턴 자원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건물을 짓다가 부숴도 되요. 부시면 지금까지 들었던 자원은 소용없게 되지만 최소한의 자원 1개쯤 돌려받아요.]

[이런식으로 지은 건축물을 제 종족카드에 쌓으면서, 매턴 자원을 생산해요.]

[그 자원으로 다른 건물을 또 짓고요~ 어때요? 참 쉽죠? ㅋㅋㅋ]

[이렇게 쉽게 4턴동안 건물을 많이 짓고 점수를 최대한 많이 얻어야해요. 이 과정이 매우 간단한 규칙 속에 다양한 고민거리가 있어서 즐거워요. 예쁘고 귀여운 카드 그림을 보면서, 내 왕국의 모습이 자연히 상상되는 점에서 매우 세련된 카드게임이었습니다~]

[자아~ 즐거운 카드플레이를 하다보니~ 어느덧 40분쯤 지나니 최종 점수를 계산할 때가 되었습니다. 게임에 동봉되어있는 보드마커와 점수판을 꺼냅시다~]

[저의 최종점수는 78점이 나왔습니다~~ ㅎㅎ]

[흐아~ 어디보자아~ ㅎㅎ 78점이면 독재자 등급이 나왔네요~ 첫 플레이치고는 잘했습니다~ 2점만 더 얻었으면 황제등급이었는데 아쉽습니다~^^ 언젠가는 신등급에 도달해보고 싶습니다.]

[게임을 마친 사진]

장점:

1.규칙이 매우 쉬움

2.게임 세팅이 매우 쉬움

3.솔로와 다인플이 다 가능하며, 특히 솔로게이머인 내게, 의외로 솔로게임으로도 충분한 재미를 느낌

4.카드의 그림이 깔끔하고 귀엽고 볼만함

5.글자가 전혀 없는 그림으로만 하는 유로전략게임이었지만, 자연히 테마가 머릿속에서 맴도는, 상상력도 자극되는, 세련 깔끔한 게임이었다.(개발한 디자이너가 누군지 찾아보고 싶네요~)

단점:

1.솔찍히 단점이 떠오를만한 것이 없었습니다. 마음에 100% 드는 게임이었습니다~^^

마치면서~~

이상입니다~ 너무 간단한 규칙과 글자가 존재하지 않는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너무나 세련된 감성과 감각으로 쉽게 플레히 하면서도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게임이었습니다. 저의 점수는 10점만점에 8점 주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너무 잘 구매한것 같고 너무 재밌고 100% 만족스런 게임입니다.
부족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보드라이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