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플레이한 게임들 간단 후기

모르

2,148

2023-4-18 오후 2:03

IP: 14.52.***.***

BEST

튜링 머신

요즘 집에서 튜링 머신 하루에 한두 판 하는 재미로 사는 것 같네요. 익스트림이랑 나이트메어를 번갈아 하는 느낌으로 하고 있습니다.

증기의 시대

기본맵은 수십 번은 했지만 그래도 재밌습니다.

좀비사이드 흑사병

요즘은 울프스버그 확장을 항상 넣어서 하고 있는데, 아이템 밸류가 높은 대신 늑대가 너무 무섭네요.

붉은 대성당

탑 두 개에 올인했다가 다른 소소한 탑에서 점수 차가 많이 벌어져서 완패했네요 ㅎ

증기의 시대 - 스위스

길 건설 비용과 길 점수가 모두 높고 산을 사용할 수 없어서 3인플인데도 엄청 좁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멀티 컬러 도시 두 개를 독점하여 잘 운영한 덕에 승리할 수 있었네요. 이 맵에서 4인플을 하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합니다.

테라포밍 마스

정말 오랜만에 풀확장. 의회 쪽을 너무 신경을 안 써서 1등과는 점수 차이가 꽤 났고, 아슬아슬하게 1점차 2등에 성공했네요.

증기의 시대 - 피츠버그

직선 선로가 곡선 선로의 두 배가 넘는 가격이라서 굉장히 이상하게 길을 놓게 되는 맵이었습니다. 초반에 과감한 직선 선로 투자를 통해 초중반 먹거리를 확보한 덕분에 우위를 이어나가서 저주식 플레이어에게 따라잡히지 않고 승리할 수 있었네요.

커피 러쉬

파주 슈필 가신 분이 대리 구매 해주신 겜을 오늘 해볼 수 있었는데, 간만에 멋진 보석을 하나 발견한 기분입니다. 구성물이 예쁘고 '모사장, 손님 받아!'하는 재미가 있어서 보드게임 카페나 친구들 모임에서 잘 먹힐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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