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아 확장, 트라야누스, 메나 확장 평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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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6 오후 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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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언젠가는 3개를 다 살 예정이긴 합니다만.. 아무래도 무엇을 먼저 살지 고민이 되네요 ^^;

3가지의 질문이긴 한데, 따로 올리긴 그렇고, 같이 올려봅니다. 혹 플레이해보신 분들은 답변 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__);

1. 트라야누스

펠트 게임을 좋아하긴 하는데, 호불호가 좀 갈립니다. 버건디는 아주 재미있게 즐겼지만 좀 건조한게 아쉬웠고요. 마카오는 정말 별로였습니다. 브뤼헤는 보통이었지만 뭔가 신선한 느낌은 없었고요. 그래서인지 트라야누스가 좀 고민되는 편입니다. 만칼라나 아트웍, 테마 등은 정말 맘에 드는데, 하필이면 작가가 펠트라서 고민이 되네요. 전략성과 리플레이성, 난이도가 어느 정도일지 감이 안 잡히는 상황입니다.

2. 트루아

트루아는 옛날에 하다가 팔았는데.. 자꾸 생각이 나서 재구매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확장이 나와있더군요. 제 성격상 확장이 있으면 거의 무조건 사게 되는데.. 트루아 확장은 모듈형 확장이라 그런지 평이 많이 갈리는 듯합니다. 확장 밸런스가 별로라는 말도 좀 보이구요. 그런가하면 트루아의 리플레이성과 전략성을 늘려주는 필구 확장이라는 말도 보입니다. 제가 팔랑귀라 그런지 맘이 자꾸 흔들리네요..

3. 메나 확장 - 부서진 군대

메이지 나이트 본판은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런 게임이었는데, 아무래도 잔룰이 많고, 랜덤성(맵 타일 번호 고정)이 좀 떨어지는 것 같아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새로운 요소(움직이는 보스, 새로운 캐릭터 등)가 추가되었다고 해도 선뜻 손대기가 꺼려지네요. 메나 본판과 비교해서 어떤 점이 달라지고, 어떤 점에서 만족스러운지 궁금하네요.

여러모로 대작들인데, 자꾸 팔고 사고 하는게 귀찮아서 소장하는 쪽으로 가려고 하다보니 이렇게 고민이 되는듯합니다. 해보신 분들 평 남겨주시면, 구매 결정에 있어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너저분한 질문글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며,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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