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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한의사 행님 집에서 엘드리치 호러

하쿠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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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오전 10:44

IP: 22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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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쿠밥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한의사 행님과 한의사 행님의 친구와

특별히 한의사 행님의 친구의 와이프도 함께 4명이서 엘드리치 호러를 했습니다.

고존 랭킹 TOP2에 빛나는 뱀의 아부지 이그를 잡아보기로 합니다.

엘드리치 호러에 스포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내용을 알기 싫으신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저는 음악가 짐컬버를 했는데

제가 했을때 항상 짐컬버는 캐리킹 아니면 병풍 이런 느낌이었어서

어제 저는 쭈그러트리기 딱 한번만 쓰고 계속

차원문 닫다 시공간 실종되었다가

지체되었다가 난리부르스였습니다. 뭘 제대로 해보지 못했어요 ㅜㅜㅜ

거기에 첫 미스테리가 이그의 자손과 술래잡기....

추가로 뜬 소문이 바람을 타는 자 때려잡기...

둘 다 체력 6... 시작부터 찾아온 멘붕...

신화적 괴물인 이그의 자손은

정신력 테스트 대신 관찰력을 테스트하는데 이게 실패하면

무작위 칸으로 돌아다닙니다.

퉁구스카로 도망가서 잡을라했더니

다시 히말라야로 도망 #_# 홀리..

히말라야는 탐험토큰으로 인해 추종자가 득실득실한 상황...

영향력 빠방한 스카보로가

상점에서 격리대행을 사서 히말라야에 투입! 전체 4뎀 !!!! 쾅!!!!

이걸 보네 ㅋㅋㅋㅋ

하지만 이그의 자손이 쓰러지기전에 이그는 슬며시 깨어났었구요

깨어날때 중독은 전부 치료한 상태라 뒤탈은 없었지만

그리고 응보가 터지기 직전

바람을 타고 걷는자에 등유를 부어서 걷는자 구이로 만들어 버림

아 해리건 선수 한건했네요

거의 막판 상황에

두번째 미스테리 시작 '뱀 인간들의 재림' 나름 쉬운 미스테리인데도

요그랑 이그랑 같이 싸우는것만치 차원문이 너무 많이 열려있어서 힘들었습니다.

열심히 싸웠지만 RIP

마크 해리건 제외 괴물과 싸우다 연달아 3명이 죽으면서 게임 오버.

이그 그림자도 보지 못하고 종료.

졌지만 플레이한 모두 너무 만족해해서 좋았습니다 ㅋㅋㅋ

제일 좋아했던 포인트는 유물 뭐떴는지 구경ㅋㅋㅋㅋ 무슨 가챠게임이냐고 ㅋㅋㅋ

다음에는 점심부터 모여서 내리 2판하자고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아 얼른 다음 확장이 나와서 하스터랑 슈드무엘 플레이하고싶어요

얼릉 나와라아아아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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